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의날..기억의밤 보고온 후기

하라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7-11-29 20:13:41

문화의날인데 볼만한영화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게 나을것같아 예매했드랬지요.
알고보니 오늘이 개봉일인가봐요
감독이 장항준이란것도 엔딩보고 알았네요

설경구의 살인자의기억법과 비교해어떨까했는데
..생전 첨으로 극장에서 놀라 소리질러봤네요 ;;;
초반은 스릴러임에도 공포영화같아서 무서웠어요
공포싫어하는데 무슨 공포영환줄....
촘촘하고 새롭다싶더니 중반엔 좀 뻔하게 가는듯..
그러다가 반전이 ~
영화 좀 보신분들은 반전 약하네~ 할수도있지만.

결말이 좀 약하다싶었긴 한데
꽤 볼만한 영화네요
장항준감독영화에는 늘 가족애가 녹아있는듯..
김무열 연기 제일 좋았네요~

노파심에...
이거 스포일까요..?



IP : 175.198.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7.11.29 8:22 PM (110.13.xxx.68)

    저도 오늘 개봉날 보고 왔어요. 강하늘 팬이라서..
    보고나서 김무열씨가 뇌리에 강하게 남았네요.
    물론 강하늘 중심으로 엄청 존재감있습니다. 그런데 두 형제가 진하게 남아요. 미친 연기력이라는 한줄평이 와닿았어요. 장항준 감독이 얼마나 재능있는 이야기꾼인지도 새삼스레 알았고요.

    결말에 대해서는 평이 크게 두갈래인데 저는 초반에 워낙 조여놔서 후반부에 드라마가 되는것도 오히려 뭉클하고 좋았어요. 초반부 어느 장면에는 진짜 제가 35평생 처음 영화관에서 억!!하고 소리질렀습니다. 저 공포영화광이라서 소리 안지르거든요 ㅜㅜ 제 뒷자리 어느분은 진짜 팝콘쏟았구요.

  • 2. ...
    '17.11.29 9:14 PM (175.198.xxx.94)

    그져? 세상에 이렇게 놀란적은 첨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어마깜짝야! 소리가 입밖에나와서 민망 ㅜㅜ
    놀라도 소리잘안지르는데 쩝.. ㅋㅋ
    옆의분도 '아후 진짜놀랐네' 일행끼리 그러더라구요

    초반의 팽팽함이 갑자기 느슨해져서 아쉽죠.
    그나마 편안하게 관람하게된게 다행이었지만요 .
    진짜 심장쫄깃쫄깃.

  • 3. ..
    '17.11.29 9:24 PM (221.140.xxx.107)

    배캠에 나와서 조금 듣다 못들었는게
    영화 잘나왔나보네요 ㅎㅎ 흥행작보다 비흥행작이 많은 감독이라고 놀렸는데

  • 4. 무서움의 종류가 무엇인가요?
    '17.11.29 9:36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1,잔인함
    2,공포
    3,유혈낭자
    4,반전
    혼자 볼거라서요

  • 5. 파리로가다
    '17.11.29 9:41 PM (183.78.xxx.32)

    조조로 보고 왔는데,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나름 강심장인데 초반에 심장이 쪼이는 느낌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375 코트에 온스 라는 단위는 3 알려주세요 2017/12/26 600
762374 강아지가 하루종일 잠만 자면 우울증인가요 6 강아지 2017/12/26 2,146
762373 B형 간염 정보..'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하네요..... 3 ㄷㄷㄷ 2017/12/26 1,314
762372 면세점 할인도 크리스마스 때까지 인가봐요...ㅠㅠ 1 ... 2017/12/26 624
762371 작은 사람들이 장수하나요? 3 궁금 2017/12/26 1,362
762370 가슴답답! 중딩과 크리스마스어떻게 보내셨나요? 17 00 2017/12/26 2,005
762369 오늘부터 새로운 뉴스데스크 9 드디어 2017/12/26 1,172
762368 기숙사에 갖고 가면 좋은것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특목고 2017/12/26 1,233
762367 피부과 간판달고하는 의원 ㅠㅠ 9 2017/12/26 2,051
762366 가구 추천 부탁드려요 2 동글밤 2017/12/26 755
762365 주병진 깐깐할거 같지 않나요? 8 .. 2017/12/26 2,431
762364 집값 떨어지나봐요. 5 .. 2017/12/26 5,054
762363 책보다 웹툰이 더 재밌나요? 2 ? 2017/12/26 546
762362 한국당 UAE 간다네요? 38 ** 2017/12/26 3,061
762361 배정된 고등이 멀어서 통학 시켰던 분~ 4 일반고 배정.. 2017/12/26 956
762360 변상욱대기자..삼성언론재단에 대해.. 5 삼성장학생 2017/12/26 911
762359 이대 합격할까봐 걱정인 분.. 8 ㅇㅇ 2017/12/26 5,290
762358 자녀 액취증 13 부모 2017/12/26 4,012
762357 요즘 남편과 볼 만한 전시, 공연 있나요? 2 .. 2017/12/26 499
762356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말을 들으면 잊혀지시나요? 4 qqq 2017/12/26 1,265
762355 부산 해운대나 광안리에 전망 좋고 깨끗하고 비싸지 않은 숙박업소.. 10 궁금 2017/12/26 2,448
762354 양부모에 맞아 죽은 6명의 한인 입양아 2 샬랄라 2017/12/26 2,805
762353 저도 달순이 한동안 못봤는데 8 .. 2017/12/26 1,755
76235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25(월) 3 이니 2017/12/26 358
762351 집 계약서 말인데요 1 잘 몰라서요.. 2017/12/26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