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낙이 없고 우울하기만 해요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려면 뭘 해야하나요..
시장에 가는거요.
그리고 바삐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기운 내야죠.
그런데 사실 그러기가 쉽지 않죠.
저는 그냥 저를 가만 가만 지켜봤네요. 종일 침묵하면서. 생각이 깊어지니 정리가 좀 되는 듯 했고요.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 해 주는 것 같아요.
사는 낙이 매일 샘솟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프지 않고 길고양이들 처럼 밤에 의지할 곳을 찾아다녀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물론 존재만으로 인간은 버거운 거지만요.
저도 마찬가지로 그냥 하루 하루 살아요.
좋아하는 걸 하루 날 잡고 해보시지요?
좀 상쾌해졌어요 저는.
전 운동합니다 강도높은 운동하면 우울감이 날아가요
막막하고 답답해도 하루 하루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요.
몇년 지나면 나도 모르게 좋은 결과물이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