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듣지도 않을 조언은 왜 구하는걸까요?

에효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7-11-29 10:24:04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최근에 애기낳고 고생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에 제가 했던 방법, 지인이 했던 방법
다 수소문해서 알아봐주면서 알려줬는데
몇일뒤에 또 연락와서 똑같은 문제로 또 걱정이다
어쩐다 말하길래 알려준거 한번 해봤어? 물어보니
그건 안해봤다네요;; 그래놓고 몇일뒤에
또 똑같이 물어보는건 도대체 어쩌라는 건가요?
처음엔 안해보는건 엄마 마음이니까 내가 상관말아야겠다
했는데 자꾸 똑같은 문제 물어보면서 조언은 듣지도
않으니 괜히 화가나네요.
IP : 58.125.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9 10:26 AM (221.151.xxx.79)

    바보 조언을 구한느게 아니라 그냥 자기 하소연 들어줄 사람을 원하는것뿐이에요. 여자들의 언어 있잖아요. 여자가 사실대로 말해줘, 아니야 괜찮아, 신경안써 할 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등신이죠.

  • 2. ..
    '17.11.29 10:29 AM (121.135.xxx.97)

    들을마음 없이 그냥 하는 얘기에요.
    한번 말해줬음 됐어요.

  • 3. ***
    '17.11.29 10:30 AM (61.105.xxx.163)

    맞아요
    정말 쓸데없는 일을 한게 돼버려요
    두번같은 질문하면 건성으로 답해야해요

  • 4. ㅇㅇ
    '17.11.29 10:34 AM (223.39.xxx.222)

    조언이 아닌 본인말에 맞다는 확답을 받고 싶은거 아닐까요?

  • 5. ;;
    '17.11.29 10:44 AM (70.191.xxx.196)

    해결책 필요 없어요. 나 이렇게 고생한다는 거 하소연하는 거잖아요. 애 키우기 힘들다는 거.

  • 6. ...
    '17.11.29 11:06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하소연이니까요....
    하소연 할 일 없으면 전화오지 않겠지요.
    님이 하소연할 일 있어서 전화하면 쌩깔거예요... 아마도.

  • 7. 저도
    '17.11.29 12:55 PM (121.171.xxx.92)

    주변에 그런 사람 잇어요
    얼마전에는 옷을 어떻게 수선하면 좋을지 물어봐서 수선집 위치랑 이렇게이렇제 하는게 좋겠다 얘기했는데 그날 그길로 다른집 바로 가서 다르게수선했더라구요. 여기까지는 의견이 다른가보다 했어요.
    근데 또 얼마전에는 뭘 사러 어딜 간다해서 길도 가르쳐주고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지 실컷 설명했어요, 근데 저만나고 그길로 나가서 제가 설명한것과는 완전 다르게 사왔더라구요.
    근데요.. 제 말을 안 들어서가 아니라 뭐하러 물어보고 좋은의견이다 뭐다 실컷 말해놓고 바로 30분도 안되서 다르게 행동하면서 남한테 물어보고 얘기하고 하는지를 모르겠더라구ㅛ.

    남의 얘기는 제대로 듣지도 않나봐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다보니 내의견은 무시하는거 같은 기분까지 들면서 이제는 절대 이런저런 얘기 안해요.
    그냥 듣기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511 나의 태양이.... 2 잘살아라 2018/02/03 1,121
775510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불. 20 이쯤되면 이.. 2018/02/03 5,126
775509 여러분 아래 중앙일보 인공기조작기사 어르신들께보냅시다 ㅅㄷ 2018/02/03 370
775508 챙피하지만 여쭤볼게요 6 산수 2018/02/03 2,575
775507 중앙일보의 악의적인 기사 3 ㅇㅇㅇ 2018/02/03 819
775506 경비아저씨 밤새 주무시는 곳이... 5 ... 2018/02/03 2,790
775505 (급) 골든햄스터가 아픈데 8 어쩌죠 2018/02/03 1,063
775504 굴을 소주로 세척하면안되나요 7 ㅇㅇ 2018/02/03 1,852
775503 부동산 보유세가 어떤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몰라요 6 ㅇㅇㅇㅇ 2018/02/03 1,990
775502 "서 검사에 관심 갖고 배려하도록 지시..타 청 근무 .. 8 ar 2018/02/03 2,354
775501 영화 all the money in the world 3 00 2018/02/03 828
775500 요즘은 온라인에 사기꾼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 2018/02/03 669
775499 부동산 촉 좋으신 분 한말씀 부탁드려요. 69 ㅇㅇ 2018/02/03 21,462
775498 공부 vs 사회성... 어떤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20 2018/02/03 5,173
775497 버스승차거부 교통과에 신고하면 운수회사 벌점 맞나요? 궁금 2018/02/03 482
775496 술 담배 안하는 남자들에 대한 선입견 어떤게 있으세요? 12 2018/02/03 4,821
775495 옷빨 잘 받는 중년 여배우 갑은 누군가요? 11 2018/02/03 5,550
775494 look at this dude laziness의 해석이요 3 ... 2018/02/03 1,323
775493 황태,소고기 같이 넣고 미역국 끓이면? 6 미역국 2018/02/03 2,001
775492 적폐판사들 아직까지 휘두르고 있네요. 2 적폐청산 2018/02/03 703
775491 매달 “여 승무원들 기 받으러 왔다”는 박삼구 회장님 7 미투 아시아.. 2018/02/03 4,162
775490 아무리 살아도 대추는 비호감이에요 ㅜㅜ 21 주주베 2018/02/03 6,944
775489 색감 ᆢ자유롭게 잘 쓰는법 있을까요? 10 그림ㆍ디자인.. 2018/02/03 2,610
775488 다스뵈이다에서 82쿡 레드펜 작전 언급 16 midnig.. 2018/02/03 2,723
775487 절 다니시는 분 문의요~ 4 .. 2018/02/03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