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잠꼬대가 심하신데요

ㅇㅇㅇ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7-11-29 14:43:50

거의 매일 한밤중에

소리소리 지르는 잠꼬대(주로 살려주세요하거나 싸우는 내용)를 하세요

파킨슨 초기증상 중에 심한 잠꼬대가 있다고 해서

아산병원 파킨슨 센터 가서 검진 받았는데

6개월 동안 온갖 검사해 본 결과

아니라는 진단 받았고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진찰만 받기로 했어요.

요즘은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꿈자리가 사납다고 하시네요

불면증은 없고 다만 1년 전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우울감은 조금 있어요

천연 허브나 아로마 같은 거 배게에 뿌리는 게 있다고 알아봐달라고 하시는데

그게 도움이 될까요?

아이허브 같은데서 판매하는 것도 괜찮을지..

아니면 아예 신경정신과 모시고 가서 상담받고

조금 편안하게 주무시는 약을 처방받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2.110.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약
    '17.11.29 2:50 PM (39.116.xxx.164)

    보약을 좀 해드리세요
    우울증땜에 몸도 쇠약해지셔서 그런거같아요
    마음을 치유하는게 우선이실거같은데 정신과는
    약처방위주라서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고
    노래교실이나 노인분들 등산모임같은걸 할수있게
    해드리면 어떨런지요
    제주위에 보면 그런 모임 정기적으로 하시니 활력소도 되고
    남자여자 구분없이 친구도 많이 사귀고 좋아보이시던데요

  • 2.
    '17.11.29 3:08 PM (122.36.xxx.122)

    마음이 편안하지 못한데 기력이 쇠해져서 생기는 거같아요

  • 3. ㅇㅇ
    '17.11.29 3:12 P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 심하게 아프시던때 며칠을 내내
    그리 심하게 잠꼬대를 하셨어요.
    거의 밤새도록...
    체력 회복하면서 안하시더라구요

  • 4. ,,,
    '17.11.29 3:44 PM (121.167.xxx.212)

    나이 드시면서 그런 증상이 나타나서
    엄마 방도 조금 열어 놓고
    제가 자는 안방도 항상 열어 놓고 잤어요.
    자다가 잠꼬대 하면 벼개라도 고쳐주면 멈춰요.

  • 5. 저도
    '17.11.29 4:09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보약추천이요.
    보약드시고 증세가 완화되셯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610 중딩아이가 친구얼굴을 손톱으로 4군데 상처를 냈어요. 4 힘든일 2017/12/13 1,774
757609 새벽에 이상한일이 있었어요 5 me 2017/12/13 3,827
757608 고데기에 화상입었는데 흉터발생 ㅠㅠ 3 ㅜㅜ 2017/12/13 3,340
757607 괌의 온워드처럼 물놀이 시설이 잘 돼 있는 데가 또 어딜까요? 5 애엄마 2017/12/13 957
757606 김장매트 좋아요 4 ... 2017/12/13 1,980
757605 자식이 한심해 보일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11 인내 2017/12/13 5,572
757604 스스로 호적을 파버리고 싶어요 ㅠㅠ 28 살기싫다 2017/12/13 9,240
757603 뮤지컬 관람료 너무 비싸네요 12 뮤지컬 2017/12/13 4,622
757602 초강력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의 모습 ggggg 2017/12/13 662
757601 에어프라이어 6 밝음이네 2017/12/13 1,392
757600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1 복용 2017/12/13 661
757599 세상에 밤새 거실 난방을 9 가도가도 2017/12/13 6,039
757598 남자들 속에 홍일점으로 사는 엄마들은 왕비대접 받고 사시나요? 28 ** 2017/12/13 6,913
757597 헉.. 밖에 온도가 영하14도 맞아요? 5 진짜? 2017/12/13 5,209
757596 혹시 은행원 계세요? 5 ㅇㅇㅇ 2017/12/13 2,670
757595 대학 새내기 우울증(?) 상담 또는 치료에 대해 13 백야 2017/12/13 2,716
757594 태어나서 처음으로 안경맞추려는데..안경점에 그냥 가면 되나요? 5 안경 2017/12/13 1,046
757593 구속영장 기각 7 해법 2017/12/13 1,993
757592 화성 15호에 과학자들이 놀라는 이유 & 남북공통의제 M.. 3 정봉주의 전.. 2017/12/13 1,605
757591 추위를 너무 타요. 옷 입는거 조언 부탁합니다 60 추위 2017/12/13 7,522
757590 안 아픈데..돌 무렵 아이들에 계속 약 강제 투약 샬랄라 2017/12/13 1,247
757589 접시위에 휴지놓는 정성으로 휴지통에 직접 버리세요. 27 드러워 2017/12/13 3,758
757588 옷 구경 같이해요. 14 .. 2017/12/13 3,588
757587 지난 시절 당당했던 배신자 배현진 9 richwo.. 2017/12/13 4,697
757586 유시민 작가 청와대 청원 전문입니다. 3 저녁숲 2017/12/13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