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 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나만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7-11-29 17:47:42
내 마음은 고민과 시름이 걷힐 날이 없는데
우연히 본 사람들이 웃는 모습 보면 저 사람들은
정말 걱정이 없어서일까
부럽더라구요ㅜ
단편적인 걸로 판단할건 아니지만요.
시간이 지나서 나도 활짝 웃고 발 뻗고 잠들고
싶어요
지금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
같이 힘내요 우리ㅠ
IP : 223.62.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11.29 6:0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고민이 있으면 고민을 해야해요.
    생산적인 고민은 저는 자기개발에도 좋을듯해요.

    다만
    고민을 해도 스스로 해결 할 수 없거나
    제일 비생산적인 고민이
    남들이 어찌 생각할까~~이런 고민은 백날 천날 해봤자
    내가 남이 아닌데 알 수도 없는거니까
    해봤자 내 몸만 축나는 거라서
    이런건 안하고

    대체로 고민을 하면서 사는거죠.

    아참
    고민의 강도가 너~~~무 강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똑같은 고민도 어떤 사람은 3~5정도 강도로 하는데 이 사람은 10정도 강도로 하니까
    그 고민에 휩둘려서 사는거죠.
    즉 고민에 스스로를 잡아 먹히는거죠.

    이정도까지 안되도록
    스스로 고민의 강도를 잘 조절하고 고민을 너무 오랫동안 하지 않도록
    기준을 정하면 좋습니다.

    이런 고민은 하나마나 하니까 하지말자.
    이런 고민은 해 볼만 하니까 좀 해보자
    이런 고민은 정말 나를 미치게 할 수 있으니까 좀 피해보다.

    이런식으로 고민의 중요도를 정해놓으면
    훨~편합니다.

  • 2. ,,,
    '17.11.29 6:32 PM (121.167.xxx.212)

    사람이 태어 나서 사는것 자체가 고해의 바다라고 하잖아요.
    고통의 바다에서 고민이 없을리가 없어요.
    6개월 되는 손주 봐주고 있는데 말은 못하고 울음으로 자기 의사
    표현을 하는데 얼마나 답답 하겠어요?
    어른들이 자기 의견을 단번에 못 알아 채고 해결을 안해 주니까요.
    울면서 자기 뜻이 상대가 이해 했나 하듯이 멈추어서 눈치를 봐요.
    자기 뜻대로 안되면 계속 원하는 대로 될때까지 울고요.
    말 못하는 갓난 애기도 고민은 있어 보여요.

  • 3. ㅡㅡ;
    '17.11.29 6:42 PM (121.182.xxx.56) - 삭제된댓글

    고민이 없는 사람은 남에게 고만거리인 사람?

  • 4. ㅡㅡ;
    '17.11.29 6:47 PM (121.182.xxx.56)

    고민없는 사람은 남에게 고민거리인
    경우가ㅡㅡ;

  • 5. ,,,,,
    '17.11.29 8:29 PM (2.98.xxx.42) - 삭제된댓글

    고민없는 사람은 없을거란 걸 알면서도
    어제 예전에 알았던 블로그를 봤는데 고민없이 아주 잘 지내고 있는 거 같더라구요.
    그 블로그를 왜 괜히 찾아 봐서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건지 후회 돼요.
    남의 삶에 관심을 끊어야 하는데...
    내 고민과 시름,걱정이 많으니까 자꾸 다른 사람은 어떤지 기웃기웃하게 되네요.
    내가 가지고 있는 좋은 점만 보는게 참 힘들어요.
    좋은 점 보다는 고민이 더 커서 그런지...
    그래도 원글님 말씀처럼 같이 힘내요..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255 서울 눈 오나요? 6 서울 2017/12/12 1,113
757254 베트남 김재천영사 넘 안타깝네요 5 고딩맘 2017/12/12 3,731
757253 향수 어디 얼만큼 뿌리 시나요? 4 지영 2017/12/12 2,245
757252 수능이 쉬웠나요? 16 아놔 2017/12/12 3,630
757251 성기능과 성격, 연관이 있을까요? 17 .. 2017/12/12 4,507
757250 여수돌산갓이 원래 비싸요? 7 ㅉㅁ 2017/12/12 1,939
757249 최씨나 강씨 등이 고집 세다는 건 무슨 근거로 나온 얘기인가요?.. 8 고집 2017/12/12 4,828
757248 예비고1 1월 한달 대치동특강 5 예비고1 2017/12/12 1,557
757247 수개표 청원입니다. 투표 도둑질 재발을 막으려면 수개표가 필요합.. 8 부정선거 방.. 2017/12/12 621
757246 책 읽기 싫어하는 중2아들..겨울방학에 읽을 책 추천 부탁드려요.. 12 제발 책좀 .. 2017/12/12 1,401
757245 5살 아이의 동생을 향한 말... 25 보물 2017/12/12 6,315
757244 kbs노조 위원장이 고등학교 동창이었네요 신기하네요 11 오우 2017/12/12 2,052
757243 여성이 '나꼼수'를 듣고 정치에 눈을 떴다고? 5 oo 2017/12/12 1,671
757242 요실금수술하려구요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너무 절실해요 9 절실해요 2017/12/12 2,142
757241 문재인 케어: 건강보험개편안 - 의료비 본인부담감소 10 국가로부터 .. 2017/12/12 1,351
757240 강성진 아들 아프다던데 멀쩡하네요 3 달랴졌네 2017/12/12 5,702
757239 영어공부용 클래식 책 추천 8 초가지붕 2017/12/12 1,539
757238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 12월11일.. 2017/12/12 2,221
757237 올해 잘 먹었다고 생각하는 것들.. 101 2017년 2017/12/12 17,130
757236 82년 김지영 관련 칼럼.. 1 ... 2017/12/12 1,664
757235 석류 쉽게 짜먹는 방법 있을까요 6 야밤 2017/12/12 2,111
757234 저 술끊는거 가능할까요? 5 알콜 2017/12/12 2,126
757233 가상화폐 완전히 도박이네요 1 오케이강 2017/12/12 2,482
757232 웨딩비용이요...4천만원 18 2017/12/12 7,152
757231 일부 일탈이라더니..다이소 '절대복종 각서' 16년간 써 1 샬랄라 2017/12/12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