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할때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것은?

김치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7-11-28 18:58:42
뭐라 생각하세요?
재료 넣을거 다 넣는데도 왜 맛은 다른지...ㅡㅡ
배추 절이는것, 햇 고춧가루 사용이 크게 좌우하나요?
배추 잘못 절인거랑 묵은 고춧가루 사용한거랑 재료의 비율 못맞춘거랑 어떤게 가장 최악일까요?
시골 어른들은 김치를 다 맛있게 담그시던데 참 궁금합니다. 이유가 뭔지....


IP : 119.204.xxx.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11.28 7:03 PM (1.229.xxx.75)

    비율 못맞추는거 아닐까요? 즉 간을 못맞추는
    친정엄마 여리할때보면 계량이라곤 없어요
    그냥 대~~충해도 간 딱맞고 맛있는거 보면 신기해요

  • 2. ..
    '17.11.28 7:07 PM (49.169.xxx.133)

    배추 직접절여 담는데 기본은 재료인듯요.
    표준대로 (국산좋은 천일염)절이고 물빼고 (너무 다빼면 단맛이 없음) 육수내서 그물로찹쌀죽 끓여 레시피대로 주욱...
    근 20년 한살림재료로 했는데 항상 성공요^^
    저는 속에 넣는 무채도 칼로 직접..채칼은 편한대신 감칠맛을죽이기때문요.
    하지만 다자기스타일대로 하는거죠^^

  • 3. ..
    '17.11.28 7:12 PM (49.169.xxx.133)

    묵은고춧가루 냉동보관 맞죠?

  • 4. 경험상
    '17.11.28 7:16 PM (210.221.xxx.239)

    재료와 간 입니다.
    초보일 수록 재료는 간단하게..
    맛있게 하려는 의욕이 앞서 여러가지 재료를 넣다보면
    (액젓이나 젓갈)비율조절이 어려워 실패할 수가 있어요.

    그 외 배추 절이는 시간과 소금의 농도..이것만 지켜도 절반은 성공해요.

  • 5. 젤중요한건
    '17.11.28 7:37 PM (39.116.xxx.164) - 삭제된댓글

    배추맛이더라구요 양념 아무리 잘해도
    잘못 절인 배추는 김치맛이 없어요
    맛있는 배추와 좋은 소금이 기본중 기본

  • 6. 소금과 배추
    '17.11.28 7:38 PM (39.7.xxx.114)

    듣기론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 7. ,,,
    '17.11.28 7:55 PM (121.167.xxx.212)

    배추가 맛있는 종류여야 하고 천일염 중요 하고
    알맞게 절이는 소금 농도 시간.
    고추가루 젓갈도 좋은거 써야 하고요.
    마늘. 생강도 적당히 알맞게 들어 가야 하고요.
    쓰다 보니 안 중요한게 없네요.
    종합적인 양념 간도 맛 있어야 하고요.
    배추 절인 상태 보아 가고 양념의 간도 싱겁게 할지 짜게 할지
    생각하면서 해야 하고요.
    김치는 종합 예술이라고 생각 해요.

  • 8. 쥔장이
    '17.11.28 8:13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맞춰 담기요.
    겉절이. 담궈서 바로 먹기.
    그다음에 먹을것, 봄 즈음 먹을것.
    내년 가을에서 겨울에 먹을 묵은지용.
    젓갈 곰삭은 맛의 김장김치 등등
    요것들을 절이고 버무리면서 각 용도별로
    담는다하면 이해 되실런지요.
    즉 배추 절이기도 세심한 시간차와 양념들의
    비율 각각 달리해서 어우러지게끔 해야
    되는데 자주 담고 다년간의 노하우가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해요.
    초보라면 기본으로 담기부터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다면
    너무 거창한가요?
    그런데 간단하지가 않으니깐요.

  • 9. 재료
    '17.11.28 8:49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재료가 우선이지요.
    그중 배추맛, 고추가루맛이요.
    그리고 젓갈..
    나머지는 적당한 조화요

  • 10. ㅣㅣㅣ
    '17.11.28 9:37 PM (117.111.xxx.202)

    배추가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 11. 소금
    '17.11.28 9:54 PM (175.123.xxx.2)

    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나쁜소금 잘못쓰면 김치 망해요.ㅠㅠ

  • 12. 어렵네요.ㅠㅠ
    '17.11.28 11:25 PM (119.204.xxx.38)

    김치 잘 담그시는 분들 진심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김치 넘 어려워요...

  • 13. 소심하게
    '17.11.28 11:52 PM (183.96.xxx.122)

    미원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197 방탄 때문에 가슴이 뻐렁치네요 15 ㅇㅇ 2017/12/01 3,106
755196 나 혼자 이시언.ㅋ 25 2017/12/01 17,110
755195 러빙 빈센트 영화 괜찮네요 7 ㅇㅇ 2017/12/01 2,434
755194 내일 첫 나홀로 (남편보조) 김장 도전합니다~실패하지 않을 팁 .. 6 ... 2017/12/01 1,291
755193 아기돌볼 때 뭐 먹음 안되나요 6 .... 2017/12/01 1,361
755192 mama 음향 진짜 ㅜ ㅠ 6 오우 2017/12/01 1,716
755191 외국에도 귤이 있을까요? 21 알리자린 2017/12/01 8,648
755190 문과출신 수학학원샘 9 수학 2017/12/01 2,213
755189 집에서 키우는 개한테 물렸어요. 29 2017/12/01 6,848
755188 청주 사시는 분 (대학 관련) 7 .. 2017/12/01 1,833
755187 지금 지인의 반 담임 선생님 얘기듣고 도움 청해요...수저 급질.. 4 지인 2017/12/01 2,807
755186 많이 돌아다니는 직업 어떤게 있을까요? 5 곧40 2017/12/01 2,774
755185 방시혁은 돈방석에 앉았네요.. 23 ㅠㅠ 2017/12/01 25,185
755184 인성이 바닥인 사람하고어떻게 일하세요? 7 000 2017/12/01 2,962
755183 인덕션 쓰시는 분들 21 인덕션 2017/12/01 5,997
755182 미혼 30대 생활비 좀 봐주세요. 주거도요. 13 고민중 2017/12/01 3,925
755181 피지오겔 크림 향이 오래된거 같은 냄새가 나요 12 보아 2017/12/01 3,668
755180 남편하고 박수진 이슈 얘기하다가(병원비관련) 47 2017/12/01 17,466
755179 노숙자분들은 어디서 지내시나요?? 5 ........ 2017/12/01 1,670
755178 문재인 정부에서 북한 문제로 호들갑 떨필요 없는 이유 잘 설명 .. 6 호들갑 2017/12/01 977
755177 브라질국채 지금 사면 어떨까요? 3 @@ 2017/12/01 1,311
755176 SUV 자동차 쓰시는 분 어떠세요? 11 자동차 2017/12/01 2,835
755175 동네식당 백반 반찬 어떤가요? 18 아휴진짜 2017/12/01 3,869
755174 2키로 찐거 티나나요? 9 다이어트 2017/12/01 2,242
755173 김희애 버버리 패딩 키작고 뚱뚱한 사람 안 어울리겠죠? 5 조언 부탁해.. 2017/12/01 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