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사고력 수학 학원 어떤가요?
염치불구 결정에 어려움이 있어서 조언 구합니다
아이는 초3 남아입니다
경기도 중소도시에서도 변두리에 삽니다.
아이 학교는 혁신초라 중간, 기말 시험 이런게 없고,
수학익힘책 수준의 단원평가 정도 봅니다
공부는 저랑 한두시간씩 공부하고
아직 학습지는 물론 공부 관련 사교육은 전혀 시켜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친구의 아이가 cm* 라는 학원 테스트를 봤다며
학원이 등록 강요도 없고,
테스트 결과에 대해 학부모에게 불안함을 조성하거나 하지않는다고
괜찮은 것 같다며, 저에게 권유하여
저희 아이도 지난주에 보았습니다
결과가 예상보다 잘 나와서,
사고력 부분 등급이 탁월로 나오고,
다니게 되면 6레벨이라고 하더군요.
사교육으로 훈련된 아이들과 달리,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이 새로운데, 또 논리가 정확해
원장님 자신도 놀랐다면서,
감점요인이 하나도 없었다고 하십니다.
문제는 학원을 당장 보낼 생각으로 테스트를 받아본게 아니고,
학원과 집과의 거리도 상당해서 제가 데리고 다니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요..
또한 아이도 그저 해맑게 시험 한번 보는거라 생각했어서,
공부 학원을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네요..
일각에서는 과학고 그런데 갈거 아니면 의미없다는데,
저희 아이는 과학고 그런데 갈 정도는 아니기도 하고요.
다만, 고민은 교재를 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문제들이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고,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 슬슬 학습에 신경써야 할것 같고,
비슷한 또래들과 서로 자극받으면 시너지도 생길 것 같고..
또, 친구는 그 원장이 그렇게 칭찬을 하거나 등록을 권하는 사람이 아니라면서 좋은 기회라고 말을 해주니 솔깃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4,5학년 2년 정도 그냥 다녀보라고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하던데로 저와 집에서 이렇게 하는게 나을지..
선배어머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ㅇㅇ
'17.11.29 11:02 AM (121.166.xxx.196)아이가 좋아한다면 안보낼 이유 없을것 같아요.
억지로 다니는 애들이야 다녀봤자이지만
수학머리 되는 애들은 여러 문제들 접하고 머리쓰는 재미도 알수 있거든요.2. 수학
'17.11.29 11:32 AM (119.64.xxx.116)탁월하다면 보내겠어요.
물론 장삿속으로 하는말도 있으니 반만 걸러들어야겠지만
학습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접해보면 좋을 문제들이 많아요.
초등 고학년부터 수학선행 시키는게 대입을 위해서는 젤 효율적이기야 하겠지만
수학문제를 재밌게 느끼는 시기가 한번은 주어지면 좋겠네요.
하지만 엄마가 집에서 잘 봐줄수 있다면 서점에 비슷한 문제집은 진짜 많습니다.
가는 거리가 멀다하니.... 꼭 필요하지는 않거든요.3. ......
'17.11.29 11:33 A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제 아들은 도움 많이 됐어요
수학머리는 좋은데 연산을 너무 싫어하던 아이라서
학교 수학은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cms 다니면서 수학이 재밌다는걸 알게 됐다네요
4, 5학년 2년동안 다니고
6학년때 선행학원으로 옮겼는데
중학교수학을 수월하게 끝내더군요
지금은 중학생인데 수학이 제일 재밌대요
수학머리가 있는 아이라면
아마 좋아할꺼예요4. ......
'17.11.29 12:52 PM (39.7.xxx.103)저희 아이도 사고력문제 좋아하고 연산 싫어하는 아이....
눈빛 반짝이며 노래부르며 다녔어요. 근데 점점 할수록 욕심이 나더라구요. 근데 그 힘들다는 영재고 준비 다 하더라구요. 저희애는 싫은건 정말 엄마힘으로 못시키는 한고집 하는 아이인데... 결국 마지막 관문에서 서울과학고 안됐지만..
그냥 과학고 가서 1학년 잘 다니고 있어요. 힘든것도 있고 생각보다 실망인 점도 있지만 그냥 일반고 갔으면 이 아이는 더 힘들었을거예요. 고3 큰 아이 학교생활 보니까요. ㅠㅠ
아무튼 제 아이의 과고 시작은 그 학원에서 시작됐어요. 대치동~
그 전까지는 앗시리즈 전권 읽기에 도전하고 예체능 좋아하고 머리믿고 숙제 외 학교공부는 안하는 아이였어요. 그냥 교과과정 수학문제집은 재미 없어서 사고력 문제만 풀었는데 엄마가 문제 조달이 힘들어서 그냥 학원 보냈어요. 여럿이 공부하니 더 재밌어하더라구요.5. ㅇㅁㄴ
'17.11.29 2:26 PM (175.223.xxx.15)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날을 모르기에 오늘의 결정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참 어렵네요..
학원이 가까웠다면, 가정경제가 조금만 더 넉넉했다면,
아이가 욕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초보 사교육 엄마라 고민됩니다.
남편은 사교육에 비관적이라, 지금까지 잘해온건데 학원을 오라는게 모순아니냐면서.. 학원에는 반대입니다.
어쨌든 조그만 더 고민하고 결정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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