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자질구래한 짐이 이리도 많은지....
살림못하는 저, 치부가 드러나는것 같아
얼굴이 확끈거려서 커피한잔 마시러 왔어요.
남편이 알아서 할테니 영화나 보고 오라고 해서...
이럴줄 알았으면 출근이나 할걸요.
이사 완료된 저녁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ㅋ
특히 아이들 학용품 종이들...
네식구 옷들.....
옷은 정말 많이 버렸는데도 엄청난거보면 물욕 반성되네요
이서가서 짐정리하면서 확 버려야겠어요.
네식구가 다 제맘같질 않아서 얼마나 버릴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요
아이들 용품도 쓸것만 두고 과감히 정리만이 답이겠죠?
차한잔 하며 중얼대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중인데....
.. 조회수 : 663
작성일 : 2017-11-29 09:55:35
IP : 211.36.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사 전에 싹 정리
'17.11.29 10:13 AM (14.41.xxx.158)평소에 버릴거 버리고 내츄럴하게 사는 사람임에도 이사가려니 왤케 자질구레한게 많던지? 그 자질구레한 것때문에 이삿짐 용량이 올라가는거 있죠?
그래서 아까운거고 뭐고 미련없이 싹 내놨어요 쓸만한 것은 이웃들이 바로 가져가고 홀가분하더군요2. ..
'17.11.29 10:18 AM (211.36.xxx.121)그러게요...이사전에 정리했어야 하는데 왜케 몸이 안움직여지던지요...
당일날되니 후회가 되는거 있죠.
저는 정리가 잘 안되어서 이사짐센터에서 해주신 주방정리가 더 깔끔해서 좋은 사람이에요.ㅎㅎ
외로웠는데 답글 감사해요3. 미니멀라이프 추천
'17.11.29 11:05 AM (1.231.xxx.140) - 삭제된댓글꽉 찬 5톤에서 다 정리하니 이번 이사는 널널한 2톤으로 했어요.
미니멀한 삶을 누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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