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딸(고1)이 어제 11월 모고를 봤나봐요.
그런데 수학만 7개를 틀려왔는데 1학기때 배운 수학 부분에서 거의 틀렸나봐요.
근데 고작 하는 소리가
- 1학기때 배운걸 아직까지 어떻게 기억해, 당연히 잊어버리지..이러네요
아이가 곧 기말고사인데 기말고사 준비도 안된상태라서
모고 준비를 전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은 듭니다만..(아무래도 내신에 반영되는 기말고사가 더 중요하쟎아요)
1. 어떻게 1학기때 배운 수학 내용을 잊어버리지요? 암기도 아닌데
수학은 한번 배우면 잊어버리기가 더 어려운 과목 아닌가요?
2. 고 1,2 아이들 대체적으로 학종부 활동과 내신(중간고사/기말)에 쫒겨 모의고사 준비를 할 시간이 없는건가요?
저는 옛날에 늘 정석으로 현행 : 선행 : 복습 = 2:1:1로 비중을 두며 늘 했거든요...
3. 모의 고사는 전체 범위가 계속 누적인데 그럼 이건 언제부터 어떻게 신경써야 하는건가요?
제 딸이 좀 많이 이상하고, 공부 시간도 못내는건가요?
참고로 제 딸은 강남지역 여학교 다니구요, 수학은 내신 2등급 간신히 나오고, 모고 수학은 2등급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