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기하지 않습니까,,, 지방대학교 죽어가고 인서울 열풍이다 뭐다 해도 전혀 영향이 없는 학교들 말입니다...

renhou7013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17-11-29 10:28:50

 바로

   Kaist, Digist, Gist, Unist 같은 과학기술원 및 포스텍(포항공대)


  경찰대학교 및 육군, 해군, 공군 사관학교


   교원대, 교육대...


 * 이들은 인서울 열풍속에서도 왜 입결 하락이 없을까요?

 

  심지어


  "소방대학교"를 신설할 경우도 금세 입결이 서연고 카포 경찰대 라인에 올거라고 하더군요..

  (* 사실 각 군 사관학교, 경찰대가 있는데 소방간부를 양성할 대학이 없다는것도 신기하죠)


  너무 안타깝네요.


기존의 종합국립대인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등 거점국립대 및 소수 사학들(영남, 동아, 조선, 원광)은

 날이 갈수록 입결이나 위상, 인지도가 하락하는것과는 너무 대조적 입니다....


** 심지어 이런 극단적인 말이 있더군요...


 기존의 지방대가 보유한 공대는 과기원으로 다 이전시키고

 문과는 교원대 및 교육대학교로 이전시켜라고....



엄현히 정상적인 국가라면(국가에서 세운 국립대 위상이 지방, 수도 가릴 것 없이 높아야 그 나라 공교육이 잘 돌아간다는 증거죠)


 각 지역의 거점국립대들이나 중심 국립대 역시 흔히 말하는 SKY, 경찰대 및 과기원 교원대 등 이들과 나란한 라인에 위치해야 할텐데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면 참, 모순적이고 불공평하고, 질투가 나는 부분같기도 해요..






 

IP : 210.218.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nhou7013
    '17.11.29 10:30 AM (210.218.xxx.12)

    만약에 현 정부에서 지방국립대 강화 정책을 해서 위상, 입결이 올라가도
    어느라인 까지 상승이 한계일까요?

    현재 대학 서열이

    1 서연고 카포
    2 서성한 이화
    3 중경외시
    4 건동홍
    6 국숭세단.... 등등

    이렇게 나열되어 있죠.

    만약 지역의 국립대 위상, 유명세가 오른다해도 위 라인 중 어느선까지 오를까요?

  • 2. ...
    '17.11.29 10:36 AM (58.230.xxx.110)

    입시에 갑자기 오르는건 없던데요~
    과기대도 상승세라 하지만
    산업대 위치서 저기까지 가는데 20년 걸린거에요...
    그리고 예시하신 학교들은 이공계강세 학교인데
    서열은 문과로 해놓으시고~
    맞지도 않는 서열이고...

  • 3. 아마
    '17.11.29 10:39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이름이 너무 지역에 한정되다보니 전국구에서는 이름을 못쓰는지도..
    그리고 나름 특색도 없다보니 밀리는 듯해요.
    또 우리나라의 서울 선호도가 높구요.

  • 4. 과기원류의 대학
    '17.11.29 10:50 AM (114.70.xxx.157)

    과기원류의 대학같은 경우는 워낙 정원이 작습니다. 신생 과기원들은 신입생을 500여명에서 선발하는 특수목적의 기관입니다. 사실 교육보다는 연구 중심의 대학이라 연구 인력이 교육 인력보다 훨씬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장학금 생활비까지 지원을 받고, 해외인턴/연수/학회참석 등의 글로벌 경험은 아마 서울의 유명 사립 대학보다 훨씬 기회가 많을겁니다. 학부때부터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많구요.
    수천명씩 뽑는 대형대학과 입결 성적만으로 비교하기에는 아예 목적이 다른 대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수의 그쪽 분야에 관심있는 동기 부여가 되어 있는 학생들이 들어옵니다.

  • 5. .....
    '17.11.29 10:57 A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유니스트나 지스트 등은 연구 중심이에요.
    일반적인 대학과는 다릅니다.

  • 6.
    '17.11.29 10:57 AM (180.224.xxx.210)

    그런데 지거국 위상이 한참 떨어지다 다시 올라가는 추세 아닌가요?

    그리고, 저도 원글에서는 이과 성향 대학 관련 말씀하시다가 댓글 대학순위는 또 문과 위주인데 서열도 맞지 않아 보이고요.

    그리고 아니신 건 알겠지만, 꼭 어디서 나오신 분같이 말씀하세요.

  • 7. ...
    '17.11.29 11:03 AM (211.252.xxx.104)

    신기할게 없죠
    설립주체가 민간이냐 공공이냐가
    커리큘럼과 졸업후 진로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지방 국립대라서 성적이 올라갈 근거가 없요
    30여전에는 공부시킬 아이들은 많고 돈은 없어서
    지방 국립대 보내기라도 했지만
    지금은 자녀 한두명이니 굳이 성적되면 지방국립대보낼 바에야
    서울시내 사립대 보내잖아요
    원글님이 아주 똑똑한 자녀를 두었다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셍쇼

  • 8. 00
    '17.11.29 11:48 AM (211.42.xxx.241)

    졸업후 취업여부로 갈림

  • 9. ...
    '17.11.29 1:50 PM (125.185.xxx.178)

    여론조사하러 오셨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873 아, 올림픽 경기 안 보려고 했는데요..... 14 ... 2018/02/10 4,177
777872 종이호일로 생선구을때 기름 안발라도 되나요 2 오븐 2018/02/10 2,770
777871 재수학원 선생님 선물 해보신분 계신가요? 4 .. 2018/02/10 1,513
777870 30년전에 방송통신대를 등록만 해놓고 1학기도 마치지 못하고 6 의미 2018/02/10 2,360
777869 임대사업자 부가세 환급 5 궁금 2018/02/10 2,585
777868 북한이 참 얄밉기는 하지만 외교 하나는 탁월하게 하네요 24 밥심 2018/02/10 4,424
777867 맞은지 한달지났는데 휴유증 진단서 발급 가능할까요? 2 체리양 2018/02/10 1,352
777866 고현정 스텝 증언 29 찌라시 2018/02/10 20,232
777865 숏트렉 해설은 KBS가 SBS보다 낫군요 12 2018/02/10 2,371
777864 청소년인문학여행 3 떡국떡 2018/02/10 859
777863 김여정 내려온 이유 30 레알 2018/02/10 9,322
777862 시어머니이 다 제 죄라고 하시는데 진짜 제가 잘못한걸까요? 82 .. 2018/02/10 10,477
777861 문재인 대통령 옆...혹시 펜스인가요? 5 쇼트트랙 2018/02/10 1,969
777860 올림픽 개막식 미국방송 23 아줌마 2018/02/10 4,449
777859 숏트랙 경기장에 오셨네요 5 Was 2018/02/10 1,760
777858 졸업선물로 어떤가요 5 상품권 2018/02/10 989
777857 14년 아시안게임 때 선수입장 한복이.이거였네요 7 ..... 2018/02/10 2,145
777856 이 사진에 숨어있는 쥐색히 찾아봅시다 2 ㅋㅋㅋ 2018/02/10 1,372
777855 국내가수 중 슬픈 노래를 제일 잘부르는 사람이 누군가요? 48 노래 2018/02/10 4,910
777854 정시 대학 좀 봐주세요 10 내일은 희망.. 2018/02/10 2,182
777853 인간관계는요..형제자매 부모자식간에도 윈원일까요? 1 ... 2018/02/10 1,869
777852 일이이렇게되니 엠비와 그네가 평창 해놓은건 잘한거같네요ㅋㅋ 5 ........ 2018/02/10 1,881
777851 맛있는 떡집 추천부탁드려요 6 호빵조아 2018/02/10 3,072
777850 김정은 아픈거 아닐까요? 6 ㅡㅡ 2018/02/10 3,988
777849 정석원 씨 말예요 7 ... 2018/02/10 8,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