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맛있는 고추장 글을 보니까요...

에스텔82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7-11-30 01:38:50
얼마전에 시댁에 내려 갔는데 어머님이 본인이 메주 띄우기 선수라고 하시면서 인터넷으로 팔아 볼 생각없냐고 ㅠㅠ
저 전업인데... 일하라는 말씀일까요?
진심이실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보리 띄우는거 선수라고 하시는데 진짜 한번 팔아볼까요 ㅋㅋ
저희 어머님은 마늘고추장 담그시는데 맛있긴 해요 ㅋ
IP : 122.43.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술
    '17.11.30 2:10 AM (209.95.xxx.175)

    것도 기술이에요...당장은 아니더라도 만약을 위해 배워 놓으세요..

  • 2. 에스텔82
    '17.11.30 2:30 AM (122.43.xxx.8)

    아하... 배워 볼생각은 못했어요. 고맙습니다. 어머님께 말씀드려서 꼭 배워볼게요.

  • 3. ...
    '17.11.30 6:12 AM (223.62.xxx.197)

    아무리 맛있고 좋아도
    마켓팅이 그리 쉬운게.아니랍니다
    글구 더군다나 고추장은 시중에 파는
    고추장맛에 길들여져 있어 호불호가 갈릴거에요
    된장도 재래 된장보다 시판 된장이
    맛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답니다

  • 4. ㅡ.ㅡ
    '17.11.30 6:49 AM (223.33.xxx.164)

    223.62님 말씀에 한표요.
    어릴적부터 시판 장맛에 익숙한 남편은 재래식 장맛을 맛있다고 안하더라고요. 사실 맛보다 건강으로 먹는건데 맛없다고 거부하니...

  • 5. ...
    '17.11.30 9:32 AM (221.154.xxx.163)

    시골 양가에서 주신 고추장보다 사먹는 고추장
    특히 해@@맛을 기가 막히게 알아보는
    두 아들때문에 거기곳만 사 먹어요.
    시골용은 초고추장 만들때만 쓰고요

  • 6. 그러게요
    '17.11.30 9:47 AM (218.155.xxx.99)

    저도 한살림 고추장 먹으려고 한 병 사놓은게
    입에는 안 맞아 아직 두고
    가짜겠지만 마트 달달한 고추장만 먹게 되네요.
    건강 생각하면 한살림꺼를 먹어야 하는데

  • 7. 국이나
    '17.11.30 9:57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찌개용은 집고추장이 맛있어요. 보리 띄우는거 배우셔서 글도 올려주세요. 쿠쿠발효기로 했는데 조바심때문에 자꾸 뚜껑을 열어서 덜뜨게되네요.

  • 8. ..
    '17.11.30 11:13 AM (220.90.xxx.232)

    고추장은 아니고 맛장? 종류 만들어서 파는건 알아요. 시골분인데 시골에서 콩농사 지어서 콩을 직접 팔면 남는게 없어서 맛장을 담궈서 간장게장사면 주는 자그만 통에 넣어 하나당 만원씩 파는데 저희 매년 사먹어요. 여러통 한번에 사서 가족끼리 나눠가져요. 동네 아주머니 친정동네라서 동네 아주머니가 동네에 소개해서 매년 여기 동네 사람들 수십통씩 한번에 삽니다.
    제가 쌈장도 잘안먹는데 이건 너무 맛있어서 꼭 먹어요. 다들 먹어보면 너무 맛있다고 해요

  • 9. ..
    '17.11.30 11:18 AM (220.90.xxx.232)

    몸생각해서 시판고추장 안먹고 수제고추장 사먹는 사람들 있어요. 정말 좋은 재료에 맛있으면 금방 알아봅니다. 사람 입맛이란게 귀신같거든요. 좋으면 계속 주문해서 먹고 주변에도 소개해요. 금방 많이 벌리지도 않고 크게 벌 수는 없지만 심심풀이 용돈정도는 될 거예요. 위에 맛장도 홍보같은거 없이 주변인들이 팔아주는데 100통씩 팔린다는거 보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712 자랑 없이는 인간관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9 자랑 2017/12/04 4,566
755711 제 걸걸한 말투좀 바꾸고 싶어요 가능할까요? 4 2017/12/04 889
755710 남자한테 까인게 아직도 생각나요 2 .... 2017/12/04 1,561
755709 살치살로 국 끓여도 되나요? 2 111 2017/12/04 1,397
755708 초등어머님들 몇시에 일어나세요? 11 ..... 2017/12/04 2,515
755707 집에 불필요한것들이 가득하고 지저분하면 우울하고 홧병나요 8 집이꽉차면 2017/12/04 3,162
755706 남편에게 정신적으로 독립하는 방법 11 ㅠ.ㅠ 2017/12/04 3,601
755705 아이가 혈액검사 염증수치가 높다는데 10 날자 2017/12/04 9,067
755704 언니 핸드폰 공인인증서를 usb로 받아야 하는데요 3 gg 2017/12/04 2,370
755703 500만원 2 이자 2017/12/04 2,088
755702 안경사 자격증 어떨까요? 6 ㅡㅡ 2017/12/04 1,951
755701 추운 나라에 패키지 여행가는데 9 저뉴 2017/12/04 1,897
755700 좀 전에 고1국어 도덕 같다고 한 자녀분 글 20 Ttt 2017/12/04 2,243
755699 나를 위한 기록 (황반원공) 5 마리나 2017/12/04 2,978
755698 작년에 촛불집회 동영상을 찾습니다 13 여기서 본것.. 2017/12/04 716
755697 여행은 어디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랑 가는지가 중요한 거 같아.. 22 zzz 2017/12/04 3,226
755696 워너원멤버 인기 27 궁금 2017/12/04 4,631
755695 다이어트만 하면 설사하는데요 1 ... 2017/12/04 827
755694 어떻게 나누어야 할까요? 7 모모 2017/12/04 1,017
755693 저는 반대로. 롤렉스 태엽감는 시계인데 자꾸 빨라져서. 2 2017/12/04 1,781
755692 2500만원 빌려주면, 월2부 이자로 준다는데 얼마예요? 26 ar 2017/12/04 21,411
755691 저희를 도와주세요 1 백화점 근무.. 2017/12/04 1,348
755690 정시 가나다군 3 정시 2017/12/04 1,348
755689 핸펀으로 티비나 영화보는방법요 2 .. 2017/12/04 609
755688 집 근처에 어린이집이 생겼는데요, 8 어린이집 2017/12/04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