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준사람이 찌질하다는글..

ㅇㅇ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7-11-29 00:23:10
원글지우셨는데 기함했네요..
스타벅스 텀블러를종종 선물로주는 여자선배..
필요없고 크고안예쁜텀블러.. 거기다아메쿠폰빼고
그게찌질하다괘씸하다네요
저는 선물을 많이주는입장이거든요
만원이만원짜리라도 하물며 예쁜공책이라도
주변에 좋은사람생각나면 내거살때두세개사서나눠줘요
내사람이라는생각이안들면 아예고려대상도안되구요
텀블러정도면2만원가까이되니 사소한선물은 아닐텐데
그게 자기타입이아니라고 찌질하다ㅈ괘씸하다니요.
스탈이아니거나 그리친밀한관계가아니면거절하면되는거아닌가요?다른사람이라도주게
저는 그원글 심리가소름끼쳤어요 설마내지인중에도 내가줬던 사소한 립스틱, 일본과자, 담요등등을 찌질한선물이다~ 이런생각을하는인간이있을지 그렇다면 바로끊어버릴것같아요
선물을줘본경험이있다면 그사람을 생각하며 준비하던과정을 이해하며 고마워할텐데 -- 무슨 사은품이나쓰다버린 것두아니고
IP : 218.50.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9 12:24 AM (117.111.xxx.227)

    정상아닌 사람이 너무 많아요

  • 2. 회사돈으로
    '17.11.29 12:30 AM (39.118.xxx.211)

    샀다고 하지않았어요?
    암튼 산 그대로 선물주는것도 아니고 함께세팅되는
    아메리카노쿠폰은 빼고 줬다면
    제가 받았어도 쿠폰뺀거 알게됐음 뭐지?우스웠을듯.
    선물은 받는사람 생각하고 배려해서 고르고 주는거아닌가요? 그래서 마음을 전하다고하죠

  • 3. ...
    '17.11.29 12:31 AM (117.111.xxx.227)

    이것 봐요
    많은거 맞죠

  • 4. ㅇㅇ
    '17.11.29 12:38 AM (218.50.xxx.227)

    받는사람의 관점차이일수도있겠네요
    저같은경우는 선물을 주는행위차체가 고마울것같아요
    스벅쿠폰을 뺐지만 그사람입장에서는 텀블러를주기위한거지 음료까지는 고려하지않은것일수있잖아요 텀블러랑 음료쿠폰이 없어서는안되는 세트는아니잖아요 예를들면 팩트랑 리필이 세트인데 리필을 빼고팩트만준다거나 포장되어있는선물중에자기가 구성품하나가 탐나서 포장을풀러서 빼낸다거나요.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게 선물이다.. 무례하거나상대방상황을 고려하지않은선물은아니잖아요?텀블러라는게.. 그리고그글보면한번도아니고 적어도두번은받은거같던데 그렇다면 거절할수도있다고봐요 그걸두번이상받고 뒤에서 찌질한선물이다. 괘씸ㅋㅋ하다니요 웃기죠. 이런뒷말이더찌질한거아닌가요ㅋㅋㅋㅋ또그걸지적하자 재수없다네요ㅎ

  • 5. ..
    '17.11.29 12:57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왜 글 제대로 안 읽고 혼자 기함하시는지? 회사 법인카드로 샀다잖아요

  • 6. 이상한 사람은
    '17.11.29 1:02 AM (213.33.xxx.133)

    글 제대로 안읽고 욕하는 사람이죠.
    법인카드로 산거면 욕먹어야죠.

  • 7. ㅇㅇ
    '17.11.29 2:00 AM (121.168.xxx.41)

    선물이 특별한 날이라 하는 선물이면 찌질..
    내가 뭐 샀다가 나한테는 필요 없어서 그냥 주는 거면 괜찮음
    (법카 여부는 패쓰)

  • 8. .....
    '17.11.29 5:06 AM (59.6.xxx.151)

    저는
    물건 자체는 가격과 상관없이 취향인 걸 써서 선물은 좋아하지 않아요
    뭘 받든 부담이고요
    그렇지만 마음은 고마울듯요
    근데 법인카드로 산 건 불편하지만 커피쿠폰은 무슨 상관인가요
    내거 맡겨둔 게 아닌데요

  • 9. 지워진
    '17.11.29 8:22 A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글은 못봤는데 그 이전에도 자잘한 선물 좋아하는 분이 쓴 글 있었어요
    주변 사람들한테 자잘한 거 많이 나눠주는 거
    그다지 좋은 습관은 아니란 의견이 많았어요
    주고도 욕먹는단 말이 왜 있겠어요

  • 10. ...
    '17.11.29 8:34 A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그냥 제 갠적 시각일뿐인데요.
    원글님 정이 많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리 하신다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그런 행위가 선물의 의미를 흠..흐린다고나 할까.별로 반갑게 받아들일 사람 그다지 없어요.
    선물은 꼭 필요한 때에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걸로 주는 것이 맞다 생각해요.
    정이나 선물이 헤픈 분들은 실컷 하고 가치 인정 못받고 욕먹기도하고 그러는데요.
    안타깝긴 한데..
    나는 선물 주는 행위만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아야 할 것 같은데 왜 받는 사람은 그렇게 받아들이냐.
    바로 이런 반응때문에 사람들이 꺼려하는 거에요.
    원글님이 좋다고 생각해서 준 것들이 상대에겐 번거롭고 하찮을 수도 있는데 안면때문에 그냥 받아준 것일 수도 있어요.
    정도 남발하면 오지랖이구요.
    선물도 남발하면 가치 떨어져요.

  • 11.
    '17.11.29 9:16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인들이 대놓고 드러내지 못하는 속마음을
    여기서 읽으세요
    님거 살때 여러개 더 사서 나눠주는 거 이제 끊으시구요
    세상 공짜 없다는 거 아는데 받는 것도 부담이란 생각 해 보셨으면....
    바보 아닌 이상 남이 뭐준다고 그저 다 좋달 사람 없어요

  • 12. 선물이 조심스러운게
    '17.11.29 9:52 AM (122.44.xxx.243)

    필요치않은 선물은 짐이되기는 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보낸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감사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갚아야지 마음 먹는 것같아요
    그런데 주는 사람이 어떤 마음인지는 추측 가능할 것 같네요
    제가 아는 사람은 무조건 세일 제일 많이 하는것
    아니면 필요없는 물건을 처분하려는 용도로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13. ...
    '17.11.29 11:57 AM (223.62.xxx.55)

    기함했다..심리가소름끼쳤어요...이런생각을하는인간이있을지 그렇다면 바로끊어버릴것같아요

    쓰시는 언어들이 과격하시네요
    원글님 글만 읽어도 고마움을 강요당하는것 같아서 피곤해요

    요즘같이 미니멀리즘을 외치고
    호더 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대에 물건이 없어서, 귀해서 얻어서 다 고맙고 좋지만은 않죠.
    선물은 정말 적절한때에 마음이 느껴져야하는거고요
    내가 남에게 자질구레하게 뭔가 주는 기분을 내고
    즐기기 위한게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하는거죠.
    흔히 중고딩아이들경우처럼 나는 장난친다고 한대 때렸지만 상대방은 한대 맞았다고 생각한다면 폭력인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냐가 중요하고 그러니 적절한 때와 상대방이 무엇을 필요로할지 좋아하는지 고민한 마음과 배려가 느껴져야한다는거예요. 쓸데없이 자질구레하게 뭔가를 자꾸주면
    내취향도 아니고 주는거니 아는 안면에 받지만 귀찮고 부담이 돼요.
    내가 예쁘고 좋다고해서 다른사람들도 다 그렇진 않거든요. 취향도 다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350 이해력과 사회성 부족한 아이 키우신 선배맘님들 계신가요? 23 고민중 2017/12/03 3,786
755349 가족여행경비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30 울랄라 2017/12/03 3,719
755348 두부하고 계란만 먹으면 변비가와요 ~ ~ .. 2017/12/03 668
755347 갑상선암 반절제 수술요. 짜증이 많아지는거랑 관계있나요? 5 2017/12/03 2,487
755346 인스턴트 커피 (삼박자, 알커피, 라떼류) 추천해주세요.. 6 끊기 포기 2017/12/03 2,449
755345 서민정 사는 동네 26 .. 2017/12/03 26,121
755344 우유는 꼭 이거 먹어야겠어요 37 happy 2017/12/03 7,307
755343 YMCA 유치부 어떤가요? 4 2017/12/03 863
755342 1년전 오늘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만든 떡 돌렸던 날입니다. 11 우리는 2017/12/03 1,207
755341 구스다운이불 싱글 용량?? 1 ... 2017/12/03 598
755340 겨드랑이살 전부 감싸주는 수영복 3 ... 2017/12/03 2,688
755339 오후 엄청 졸릴때 어떻게 쫒아내세요? 3 오후 2017/12/03 1,389
755338 밥 한숫가락이 너무 맛있어요 3 감기몸살 2017/12/03 1,279
755337 천정과 벽사이 틈 뭘로 막을까요 3 겨울 2017/12/03 720
755336 7일에 2키로 뺐는데 더이상 안빠지네요. ㅠ 1 야옹이 2017/12/03 1,118
755335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잠이 안와요 4 ... 2017/12/03 1,428
755334 재봉틀 홈패션 잘 아시는분께 질문이요 2 긍긍따 2017/12/03 862
755333 착한 남자인데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남자 12 dmfs 2017/12/03 3,543
755332 돼지감자를 차로 끓여마시는데... 7 고요한 아침.. 2017/12/03 3,034
755331 부산 명지신도시 살기 어떤가요? 3 ㄴㄴ 2017/12/03 1,976
755330 연봉 궁금해요. 4 문의 2017/12/03 1,936
755329 형부 아무 잘못 없어요...................... 13 외모가 2017/12/03 7,924
755328 한국엔 좋은 온천 없나요? 26 ... 2017/12/03 4,703
755327 노래찾아주세요~~ 2 궁금해요 2017/12/03 375
755326 수영복이염되면 어찌하면 좋나요ㅠ 4 질문 2017/12/03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