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 원작을 영화로 만든경우

항상봄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17-11-28 18:21:01
님들은 책을 먼저 고는게 좋은 것 같나요
영화를 먼저 보는게 좋은 것 같나요?
독서매니아 분들 말구요.
그냥 보통 아줌마들 수준에서요
IP : 1.227.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8 6:2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님 말처럼 보통아줌마? 라면 영화먼저 보게 되겠죠.
    책 보면서 계속 더 쉽고 빠른 영화생각이 날 것 같은데. 시간도 적게들고.

    하지만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되도록 책을 먼저 봐요.
    일단 영화가 책을 능가하는 경우가 매우 적고
    영화 먼저 보면 책을 통해 얻을 상상력에 기반한 재미가 확 반감되고. 영화장면이 남아서.

    일단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 2. 원글
    '17.11.28 6:28 PM (1.227.xxx.30)

    저는 이십대 때 책 많이 읽었는데 오십이 되고보니 책은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근데 영화는 매니아예요.
    최근 영화 원작이었던 소설을 읽게 되었는데
    영화에서 못 느낀 새로운 분위기를 얻었달까?
    근데 그 두꺼운 책을 첨부터 읽으라 했으면 못 읽었을 듯요ㅠ

  • 3. ...
    '17.11.28 6:28 PM (222.111.xxx.38)

    상관 없어요
    저는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 매칭해서 보는 거 엄청 좋아해요.
    어떤 경우든 소설과 영화는 매우 달라요.
    작가와 감독의 해석이 다르기도 하고 의도적으로 바꾸기도 하고...
    그러니까 저는 그 같은 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재미로 보거든요.

  • 4. ㅇㅇ
    '17.11.28 6:31 PM (175.223.xxx.32)

    책이요.
    영화를 먼저보면 책보면서 할 수 있는 상상을 못해요.
    그냥 영화의 이미지만 떠올릴 뿐.

  • 5. 당연히 책
    '17.11.28 7:07 PM (119.202.xxx.163)

    책 먼저 보고 영화 본 것과 영화 보고 책 본 것.
    느낌이 달라요.

    책 먼저 읽고 영화를 보면 보면서 비교, 분석(^^)이 되면서, 책의 장면이 영상으로 바뀐 아름다움도 느끼는데
    영화먼저 보고 책을 읽으면 등장인물들이 영화배우로 틀이 박혀 느낌의 확장이 안 돼요.

    오만과 편견의 디아시가 특히 그랬어요.

    가능하다면 책을 먼저 보시기 추천합니다~

  • 6. ..
    '17.11.28 7:25 PM (182.209.xxx.43)

    영화 먼저 봐요.
    대개 영화가 책을 능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책보고 영화보면 시시하더군요. ㅎㅎ

  • 7. 보통은
    '17.11.28 7:40 PM (122.35.xxx.94)

    영화부터 봐야죠
    영화보고 너무 좋았을때 원작 소설 찾아보는거죠
    소설 먼저 읽고 영화 봤을때는 실망감만 한가득
    제기준 유일하게 영화로 제대로 구현된 소설은 해리포터
    정말 소설이랑 똑같이! 만들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492 새로 산물건을 콕 집어 확인하는 시어머니 6 노이해 2017/11/28 2,972
753491 조언감사드립니다. 40 2017/11/28 13,845
753490 컴퓨터 프로그래밍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ㅡ서울 2017/11/28 632
753489 딤채 뚜껑형 김치보관? 4 아일럽초코 2017/11/28 1,955
753488 요즘 애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니 5 하수상 2017/11/28 2,423
753487 밤새 잠을 잘못잤는지 고개를 못움직이겠어요 3 2017/11/28 737
753486 신임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 4 고딩맘 2017/11/28 1,133
753485 엄마가 혈관성치매세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5 조언부탁드려.. 2017/11/28 3,373
753484 자칭 ‘페미니스트’ 유아인씨, 당신이 ‘페미니즘 감별사’인가요?.. 56 oo 2017/11/28 4,973
753483 파리바겟.졌대요.ㅋㅋ.김앤장 쓰고서 12 ㅇㅇ 2017/11/28 4,931
753482 종가집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김장 후기입니다^^ 12 친절한정숙씨.. 2017/11/28 3,725
753481 급~카레가 너무 짜요 5 ad_hj 2017/11/28 1,130
753480 중대 이대 고민~ Plz 31 고삼마더 2017/11/28 5,251
753479 김정숙여사님 오늘.. 12 페북 2017/11/28 5,060
753478 소설 원작을 영화로 만든경우 6 항상봄 2017/11/28 1,010
753477 류마티스 검사 처음 종합병원에서 하면 4 000 2017/11/28 1,689
753476 조미해서 먹는 김은 뭐가 맛있어요? 84 2017/11/28 473
753475 천안 학화 호두과자요~~ 5 ..... 2017/11/28 2,207
753474 직장다니며 아이둘.. 왜 비추인지 알겠어요. 25 ㅇㅇ 2017/11/28 7,239
753473 ESTA비자 신청후 4 방랑자 2017/11/28 1,396
753472 시 낭송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2 ... 2017/11/28 708
753471 지방에서 서울갑니다. 추천 부탁드려요. 5 헬프미 2017/11/28 1,030
753470 영어 one more time와 once more은 같은 뜻인가.. 3 같은 뜻? 2017/11/28 5,388
753469 la갈비 3kg 얼마 정도하나요? 2 궁금이 2017/11/28 1,567
753468 이러다 광주 땅 전부 발굴 작업 해봐야겠네요 1 광주 2017/11/28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