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 중반에 뭘 배워야 할까요

에스라인 조회수 : 4,875
작성일 : 2017-11-29 16:58:21

애들은 고등학생이고 신랑은 대학원 진학한다고 바쁘고

저 직장생활 오랫동안 하면서 집,회사만 동동거리면 다녔는데.

이제 시간이 이렇게 나니 뭐라도 배워보고 싶은데 나중을 생각하면 뭘 배워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112.222.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할지 모른다면
    '17.11.29 5:04 PM (119.204.xxx.38)

    경험을 많이 하세요. 많이 보고 듣고 체험....
    저도 취미가 없었는데 우연히 공연 구경갔다가 어떤 악기에 빠졌고 그래서 배웠는데 소질이 없는것 같고... 그래도 꾸준히 했더니 사람들이 잘한다 해주고...
    내기 악기에 소질이 있구나를 이제야 느낀답니다.

  • 2. 운동과 악기
    '17.11.29 5:04 PM (175.115.xxx.31)

    경제 활동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운동과 악기 정도요.

  • 3. 요리 어떠세요?
    '17.11.29 5:05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운동.요리.악기 좋을듯요

  • 4. ....
    '17.11.29 5:48 PM (221.157.xxx.127)

    저는 꽃꽂이 ~~

  • 5. ...
    '17.11.29 5:53 PM (175.116.xxx.126)

    공부하는거 좋아하신다면 어학도 괜찮아요. 예전 처럼 시험이나 목적이 있어서 배우는게 아니라 재미있더라구요. 저는 일본어 배우는데 속도는 학생떄 배우던 것의 반도 안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
    저처럼 취미로 배우시는 4,50대 분들도 많아요.

  • 6. 저는
    '17.11.29 6:02 PM (125.132.xxx.174)

    요즘 세계사 다시 공부하고 있어요.

  • 7. 정말
    '17.11.29 6:12 P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

    시간과 경제력만 된다면 할게 무궁무진 하네요
    아무래도 자격증 위주로 공부 하시면 취업을 위해 좋을거 같아요
    흥미 느끼는 곳의 전문가 과정 같은것도 알아보셔요
    저는 시간 많으면 영문학 배우고 싶어요

  • 8. 뭐라도...
    '17.11.29 6:16 PM (175.209.xxx.179)

    지인들 보니 제일 행복해하는 건 본인과 맞는 취미더군요. 아는 언니는 양재 배워 작업실 겸 가게 차렸고 친구어머니는 40대 서예와 동양화 배우셔서 60대 국선작가 되셨구 피아노 전공했던 제 친구는 파이프오르간 배워 성당반주자도 하고 작은 연주회도 하고... 다 40대 배운 사람들.
    전 30대 중국어, 40대 중반인 지금 다른 외국어 공부했고 곧 시험봅니다. ㅎㅎㅎ

  • 9. 위에
    '17.11.29 6:22 PM (220.70.xxx.204)

    세계사, 일본어 배우시는 분들... 어떤 방법으로
    하시나요? 자극 좀 받고 싶네요 .. 답변을~ ㅎ

  • 10. 그런데
    '17.11.29 7:25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에 어느 회사이길래
    뭘 배울까를 고민할 정도로 여유 있으신지 너무 부럽네요

    솔직히 그 나이에 회사에선 정말 많이 치이고 나오네 마네 난리치느라
    아무 정신적 여유 없어서 뒤도 못돌아보거든요..
    그저 회사 근근히 다녀주는것만도 대단한 나이인데
    회사 집만 왔다갔다해서 취미를 가지시다니.. 대단하세요

  • 11. 에어로빅하세요
    '17.11.29 10:39 PM (175.223.xxx.103)

    그 나이분들이 좋아하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231 설리 80년대 중국여배우같아요 29 .. 2017/12/02 9,084
755230 제목 삭제 14 .... 2017/12/02 4,600
755229 고속터미널근처에 회전초밥집 추천 4 하이루 2017/12/02 1,394
755228 홍콩 12월 세일 3 세일 2017/12/02 1,666
755227 방탄(BTS)..영국·독일 ‘오피셜 싱글 차트 탑 차트 46위,.. 8 ㄷㄷㄷ 2017/12/02 1,961
755226 비염치료기 효과있나요?? 저기 2017/12/02 1,811
755225 클레어 함 씨, 마세도니아 영화에서 '사드 반대' 외쳐 light7.. 2017/12/02 620
755224 9호선 어떤가요? 4 하늘 2017/12/02 1,061
755223 승마운동기구 사용해보신분 2 운동기구 2017/12/02 1,680
755222 아기가 직수 거부해요 ㅠ 9 엄마 2017/12/02 5,521
755221 김장양념으로 파김치 가능해요? 8 양념 2017/12/02 2,509
755220 대출 조금 갚았어요. 2 그냥 2017/12/02 1,377
755219 혹시 오판사 우** 안티 아닌가요? 3 반전 2017/12/02 1,234
755218 감기 달고 사는 아기 효과본거 있으세요? 2 2017/12/02 682
755217 오늘 점심 메뉴는 바지락칼국수입니다^^ 5 바지락 2017/12/02 1,528
755216 인생은 모르는것 같네요. 70 브라이언 2017/12/02 30,133
755215 오래된친구와의 관계 23 음... 2017/12/02 14,983
755214 베를린 잘 아는 분! 일요일밤에 갈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6 .... 2017/12/02 590
755213 전세나간다고 말한뒤 집주인이 내놓았다는 부동산에 물건이 올라와있.. 3 궁금 2017/12/02 2,263
755212 엑소에서는 누가 인기많아요 ? 17 아이돌 2017/12/02 3,814
755211 그들은 자신이 적폐라는 걸 모른다. 적폐청산 2017/12/02 375
755210 남편 모임에서 12 프릴 2017/12/02 5,113
755209 로힝야 난민 만난 교황 "세계의 무관심을 용서해달라&q.. 샬랄라 2017/12/02 475
755208 이명박, 포항 지진 성금으로 거금 500만원 기탁 49 ... 2017/12/02 12,146
755207 말실수를 했어요 5 .... 2017/12/02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