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날들이
겪어냈던 많은 일들이
모두 너무나 억울하고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시로 화가 치밀어 오르고 눈물이 나와요.
그러다가 멀쩡히 일합니다.
교묘하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나를 이용했던 시어머니,
똑똑하고 똑부러지는 아이라고 혼자 모든 것을 알아서 하도록 유도했던 친정부모님
과중한 업무 떠맡겼던 상사와 동료
그리고 바보같이 혼자 떠맡았던 나.
모두가 화가 나고 억울합니다.
심지어 저는 일요일에 예배당에서 하나님에게 실컷 화도 내고 씩씩거리다가 나왔답니다.
이젠 신에게까지 화가 나요.
어떻게 내 마음을 추스려야 하나요?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