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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날..기억의밤 보고온 후기

하라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7-11-29 20:13:41

문화의날인데 볼만한영화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게 나을것같아 예매했드랬지요.
알고보니 오늘이 개봉일인가봐요
감독이 장항준이란것도 엔딩보고 알았네요

설경구의 살인자의기억법과 비교해어떨까했는데
..생전 첨으로 극장에서 놀라 소리질러봤네요 ;;;
초반은 스릴러임에도 공포영화같아서 무서웠어요
공포싫어하는데 무슨 공포영환줄....
촘촘하고 새롭다싶더니 중반엔 좀 뻔하게 가는듯..
그러다가 반전이 ~
영화 좀 보신분들은 반전 약하네~ 할수도있지만.

결말이 좀 약하다싶었긴 한데
꽤 볼만한 영화네요
장항준감독영화에는 늘 가족애가 녹아있는듯..
김무열 연기 제일 좋았네요~

노파심에...
이거 스포일까요..?



IP : 175.198.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7.11.29 8:22 PM (110.13.xxx.68)

    저도 오늘 개봉날 보고 왔어요. 강하늘 팬이라서..
    보고나서 김무열씨가 뇌리에 강하게 남았네요.
    물론 강하늘 중심으로 엄청 존재감있습니다. 그런데 두 형제가 진하게 남아요. 미친 연기력이라는 한줄평이 와닿았어요. 장항준 감독이 얼마나 재능있는 이야기꾼인지도 새삼스레 알았고요.

    결말에 대해서는 평이 크게 두갈래인데 저는 초반에 워낙 조여놔서 후반부에 드라마가 되는것도 오히려 뭉클하고 좋았어요. 초반부 어느 장면에는 진짜 제가 35평생 처음 영화관에서 억!!하고 소리질렀습니다. 저 공포영화광이라서 소리 안지르거든요 ㅜㅜ 제 뒷자리 어느분은 진짜 팝콘쏟았구요.

  • 2. ...
    '17.11.29 9:14 PM (175.198.xxx.94)

    그져? 세상에 이렇게 놀란적은 첨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어마깜짝야! 소리가 입밖에나와서 민망 ㅜㅜ
    놀라도 소리잘안지르는데 쩝.. ㅋㅋ
    옆의분도 '아후 진짜놀랐네' 일행끼리 그러더라구요

    초반의 팽팽함이 갑자기 느슨해져서 아쉽죠.
    그나마 편안하게 관람하게된게 다행이었지만요 .
    진짜 심장쫄깃쫄깃.

  • 3. ..
    '17.11.29 9:24 PM (221.140.xxx.107)

    배캠에 나와서 조금 듣다 못들었는게
    영화 잘나왔나보네요 ㅎㅎ 흥행작보다 비흥행작이 많은 감독이라고 놀렸는데

  • 4. 무서움의 종류가 무엇인가요?
    '17.11.29 9:36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1,잔인함
    2,공포
    3,유혈낭자
    4,반전
    혼자 볼거라서요

  • 5. 파리로가다
    '17.11.29 9:41 PM (183.78.xxx.32)

    조조로 보고 왔는데,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나름 강심장인데 초반에 심장이 쪼이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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