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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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영어교육
댓글들은 남겨둘게요
1. ..
'17.11.30 9:52 AM (180.66.xxx.74) - 삭제된댓글저도 처음 가격알고 헉소리나게 비싸다느꼈는데
요샌 정말 필수처럼 해주는 분위기더라구요?
다른 대안이 없어서같아요 유아영어...
저도 센터수업때문에 정품사야되나 고민중이에요
동영상보니 제눈엔 그냥 그렇던데...2. 제일 이해 안가는 엄마들
'17.11.30 9:52 AM (223.39.xxx.157)잉글리시에그니 튼튼영어니 사다 나르면 애들이 원어민처럼 영어 할거라 착각하는 엄마들.
엄마들부터 영어 공부하세요. 그럼 애들도 알아서 영어환경이 익숙해져요.
영유 보내도 엄마가 영어하는 애들이랑 아닌애들이랑 격차가 어마무시하죠. 제발 돈으로 애들 키우려고 하지마시고, 그 돈으로 영어동화책 일주일에 3권만 사서 달달달 읽고 또 읽고 하면 어느날인가는 더 긴책을, 더더 긴책을 읽는거에요.
애 낳고 나면 뭔가 판단력이 많이 흐려지기는 하나봐요. 그러니 유아영어시장이 엄청나게 전집시장이랑 닮아있는 거겠죠.3. 윗님
'17.11.30 10:00 AM (180.66.xxx.74)저 계속 혼자 영어공부 하고있어요 근데 회화가 안나와요
애한테 프리토킹할 정도 되면 왜 고민하겠어요. 책읽는것만 가지고 회화가 될지 모르겠어요. 저도 책은 잘읽고 수능영어 늘 1등급 만점가까이 나왔었구요. 회화는 계속 말주고받을 상대가 있어야한다고봐서요.4. 영어
'17.11.30 10:01 AM (116.40.xxx.217) - 삭제된댓글아... 윗분 이렇게 아픈 얘기를 정곡으로 ㅜㅜ 맞아요 엄마가 환경 만들어주는게 최고 좋지요...
공부하기엔 제 머리도 발음도 나쁘고 무엇보다 워킹맘이라 공부할 시간도, 환경을 깔아줄 여유도...
교육적 환경 준비도 없으면서 아이 낳아놓고 영어를 재미있게 배워봐라 해서 죄송합니다...5. ....
'17.11.30 10:02 AM (211.248.xxx.164)에그도 교재며 수업이며 엄청 비싸던데요.
여유있으시면 해줘도 좋겠지만 센터수업. 에그교재에 크게 기대하지는 마세요.
저라면 지금은 그런 사교육에 전혀 돈안쓰고 그돈을 모아뒀다가 7세에 영유1년을 보낼것 같아요. 효과면으론 그게 훨씬 낫구요. 시켜주고싶으면 영어그림책 읽어주거나 인터넷에 자료 엄청 많으니 동영상 보여주세요.6. 180님
'17.11.30 10:02 AM (223.39.xxx.157)회화가 안나오는건 눈으로 책을 읽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에게 영어 동화책 읽어주면 엄마들 회화가 늘어요.
회화연습하고 싶으면 소리내어 책 읽는 방법이 최고 입니다.
(원어민 일년 넘게 만나도 맨날 하는 말만 하지요..ㅎㅎ)7. 영어
'17.11.30 10:04 AM (116.40.xxx.217) - 삭제된댓글윗분 공감 감사해요. 저도 문법 달달 외우던 그 시절의 토익 점수, 수능 점수는 잘 받았습니다 ㅜㅜ
책도 읽어달라면 읽어줄 수 있어요. 저는 회화가 안되어서 원어민 수업에 더 충격받은거였어요.
제가 영어로 질문하려면 한참을 고민해야 해요. 원어민 선생님이 너무 자연스럽게 영어로 물으니
아이가 너무 당연하게 영어로 대화에 참여하는 게 부러웠는데...
아니 근데 이런 엄마의 자질 까는 거 말고 ㅜㅜ
잉글리시에그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ㅜㅜ 흑흑8. ㅡㅡ
'17.11.30 10:09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유투브 영어만화를 같이 보는게 나을텐데요
그나이때 애들 뭔말인지도 모르고
발음도 기가막히게 장면장면 기억해서 따라합니다
보다보면 아이가 좋아해서 계속 보고싶은게 나올거예요9. 동이마미
'17.11.30 10:29 AM (182.212.xxx.122)결국은 노출 시간이 문제예요
그 나이에 그 영어 수준에서는, 원어민은 너무 가성비 떨어지지요
쉬운 영어만화, 영어노래 하루 한두 시간 꾸준히 틀어주세요
1년만 해도 아이가 간단히 영어로 말을 하는 놀라운 일을 경험하실 거예요10. 일단
'17.11.30 10:30 AM (39.117.xxx.41)경험자로서 잉글리시에그나 튼튼영어 거성비로 별로입니다. 엄마가 선행되어야하고 부지런해야 아이 실력 늘어요. 뮤지컬 잉글리시나 문화센터 수업 맛뵈주시고 초등올라가면 원어민있는 재밌는 어학원 기초부터 배우게해주세요
11. 영어
'17.11.30 10:33 AM (116.40.xxx.217) - 삭제된댓글네 ㅜㅜ 아이가 동영상은 잘 안보려고 해서 ㅜㅜ
저희 집은 TV를 안틀어주거든요. 뽀로로나 시크릿쥬쥬도 안 보고 큰 애라 그런지
영상을 오래 못 보더라구요. 디즈니 공주 시리즈도 안 보겠다고... 심지어 겨울왕국도 안 좋아해요 ㅜㅜ
그래도 유튜브로 영어 동영상 자꾸 틀어줘야겠어요. TV를 너무너무 멀리했나봐요...12. ....
'17.11.30 11:03 AM (121.168.xxx.202)잉에그 처음 나왔을때 구매했던 사람인데요 아이 지금 8세 1학년이구요 잉에그 하지말고 노부영 첫 시리즈 이런거 잉에그에 비함 싸요 그거 틀어주고 읽어주고 노래부르고 반복하고 걍 5세때부터 영유 보내세요
13. ...
'17.11.30 11:07 AM (210.19.xxx.110) - 삭제된댓글내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겨우 5살짜리, 심지어 배우려고 하는 열망이 있는 이쁜 내 새끼한테 간단한 영어동화책 읽어 주고, 영어노래 몇 개 좀 오바하면서 불러주는 게 그렇게나 어렵나요?
잉글리쉬에그, 그거 무슨 미국 뮤지컬 작곡가의 노래 어쩌구.. 그게 5살짜리 애한테 뭐가 필요하냐구요.
내 발음이 후져서.. 내가 영어를 못 해서..
이런 소리 마시고, 딱 책 5권, 유튜브 영어노래 5개 정도로만 시작하세요. 애들은 엄마 발음 후진지 좋은지 모르구요
중요한 건 아이 리액션에 반응하고 반복해주는 거예요.
그렇게 하다 보면 엄마도 조금씩 느는 거구요.
새제품 300 척척 결재할 정도로 여유있는 거 아니면서
이런 고민하는 엄마들, 진짜 너무 안타까움...14. 고민마세요
'17.11.30 11:31 AM (122.43.xxx.75)엄마표로 9살딸 키우는데 잉에같은거 필요없어요
요즘 영어도서관얼마나 잘되있는지..
아님 중고로 원서사서 반복해서 같이 읽어요
그맘때 애들은 책다 외워버립니다
울애는 5세때 도라보면서 대사 다외워서 저랑 역할극하고했어요
제가 못외우니 다 알려주면서 ㅋ
저도 시행착오격으며 지금도 하고있지만 돈은 적게들면서 효과는 학원보다 더 낼수있는데
이게 엄마가 눈에 불을키고 책찾고 아이파악하고해야하는데 이게 귀찮거나 힘들면 못하는거죠
또,아이가 영어에 푹 빠져야되요
관심없음 소용없죠
워킹맘이라 힘들고 영유보낼 여유없고..다 필요없어요
영어만화만 틀어놓고 30분만 영어책읽음 다 흡수해요15. ...
'17.11.30 11:33 AM (210.19.xxx.110) - 삭제된댓글중고 100만원인들, 그 돈을 님이 벌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지 계산해 보세요.
그리고 그 돈을 들였는데도 내가 바라는 성과가 안 나올 때의 불만과 분노도 환산해 보시구요. 이런 비싼 교재인데 열심히 보여주면 우리 애는 (나와는 달리) 영어가 유창해질 거란 환상을 갖겠지만 절대 그렇게 안 됩니다.
결국 비싼 돈 쓰고, 성과는 안 나오니 아이 닥달하고, 돈 아까워서 스트레스 받고..
이런 시행착오를 거치는 동안 아이는 1살 더 먹고..
5살짜리도 못 가르치는 엄마가 6,7살은 가능할까요?
그것의 몇분의 일도 안 되는 노력으로 애 영어도 조금이나마 가르치고, 아이랑 유대감도 생기고, 그렇게 하다 보면 엄마도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고,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는 정보도 찾게 되고.. 이렇게 나아가는 거죠. 핵심은 교재의 퀄리티가 아니고 아이의 리액션을 유심히 관찰하고 반응하면서 얼마만큼 꾸준히 시간을 들이냐는 거예요.
이건 엄마가 아니면 그 누구도 해줄 수 없고, 아이가 7,8 살만 돼도 이 방식으로 못 해요.
진짜 너무 안타까워서 한 마디 드렸습니다.16. ㅠ
'17.11.30 11:39 AM (49.167.xxx.131)중2 저희아이는 원어민위주수업으로 초5까지 다녔는데 언어감이 좋은편이라 회화는 잘하는데 문법이 문제예요 ㅋ
17. ㅎㅎ
'17.11.30 12:11 PM (182.225.xxx.189)잉에그만으로는 부족한것 같아요...
저희애는 6세부터 매일가는 어학원 다니는데
솔직히 간단한 회화는 암기라...
이 번에 수업 받는거 보니까 확실히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은 드네요.. 전 솔직히 제가 가르친 자신도 없어서..초등가기전에 기초 파닉스외 단어 철자 간단회화들은
마스터해서 마음이 조금 가벼워요...
잘하는건 바라지 않고 중간만 했음 해요..ㅎㅎ18. 영어
'17.11.30 1:09 PM (116.40.xxx.217) - 삭제된댓글병원에서는 넌 그냥 아예 말을 하지 말고 살아가라고 그러는데 애한테 무슨 영어 노래를 해 줍니까 ㅜㅜ
목 질환으로 스테로이드 달고 살아서 하루에 동화책 5권 읽어주는 것도 솔직히 벅찹니다 ㅜㅜ
그래서 읽어주는걸 세이펜으로 하고 언제 뭘 들어가고 이런 커리큘럼을 돈 주고 사고
엄마의 체력 대신 돈으로 할 수 있는 온갖 대안을 찾고 있는데요 ㅜㅜ
어쨌든 잉에가 가성비 떨어진다고 하시니 다른 아이템을 찾아보겠습니다.
5살도 못 가르치면서 어떻게 6살 7살 가르칠거냐고요? 네 제가 못 가르쳐서 돈으로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ㅜㅜ
저도 제가 돈도 많고 영어도 잘하고 건강도 따라주고 에너지가 넘치는 엄마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정이 안되어서 엄마표 못하는 엄마들을 너무 한심하다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ㅜㅜ19. 영어
'17.11.30 1:19 PM (116.40.xxx.217) - 삭제된댓글교재도 재미있긴 하지만 저는 원어민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의 모습이 좋았던거지
이 책을 사면 우리 애가 영어를 완전 마스터 하고 이런 욕심 아닙니다... 솔직히 수업료는 납득이 가는데
고가의 책이 인질로 잡혀있다는게 좀 가혹하긴 해요.
엄마가 게으른거라고 마구 비난하신 분 글이 지워지긴했는데...
엄마표 안한다고 이렇게 박대를 당할 줄이야 ㅎㅎ
왠지 서럽네요... 내가 왜 애를 가르치는데 다른 기관의 도움받겠다고 이 글을 적어서...20. 지금 할 필요 진짜 없어요
'17.11.30 1:21 PM (125.184.xxx.67)엄마들 조급한 거 이해하는데요.
지금 돈 아껴두었다가 초등학교 가서 하셔도 절대 늦지 않아요.
지금은 모국어 한창 배울 시기에요. 그 정도 영어에 노출되는 걸로는 바이링구얼 되지도 않고요.( 지금 시키는 이유가 그거 아닌가요) 중요한 모국어 발달 시기를 놓칠 뿐이에요.
지금은 주양육자 언어를 열심히 배우고, 모국어 유창성을 획득할 단계니까 조급증 버리세요.
지금 영유 몇년씩 다니면서 애들이 배운 거, 초등학생 되면 걍 몇개월만에 다 따라 잡아요.
어차피 한국에 사는 이상 (설령 어릴 때 영어 배우고 와도)
영어는 평생 하는 거에요.
간단한 회화 바라시면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해도 충분해요..
생각해보세요.
영어가 편할려면 알아 듣고, 내 생각 표현해야 하는건데..
5-6살에 영유 다니면서 영어 좀 배운다고 되겠어요?
자막 없이 영화 보고, 뉴스 이해하고,
영어로 된 소설책, 잡지, 기사 아무 불편함 없이 보면서,
영어권 사람이랑 특정 주제로 토론하고 논쟁하고, 내 주장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거. 지금 고작 몇년 가지고 되겠냐고요.
우리도 20살이 돼서야 얼추 도달하는 단곈데요.
결론
1. 즉, 회화 정도 불편함 없이 하는것은 초등학교 때 시작해도 충분하다. (심지어 성인이 되서도 가능합니다)
2. 원어민 수준의 말하기, 듣기, 읽기 ( 쓰기) 는 평생 해야하는 것이고, 영어 유창성은 본인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
의식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스스로 해야 한다. 외국에 몇년 살다 온 애들도 계속 영어 일고 말하고 쓰고 해야 해요.
고로, 지금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애한테 영어 가르칠 필요 절대 없습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환경이 아닌 한은 소용 없는 짓입니다. 지금 할 필요 정말 없어요.21. 영어
'17.11.30 1:21 PM (116.40.xxx.217) - 삭제된댓글교재도 재미있긴 하지만 저는 원어민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의 모습이 좋았던거지
이 책을 사면 우리 애가 영어를 완전 마스터 하고 이런 욕심 아닙니다... 솔직히 수업료는 납득이 가는데
고가의 책이 인질로 잡혀있다는게 좀 가혹하긴 해요.
엄마가 게으른거라고 마구 비난하신 분 글이 지워져서 없긴 한데...
엄마표 안한다고 이렇게 박대를 당할 줄이야 ㅎㅎ 왠지 서럽네요 ㅎㅎ
애를 가르치는데 엄마힘 아닌 다른 기관의 도움받으면 안되나요 ㅜㅜ?22. 영어
'17.11.30 1:27 PM (116.40.xxx.217) - 삭제된댓글네 고견 감사해요 저도 7세까지는 무조건 뛰어놀자! 주의였는데
말로만 듣던 바로 그 [우리애만 빼고] 모든 엄마들이 영어든 한글이든
최소한 한 두개 이상을 가르치고 있길래 갑자기 멘탈이 흔들렸던 것 같아요.
저도 영어공부 틈틈이 열심히 하고 아이도 즐겁게 뛰어놀게 하겠습니다.23. 영어
'17.11.30 1:48 PM (116.40.xxx.217) - 삭제된댓글엄마 나 이 책으로 영어 배우고 싶어. 라고
너무너무 구체적으로 말만 안했어도 덜 속상했을텐데 ㅎㅎ
엄마 눈치없이 못 알아듣게 좀 뭉뚱그려서 말하지 ㅎㅎ
수업 받고 저녁에 자러 가면서 오늘 진짜 즐거운 하루였어 하고 말한게 자꾸 생각나서
진짜 오늘 여러가지로 속상하네요 ㅋㅋ 다들 고생하세요 ㅜㅜ24. 튼튼영어 주니어
'17.11.30 2:52 PM (125.182.xxx.65)일년하다 돈아까워서 10만원 안주고 마이퍼스트북 50권짜리 사서 시디틀어주고 책보여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잉에나 튼튼이나 시디 주구장창 외우다시피 틀어줘야 효과가 있지 센터나 방문샘 30분정도 수업한다고 영어 절대늘지 않습니다.
몇백들여 잉에 구입해서 수업 몇년 다녀보세요 느나 안느나. 병아리 눈물만큼의 효과라는데 십원 걸죠.
정 유아영어 해주고 싶으면 디비디나 시디있는 원서 무한반복 노출해주세요.
의지 있으시면 잠수네 하면 좋구요.
잉에 몇백 못해주어 가슴 미어지는 코메디는 그만하시고요25. 덧붙여
'17.11.30 2:57 PM (125.182.xxx.65)튼튼영어나 잉글리쉬에그나 그걸 꼭해야만 영어 말문이 틔이는 마법의 주문서 아닙니다.
유아 영어교재 시장은 정말 부모 등골 빼먹는 블랙홀이죠.
저렴이 한두줄짜리 시디 달린 원서 널렸어요.
일주일에 한권씩 보여주시고 시디 주구장창 돌리세요26. 잉에
'17.11.30 11:19 PM (121.177.xxx.241)잉에 3살 얼집친구랑 같이들였는데 저희아이보다 빠른얼집아이는 책에나오는 문장은 거의 자유자재로 발화하더라구요 (그집아이는 한국말도 무지빨라요) 저희아이는 평균발달수준이라 한 30프로정도 발화하네요 그냥 노래처럼 줄줄외는게아니라 딱그상황에 그문장을 말해요. 잉에자체가 크게 좋아보이는 교잰지는 모르겠지만 겉으로보기에 아웃풋이 확실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