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만두를 찜통에서 주는게 아니고 온장고에서 꺼내 주네요.
표면은 건조하고 간은 짜고...
뭣보다 만두속을 말린무채만 잔뜩 넣어서 무채맛뿐...
두개 집어 먹고 뒷자리에 두고 운전하는데 속에서 올라오는 무채 냄새랑
뒷자리에서 넘어오는 냄새까지 영 불편하더라고요.
2000년 초반 지금처럼 체인점이 아닐때 제가 살던 동네에 그 만두집이 있었어요.
그때 초등입학전인 아이랑 장보고 오는 길에 라면 하나 만두 일인분만 시키면
가격도 착하고 맛있고 든든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몇년 지나 체인점으로 커지더니 지금은 가격도 그렇지만 맛이 영 아니네요.
아쉽다 명ㅇ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