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 했는데.. 베스트 갈까봐 글 지웁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속풀이 했는데.. 베스트 갈까봐 글 지웁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업주부의 노동력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죠
절대 아니라고 할 수도
없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업주부의 노동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죠
저렇게 생각하는 시어머니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여기 82에서도 아쉽고 억울하면 돈 벌러 나가라고들 하잖아요
어찌나 돈 없는 집 아들 부심들은 다 똑같은지.. 염치가 없어야 그돈 넙죽넙죽 받을 수 있으니 그런가봅니다.
님은 결혼해서 기여한게 뭔가요?
좀 싸들고 오면 시댁에서 그런 대접 안할텐데
님을 가진거 없는 아주 우습게 보는거 맞네요
뭘 얼마나 가졌길래 글을 이따구로 쓰는지...
곧 며늘볼 할줌마신가?
원글님이 맞벌이를 해도, 내가 받는 돈은 내 아들에게서 받는 돈이니 참견할 꺼리가 안된다고 생각하실테니
이걸로 괜히 전업이라서 그런가... 하는 자격지심은 가지지 마세요.
기여가 뭘 말하는건지..
바쁜 남편 대신에 육아 살림하며 아끼고 저축하며 살아온건 기여라 할 수 없는건지..
그리고 결혼하며 제가 더 많이 들고 온 것도 사실이고요
정말 빈손으로 시집 온 전업주부들은 그럼 어떤 취급을 받아야하는건지^^;;
시댁이 노후대비가 안되어 있는 상황이면 원글님에게 미안해도 돈을 받아 써야 하고 안 미안해도 돈을 받아 써야하잖아요. 정확히는 원글님 부부에게. 그런 상황에서 원글님에게 미안하다 생각하기 시작하면 본인이 못견딜 것 같아서 그냥 뻔뻔해지는 쪽을 택했을 수도 있어요.
이래도 저래도 나가는 돈이라면 그냥 신경 끄세요. 시어머니가 어떻게 생각하든 그게 원글님하고 무슨 상관이에요. 원글님에게 미안해하면 한달에 나가야하는 돈이 10만원이라도 줄어요? 그럼 미안해 하라고 주장하셔도 되는데, 그냥 단지 미안하다는 입치레를 받고 싶으신 거라면, 그건 포기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우리 시어머니도 그래요
자식으로서 부모한테 해주는게 당연하지않냐?! 라고 하더라구요.
매달 병원비에 약값에 생활비에
지긋지긋합니다.
본인 연금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데
자식한테 부담 팍팍 안기는 시어머니
진짜 꼴보기 싫어요
밖에서 돈벌수 있는 건 전업주부가 살림 육아하기 때문 아닌가요....
나참...
워킹맘인데 미친 댓글 어이없네요.
살림 육아랑 남편이 돈버는거랑은 세이브 시키는거구요
결혼할때 더 가져 왔는데도 그 대접 받는거라면
시댁 인간이 쓰레기인거네요
경제권을 원글님이 가지고 있다면, 계좌이체를 해 줄때 원글님이 해 드리고, 시어머니가 병원비니 뭐니 돈을 요구했을 때 드리긴 드리되 항상 원글님이 시어머니에게 어머님 병원비가 얼마얼마 나왔다면서요? 며칠까지 어느 계좌로 얼마 드릴게요, 라든가, 남편이 이미 돈을 준 상황이면, 어머님 애비가 돈 얼마 드렸다는데 괜찮으시죠? 라고 물어본다든가, 명절, 생신 직접 만나서 돈을 줄 땐 항상 원글님 손에서 돈이 나간다든가... 하는 식으로
약간의 껄끄러움과 불편을 줄 필요는 있어요. ^^
아들 키워준 값을 해라...라고 당당히 말해서 기가 막혔어요
우리 엄마가 딸은 거저 키운 줄 아는지...
하긴 자기는 딸 거저 키웟죠
시누를 대학도 안보내고 시집보내면 그만이란 마인드로 키웟으니
남의 집 가장을 빼오지 말라는게
참 명언이네요.
원글 남편은 시집 가장으로 남는게 나았을듯...
남편이 육아휴직해서 집안 육아하고 님이 돈벌면 친정 좀 주세요 그리한번 해보고 앞으론 전업주부는 없어질거 같아요
외국처럼 각자벌어 각자 생활비내놓기.
시댁.친정은 생활비 내놓고 각자 번돈으로 알아서 주는거 상관없기 그렇게 흘러가야죠
저희는 딸둘이라..노후준비를 좀 대비를 하시는데.아들있는집.특히 아들만 있는집들은 노후준비를 안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보험같은거 들려고 하면 주변에서도 아들있는데 뭔 걱정이야..하는 분위기..
뭐 아들들 전세값정도는 보태줘야 한다 생각하신 분들 그거하느라 노후준비 못하는건 딸과 비교했을때 이해는 가는데..그런것 전혀 안해줬으면서 아들 바라보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저희시어머니도 그러세요.
저희시어머니는 그런데 건물주라 저희보다, 훠얼씬 더 부자세요.
건물에서 월 900만원이상 나오고,연금도 200만원 이상받고 계시고.. 대출도 하나 없으셔서 다 수입으로 들어오는데.
그런데 저희남편한테 용돈 꼭 받고 싶다고 받으세요.
저희남편 그냥 일반기업 회사원이구요.
본인은, 자식키웠는데 아무것도 받지 못하는건 허무하다고. 꼭 용돈으로 받고 싶으시대요.
돈없으면 용돈 매달 5만원씩이라도 꾸준히 보내라고.
그런데 어떻게 5만원을 보내냐고. 남편이 그래서 매달 20만원씩 10년째 보내요.
용돈을 꼭 받고 싶은 심리가 있는분들이 있는듯.
아들만 있는 집은 집해줘야 한다고 재테크 열심히 하던데요..
오히려 딸있는 집이 직장 다니면서 번돈도 친정에 주고 비상금 갖추고하던데...
글쿤요
저희는 결혼할때 10원도 안 받았고 은반지하나도 안해주셨어요
남편도 빈손 ㅜ
아들 있는집이 돈을 안모은다구요
전세라도 얻어주려 돈 더 열심히 모으죠
저만해도 딸은 똑똑해서 교육비로 많이쓰고
공부안하는 아들은 집이라도 얻어결혼 시켜야 한다는
걱정을 해요
저희 시댁은 예외에요
결혼하면서 10원도 안 받았고 실반지 하나 없었어요
뭐 남편도 빈손이었구요 ㅠ
나름하는데도
노랭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매달 생활비 딱딱 받으시면서도 기대하는거 없다나??
시어머니 주변
잘 사는 이 별로 없는데
그동네는 다 부양하나봐요 ㅠㅠ
실반지 하나 없었다면서 결혼은 왜 하셨느지 궁금하네요.
남편조차 빈손이었다면 다 감수한거 아닌가요?
딸만 있는 집들이 더 가벼운 마음 아니였나요?
돈 덜 들어
노후 수발 들어줘
그래서 딸 선호한다고 여기서 그러던데요?
남편하고 잘 먹고 잘 살려고 결혼했죠
보태주는거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이 진심인줄.....
보니까 없는집끼리 결혼한거네요
더많이 들고 왔다더니 알만하네요
없는집 부모가 대부분 저래요
아들이 스스로 역경을 이겨내고 컸는데
해준거 없는 부모는 잘키운거마냥 포장해서
노후에 돈달라 아우성
보태주는거 없어서 미안하지만,,,그래도 생활비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지요.
당연한거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남편이 돈을 평범하게 번다면 주부없이 월급만으로 그 자리를 돈으로 채울수 없으니 이런 경우는 주부 자리가 중요하죠. 월 300 400벌어서 베이비시터랑 가사도우미 고용하면 남는거 있나요? 돈 적당히 버는 남자들은 전업주부 고마워해야죠.
최소한만주세요
저런 심보면 줬던것도 뺏고 싶죠..
아들낳아서 노후대책하려고 키웠나 싶고..
님 도 벌어서 친정엄마 드려보세요. 그럼 이해되실거에요
그런 사람 엄~~ 청 많아요..(많다는게 당연하다는 뜻은 절대 아녜요)
아들돈 받아쓰면서 미안해하고 면목없어하는 시어머니요? 글쎄요.. 거의 없을걸요
미안해할 정도의 상식을 탑재하고 있다면 청소일이라도 나가서 하면서 스스로 살겠죠
아들내외에게 손 안벌려요
며느리에게 미안해하는순간 며느리 볼때마다 절절 매야하고 갑질을 못하는데
차라리 내아들 돈인데 왜 하면서 철판을 까는거죠
심지어는 며느리가 벌어온돈 받아서 사는 주제에도 며느리 잡는 집구석도 있어요
그리고 지난번에 며느리가 벌어다 준돈을 딸에게 몰래 줬다는글 못보셨어요?
벼래별 인간들이 다 있어요
한술 더 떠서
며느리 봉급 통째로 안준다고 집안 뒤집는 사람도 있답니다
며느리 돈으로 살림 살려고
지금은 당연히 안봅니다
아들 속옷 빨아주고, 밥 해 먹이고 자기가 다 하지.
하여간 돈 없는 시짜들은 찌그러져있을것이지...
돈 있을때나 그나마 얼굴이나 보는것이여...
님이 전업주부 아니고 워킹맘이었으면
애 키워준다고 벌써 밀고 들어왔을겁니다..
전 결혼할때 제일 중요한게 양가의 노후준비 여부라고 생각해요
모든 트러블의 근원이거든요
저도 비슷해서 원글님 이해하고도 남아요.
이건 단순히 돈이 매달 얼마 나가냐의 문제라기 보다 남편 나, 그리고 시어머니 (따지고 보면 생판 남인데) 사이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게 짜증나지요. 돈도 없는 주제에 라는 말이 항상 맴돌고 넉넉한 친정과 비교되고 나는 왜 거지시댁이랑 엮여서 사서고생인가 이런 마음이요.
결론적으로 시짜들은 남이라 내 마음 알아줄리도 없고 하니 최대한 드라이하게 필요한 액수 안에서 조정하시고 사셔야됩니다.
힘내시고 즐겁게 사세요!
시어른이 80대 분이신가요
아직 이런 사고의 시어머님이 계신다니
놀랍습니다
이런집 잘 없어요
주의 지인들 다~~~~~
저거끼리 잘살아주는거 바랄뿐입니다
저 60대중반 쯤 되는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