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쇠고기 조갯살 말고 미역국 만들때 좋은 것?

베리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17-11-28 21:29:45
미역국에 꽂헜어요..
쇠고기 바지락 황태 등 해봤는데 또 뭐가 있을까요?
전 그냥 미역만으로는 잘 못하겠더라구요^^
IP : 210.57.xxx.6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lla
    '17.11.28 9:33 PM (115.22.xxx.5)

    홍합살, 굴 , 광어로도 미역국 끓이죠.
    봄엔 도다리로도 하고요. 성게알미역국...
    에 또 뭐가 있으려나요?

  • 2.
    '17.11.28 9:33 PM (117.123.xxx.198)

    도다리 미역국.
    건홍합.
    개조개 미역국

  • 3. ㅎㅎㅎ
    '17.11.28 9:36 PM (61.50.xxx.5)

    동원참치 넣어보세요
    눈이 번쩍 뜨이는맛

  • 4. 시원
    '17.11.28 9:37 PM (116.36.xxx.198)

    굴도 시원하고요.
    전복이나 바지락도 기름지지 않고 맛있어요

  • 5.
    '17.11.28 9:38 P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

    가자미, 들깨

  • 6. ㅁㅁ
    '17.11.28 9:42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전 아무것도 안넣은거요

    쌀뜨물에 무우 멸치로 육수내려서
    미역넣고 폭폭 액젓으로 마무리요

  • 7. 아줌마
    '17.11.28 9:43 PM (122.37.xxx.213)

    횟집서 너무 많이 남은 회를 싸와서 미역국 끓였더니 넘나 맛나던군요 도다리 섞인 회였음

  • 8. ...
    '17.11.28 9:47 PM (95.151.xxx.250)

    옥돔 미역국도 맛있어요. 옥돔으로 육수 내고 옥돔은 건져서 살만 발라내어 불려둔 미역과 함께 끓여 국간장/액젓으로 간만 맞추면 되요. 그리고 가끔 최상품의 미역이 들어오면 저는 다른 부재료 없이 참기름/들기름에 불린 미역 볶다가 멸치 다시 국물 붓고 끓이는데 뽀얗고 구수한 국물 맛이 정말 좋아요. 국간장/액젓으로 간하고 들깨 가루 한 숟가락 넣어줘도 되고 깔끔하게 그냥 먹어도 맛있구요.

  • 9. 원글
    '17.11.28 9:48 PM (210.57.xxx.66)

    ㅎㅎ 리플 감사합니다.
    암것도 안넣을때 들깨 넣기도 해요.
    참치도 도전할께요~^^

    그런데 도다리나 생선류는 어찌 끓이나요?
    그걸 어느 시점에 넣는지..

  • 10. 구수해요
    '17.11.28 9:48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북어도 괜찮아요
    북엇국 끓이듯 참기름에 볶다가 미역넣고 좀더 볶은후 물넣으면 되요 간은 참치액젓

  • 11. ㄹㅎ
    '17.11.28 9:48 PM (58.120.xxx.63)

    미역 들깨가루 감자 넣고 끓여 보세요
    우리 엄마가 아침에 해주던게
    생각 나서 추가해 보자면
    미역 감자 불린 쌀을 들기름에 볶다가
    물 넣고 센불에 끓이다 마지막으로
    수제비를 넣어줘요
    병후 식욕 없을때 입맛 생깁니다

  • 12. 제주도에는
    '17.11.28 10:03 PM (124.5.xxx.71)

    갈치미역국 , 성게미역국이 있다고 하더군요.
    성게미역국은 홍도에서 먹어봤는데 입맛에 안맞았어요.
    소고기미역국에 길들여진 것 같아요.

  • 13. ..
    '17.11.28 10:09 PM (219.255.xxx.20)

    그럼 된장국 미역
    도전!

  • 14. ..
    '17.11.28 10:09 PM (125.186.xxx.75)

    새우미역국좋아해요..

  • 15.
    '17.11.28 10:09 PM (117.123.xxx.198)

    미역넣고 팔팔 끓이다가ㅈ도다리
    넣어요
    금방익고 오래끓이면 살이 퍽퍽해져요

  • 16. 감자랑
    '17.11.28 10:20 PM (124.49.xxx.61)

    된장 ㅋㅋㅋ

  • 17. ..
    '17.11.28 10:24 PM (223.39.xxx.65)

    전복도 맛나겠죠

  • 18. 야자수
    '17.11.28 10:28 PM (218.232.xxx.101)

    저 윗분 벌써 댓글 다셨네요..
    누가 권하길래 이상할것 같아서 생각도 안하다가
    무심결에 참치캔으로 끓였더니 대박 맛 있었구요..
    연어캔도 끝장나게 맛있어요..
    간은 까나리액젓으로 했어요..
    여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맛이였습니다. ㅎㅎ
    깊고 풍부한 맛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저도 기름져서 처음에는 거부했는데 맛나요 ^^

  • 19. 새우
    '17.11.28 10:33 PM (125.178.xxx.44) - 삭제된댓글

    새우넣고 끓여도 맛나요.

  • 20. ...
    '17.11.28 10:34 PM (220.126.xxx.176)

    참치캔 넣고 끓여서 대박나신 분들 저말고도 계셨네요.. 저는 간은 멸치액젓, 간마늘로 했는데 입맛 까다로운 우리 식구들 두 끼 연속 흡입하며 먹었던 유일한 국이에요.

  • 21. ㅇㅇ
    '17.11.28 10:49 PM (218.153.xxx.203)

    사골국물
    돼지등뼈 삶은 국물

  • 22. 된장찌개
    '17.11.28 10:58 PM (175.211.xxx.50)

    창치 미역국도 맛나지만
    참치캔 넣은 된장찌개 정말 맛납니다.

  • 23. 기억나
    '17.11.28 11:01 PM (39.7.xxx.125)

    평창 숲속 어느 찜질방에서 먹었던 분나는 통감자 들어있던 미역국. 살다살다 그런 미역국은 첨 먹어봤네요.
    감자에서 나온 전분 때문인지 국물이 좀 걸쭉하고 겁나 뜨겁고... 미역국 안좋아하지만 가끔 다시 먹고파요.

  • 24. 감자
    '17.11.28 11:04 PM (121.171.xxx.26)

    감자미역국

  • 25. morning
    '17.11.28 11:18 PM (119.203.xxx.233)

    저도 감자인데, 뽀얀 국물 미역국 좋아해서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넣었어요. 그랬더니 국물 색 뽀얗고, 농도 걸죽해지고, 맛 구수해지더군요.

  • 26. 토박이
    '17.11.28 11:28 PM (182.230.xxx.199)

    제주도 토박이예요. 친정엄마가 끓여 주시는 생선국 진짜 맛나요. 다들 식당 차리라고 할 정도...미역도 맛있지만 겨울무 넣고 끓이면 갑 오브 예술~ 대신 생선은 크고 기름 좀 있는 흰살생선이 젤 좋구요. 제사나 명절엔 이따금씩 다금바리로도 국 끓여서 오병이어 처럼 십수명을 대접하신다는....
    일단 생선이 통째로 들어갈 큰 냄비에,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물이 끓을 때 쯤 생선투하 : 살이 단단해지면 불 끄고 : 쟁반에서 살과 뼈를 일일이 해체ㅠ 주로 서열이 젤 낮은 나의 일 : 이 때 생선이 옥돔이면 엄청 힘들어요, 살이 결대로 좍좍 부서짐 : 해체한 통뼈와 대가리 부분을 사골 우리듯이 조금 끓이고 : 물을 더 붓고 첨에 통생선 끓였던 육수와 합체 : 잘 부서지지 않는 생선류는 첨부터 같이 끓이고, 잘 부서지는 생선은 미역 다 넣고 마지막에 투하해도 좋아요. 마늘 안들어 가고요, 쌀뜨물 쓰면 좋구요, 결정적으로 천일염 반 집간장 반으로 간을 맞추면 끝.
    육지에 나와 사는데 제주도에서 생선미역국 즐겨 먹었다 하니, 아주 신기하게들 생각하시더라구요.

  • 27. ....
    '17.11.28 11:31 PM (183.96.xxx.122)

    멸치요. 진하게 우려내면 소고기 넣은 것보다 맛있어요.

  • 28. ㅎㅎ
    '17.11.28 11:35 PM (211.210.xxx.216)

    문어 미역국이 최고죠

  • 29. 감자 미역국에
    '17.11.28 11:47 PM (42.147.xxx.246)

    찹쌀 새알심(작은 경단)이 맛있어요.

    다금바리 먹고 싶네요.

  • 30. 냠.
    '17.11.29 12:50 AM (117.111.xxx.202)

    미역국에 참치캔

  • 31. 사과좋아
    '17.11.29 7:43 AM (211.200.xxx.211)

    굴 굴 굴이요
    홍합도 그럭저럭...근데 굴이 더 맛있어요

  • 32. ...
    '17.11.29 8:03 AM (121.124.xxx.153) - 삭제된댓글

    멸치.다시마육수에 참기름 또는 들기름 좀 넣고 미역 볶아서 육수와 들깨가루 듬뿍넣고 끊인 미역국...

  • 33. 앨리스
    '17.11.29 11:50 AM (211.221.xxx.20)

    덕분에 감사합니다..참치캔에 미역국 해볼게요

  • 34. 닭이요~
    '17.11.29 2:27 PM (211.104.xxx.196)

    닭 육수로 해보세요. 아주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434 시부모님 문자 카톡 답하기싫네요 11 ㅇㅇ 2017/12/11 3,446
757433 40대 후반 돌출입 10 .. 2017/12/11 3,911
757432 (속보)불법사찰 혐의 우병우 세번째 구속영장 청구. 20 .... 2017/12/11 2,910
757431 어흑 벤치패딩 너무 뜨뜻해요 2 벤치패딩 2017/12/11 2,063
757430 결혼했지만 설렌 적 있으세요? 17 이제야 2017/12/11 3,844
757429 차병원 마더스 유산균 어때요? 2 아일럽초코 2017/12/11 1,041
757428 김어준 “옵션열기 예언, 이제 문재인 지지자인척 할 것” 8 richwo.. 2017/12/11 2,075
757427 김영란법 개정반대 16 김영란법 2017/12/11 967
757426 인연 완전히 끊어버리기 87 친정 2017/12/11 19,758
757425 어제 담근 알타리와 오늘 담근 알타리 3 알타리 2017/12/11 1,129
757424 혹시 신우회라 아시나요 3 ... 2017/12/11 1,429
757423 등이 더운 증상은 뭔가요? 4 ... 2017/12/11 2,667
757422 비정상회담 없는 월요일을 어쩌라고 엉엉엉~ 2 깨알재미 2017/12/11 1,089
757421 강남 집값 어떻게 보세요? 9 이름 2017/12/11 4,323
757420 주는 거 없는 시집 23 .. 2017/12/11 5,300
757419 .... 6 2017/12/11 1,372
757418 복직 105일 만에 YTN 다시 투쟁..최남수·적폐 퇴출 7 고딩맘 2017/12/11 953
757417 상상대로 이루어진적 있으세요? 4 ㅇㅇ 2017/12/11 1,705
757416 6세 아이. 새벽비행 저가항공타고 베트남. 괜찮을까요~~? 17 .... 2017/12/11 2,703
757415 남편버리고 혼자 해외서 아프리카? 같은데서 12 이혼상태 2017/12/11 2,931
757414 군것질 줄여볼거라고 프로틴바 샀다가...ㅋㅋ 5 스튜핏 2017/12/11 2,480
757413 목숨걸고 싸운 광복군 여군반장 이월봉을 아십니까 oo 2017/12/11 368
757412 아버지..조직검사했더니 결과가 안좋다고 다시 검사하자고 하는데요.. 2 dd 2017/12/11 2,114
757411 조카들 크리스마스선물 6 2017/12/11 1,056
757410 82에 유난히 가족 잔혹사 많네요.. 26 ,, 2017/12/11 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