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포구 성산동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방과후..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1-09-16 09:58:59

참.. 쌩뚱맞은 얘기지만..

저희집은 맞벌이인데..

큰아이가 이번 초등입학하면서.. 아이보다는 제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것같아요

살고있는 동네가 맞벌이가 별로 없어서..

방과후가 그리 활성화 되어있지도 않고

돌봄교실도 올해 처음생겨서 보내봤지만..

아이들 그냥 교실에 잡아두고 시간보내는 정도이지..

아이도 거기 갖혀있는거 무지 싫어합니다..

엄마가 집에 없으니

반친구랑도 어울릴 시간이 없고,.

방학이 너무 걱정이 되어.. 휴직을 하고 지금 아이학교 뒷바라지 하고있네요...ㅠ

최근 뉴스에도 나온 성미산마을에 공동주택도 보고

그 동네에 관심이 가서 알아보니

공동육아가 아주 활성화되어있던데요..

그와 같은 맥락으로 부모들이 함께만든 공동육아 방과후가있더라구요..

저는 정말 하루만에 이사를 결심했어요..

복직도 해야하는데..

복직후에 아이 생활을 생각해보면 아이가 너무 안쓰럽고..

동네가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주택이랑 빌라촌이던데..

집도 자주 나오진 않나보더라구요.

그쪽 방과후에 가려면 성서초가 가장 가까울것같고..

근데..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학원으로 돌리지 않아도 된다는거...

그거 하나만 보고 이사를 가는건데...

학교는 어떤지..

살기는 어떤지...

아무런 정보가 없네요..

신랑은 일단 제가 한다하면 따라오는 편이라..

제가 결정을 해야하는데..

참.. 큰거 하나 해결하면 나머지는 다 괜찮다는 생각으로 이사를 하는게 맞는지..

울 신랑 뒤에서는 저더러 용감하다며.. 궁시렁...

아이가 즐겁게 학교생활 할수있는 환경이라면..

다른건 다 무시하고 갈것같아요..

초등생 키우면서 혹시 그곳 방과후 이용하시는 분 계시면..

다양한 정보 부탁드려요~~~

IP : 116.121.xxx.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별맘
    '11.9.16 12:56 PM (14.39.xxx.3)

    시누가 그쪽 사는데요.. 애들이 다 커서 초등학교는 잘 모르겠고, 그쪽은 완전 주택가드라고요. 신촌이나 합정에서 마을버스 타고 들어가고, 시장은 성산시장, 마트는 홈플러스 월드컵으로 가요.. 성미산이나 한강으로 운동다니구요...근데 중고등학교가 별로라도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35 상호 지어줘서 지갑 보내시겠다고 하시더니~ 7 작명가 2011/11/25 2,028
40634 과메기를 집에서 만들수 있을까요? 4 과메기가 좋.. 2011/11/25 1,377
40633 오늘부터 민주당 의원님들이 시위 맨 앞줄에 서신다네요. 26 .. 2011/11/25 3,103
40632 영정에 불을 붙이면 처벌하겠다" 10 .. 2011/11/25 1,401
40631 코슷코에선 3년쓴 다*슨 청소기도 환불해주네요? 11 진상? 2011/11/25 3,807
40630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을 한달정도 못가고있는데요 8 치료중 2011/11/25 3,185
40629 수학경시대회 잘 보려면 풀어야하는 문제집이 있을까요 20 학교 2011/11/25 4,192
40628 일반집전화VS 인터넷전화. 아껴보자 2011/11/25 905
40627 고등생 다운패딩 제품 구입하신분 알려주세요. 5 겨울대비 2011/11/25 1,557
40626 이번주 코스트코 할인품목이 뭔가요?(세제, 섬유유연제) 4 코스트코 2011/11/25 1,570
40625 드럼 배우기 힘들까요? 1 아줌마가 2011/11/25 1,903
40624 도와주세요..여러분..세탁소에서 신랑겨울코트를 분실하고 하고서... 17 억울한 이 2011/11/25 4,414
40623 900만원정도 몇년동안 모아둔 돈이 있어요 15 티끌모아 태.. 2011/11/25 7,201
40622 미국병원에서 간호사로 취업한 지인이 말하는 미국의료보험 14 한미FTA반.. 2011/11/25 5,284
40621 팔이 왜이렇게 저릴까요 2 팔팔 2011/11/25 1,078
40620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뒤풀이 토크콘서트- 동영상 ^^별 2011/11/25 848
40619 경향신문 어제날짜 경향신문에서 제공 2 광팔아 2011/11/25 1,180
40618 26일(토) 나꼼수 대구공연 갑니다. 7 이와중에 2011/11/25 1,144
40617 태업으로 최악의 상황은 막을수 있다 얼마전 읽은.. 2011/11/25 756
40616 전 오래전부터 선거운동하고 있어요 1 두번은 안되.. 2011/11/25 761
40615 산 땅을 다시 파는것.. 그 기간이 짧을때요? 3 강캔디 2011/11/25 1,216
40614 박지만이 주진우 기자 고소했네요 15 2011/11/25 2,430
40613 발목 인대 치료(일산 탄현 근처) 2 아나키스트 2011/11/25 1,428
40612 일산에 서예나 동양화서실 아시는분........ 동양화,,,.. 2011/11/25 810
40611 나는 꼼수다 대전 콘서트, 정말 대단했다 동영상 5 ㅎㅎ 2011/11/25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