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수님들, 질문 좀 드릴게요!
비싼 동네 비싼 아파트 청약이 당첨되는 경우에-
예를 들어 2016년 분양된 일원동 래미안 같이 평균 분양가 3.3㎡당 3730만원 같은데
청약을 넣었다가 당첨되는 경우가 궁금해서요. 물론 경쟁률이 어마어마해 당첨되기 힘들다는 것도 잘 아는데
궁금해서요.
비슷한 질문이 네이버 지식인에 있어 한 번 찾아봤거든요.
1.청약하여 당첨이 되면
보통 계약금 10%,중도금 10%씩 6회 분납,입주잔금 30%의 비율로 나누어 납부하게 됩니다.
이때 자기자본이 부족하면 중도금은 필요한 만큼 은행대출을 이용하게 되는데 지역에 따라
40%~60% 범위내에서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도금 은행대출은 보통 건설사에서 알선하여 주지만 대출조건을 비교하여 개인적으로 주거래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도 간혹 있으며 대체적으로 건설사에서 알선한 은행에서 대출받는것이 수월한 편입니다.
계약금10% 납부,중도금60%은행대출 실행후 입주잔금 30%를 납부하지 못하면 입주지정기간 60일을
넘기면 공급계약서상에 명시된 소정의 입주잔금 연체료가 부과되며 계속적으로 납부하지 못할 경우
건설사의 채무독촉이 계속 오다가 최악의 경우 보유재산에 압류,신용불량 등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대략 이렇게 되는 걸로 이해했는데
강남같이 프리미엄 붙는 게 확실한 경우에는
아무리 돈이 충분치 않은 경우라도 대출을 내서라도 끝까지 가지고 있는게 맞는건가요?
계산해보면 이자나 저 30프로 현금 준비하는 것도 장난 아닐 거 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그래도 가족들끼리 돈이라도 합쳐서 계속 유지하는게 나은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일반분양에는 미혼자도 들어가는 건 맞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