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국 기사인 줄 알고 클릭 했어요
다른 행인과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고 했으나 여성은 사망 했구요
앞에 지나간 오토바이가 있었는데 구경만 하다가 갔다고 합니다.
기가 막힙니다.
대단한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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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8. 11:16
서울 강남구의 한 길가에서 20대 남편이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할 때 최초 목격자가 이를 그냥 지나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SBS가 전했다.
26일 저녁 6시 10분쯤 남편 A씨(24)가 별거 중인 아내 B씨(22)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B씨가 살고 있는 빌라 앞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를 저질렀다. A씨와 B씨는 합의이혼 조정 기간 중인 상황이었다.
A씨가 몸싸움을 벌여 B씨를 제압할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바로 옆을 지나가던 시민이 이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 시민은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그냥 지나갔고 A씨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을 조사됐다.
이어 오토바이를 몰던 다른 시민과 근처 편의점 주인의 신고로 현장에 순찰차와 구급차가 도착했지만 B씨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신고자는 인터뷰에서 “제가 도착했을 때 (오토바이) 한 대가 먼저 있었다. 구경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분은 아무 조치도 안하는 것 같아서 (제가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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