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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부터 아빠없이 자란 사람..배우자로 꺼려지시나요?

... 조회수 : 8,047
작성일 : 2017-11-28 11:27:50
아기였을때 어머니가 아버지랑 이혼하고 ....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란 사람...
그래서 그런지 인상이 좀 어두워 보이고 성격이 욱 하는 면이 있어보입니다..
다혈질 같은 성격이 제일 걸리고...
조건도 그리 맘에 안들고요.
댁의 자녀가 이런 사람을 소개시켜준다면 어쩌시겠어요?
일단 만나보시겠나요?
아님 첨부터 반대하실건가요..?
IP : 110.70.xxx.19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8 11:32 AM (211.114.xxx.77)

    본인이 결정할 문제이지만. 홀부모가 문제가 아니고. 당사자의 성격이 문제네요.
    어둡고... 그렇다면 긍정적이지 못할 가능성이 커서. 별로네요.
    특히 다혈질. 욱. 이거 정말 못고쳐요. 정말 안좋은 성격이구요.
    미리 알수만 있다면 절대 말릴 것 같네요.

  • 2. 이 경우는
    '17.11.28 11:32 AM (211.245.xxx.178)

    아버지가 없어서가 문제가 아니라 어둡고 욱하는 성질이 문제인데요.
    네. 반대할거예요.
    단점을 모르고 만나도 싫은데 알고 왜만나요?
    아버지 없어도 좋은 사람 많습니다.

  • 3. ...
    '17.11.28 11:34 AM (220.75.xxx.29)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랐다고 다 어둡고 욱하겠습니까?
    그럼 저 재벌3세이면서 변호사 머리채 잡은 욱하는 놈은 뭘까요...
    개인 성격이 문제가 있는거죠.

  • 4. ...
    '17.11.28 11:37 AM (114.204.xxx.212)

    반대하죠
    어둡고 욱하는 성격은 답 없어요

  • 5. ....
    '17.11.28 11:40 AM (110.70.xxx.199)

    본인 입으로 ...어릴때부터 아빠가 없다는 피해의식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욱하는 성격이 됐다고...
    본인도 남들처럼 평범한 행복을 누리면 충분히 고칠 수 있다고 했답니다..

  • 6. 반대할거면
    '17.11.28 11:42 A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아예 만나지 마세요
    일단 만나나 보라고 간곡히 나오니 만났다가
    어설프게 허락하는 꼴이 되어버린 후
    평생 후회하는 집입니다

  • 7. ㅇㅇ
    '17.11.28 11:42 AM (211.244.xxx.123)

    아빠없이 자라도 밝고 긍정적이면 괜찮은데 어둡고 욱하는성격은 못고쳐요ㅠ

  • 8. ..
    '17.11.28 11:43 AM (222.236.xxx.4) - 삭제된댓글

    아빠없이 자란건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그건 자기 뜻이 아니니까.. . 어둡고 욱하는건 ㅠㅠㅠ 싫을것 같아요.....

  • 9. ...
    '17.11.28 11:44 AM (222.236.xxx.4)

    아빠없이 자란건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그건 자기 뜻이 아니니까.. . 어둡고 욱하는건 ㅠㅠㅠ 싫을것 같아요.....그리고 못고쳐요.. 성격 그게 그렇게 고치기 쉽던가요..???? 아버지가 아니라 부모님 없이 자라도 밝고 긍정적인 사람들도 많을텐데요.그건 그냥 변명의 불과해요...

  • 10.
    '17.11.28 11:44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평범한 행복이라는게 님 자녀의 희생인 거잖아요
    왜 그런 자리로 가겠대요?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평강공주 아무나 하는 거 아니예요

  • 11. 피해의식 있다는 사람이면
    '17.11.28 11:49 AM (122.44.xxx.243)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인정할 정도면 상당히 심각할겁니다

  • 12. .........
    '17.11.28 11:49 AM (175.192.xxx.180)

    말리고 싶네요.
    피해의식있는 사람들 못고칩니다.
    고칠수 있으면 진작에 고쳣겠죠.
    평범한 행복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본인이 모르는걸 어찌 누리겠다는거죠.
    다 여자한테 뒤집어 씌우는거네요.
    나중에 욱하고 니가 날 행복하게 못해줘서 다 니탓이야...라고 할 성격입니다.

  • 13. .........
    '17.11.28 11:51 AM (216.40.xxx.221)

    남자가 그렇게 없어요?

  • 14. 그사람
    '17.11.28 11:51 AM (121.130.xxx.60)

    인성을 봐야지
    무조건 아버지없이 자랐다고 다 이상한 사람이고 그렇지 않거든요

    이혼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어도 한없이 착하고 좋은 사람도 많아요
    그건 사람마다 개별적으로 다 달라요
    그러니 꼭 그걸 아버지없어서로 연관지어 유추하지말고 그사람 자체의 인성을 보세요

    반면 양가 부모 다 있는데 쓰레기같은 사람도 많아요
    아예 부모까지 다 뭉쳐 같은 통속 어이없는 집구석도 많구요
    한쪽 부모 안계신걸로 그사람 평가하는건 잘못된거에요
    요즘 얼마나 다양한 사연이 많은데 무자르듯 그런식의 단정하지마시고요

    영리하게 좀 넓게 사람을 보세요

  • 15. ..
    '17.11.28 11:58 A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딸 남친이 마음에 안드시나본데
    만나는 보셨나요?
    부모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보셔야죠
    부모가 있으면 다 성인군자로 자라는것도 아니고

  • 16. ㄱㄱㄱㄱ
    '17.11.28 12:03 PM (119.64.xxx.164)

    저는 여자인데
    어려서 부모님 안계시고 고생많이했어요

    다행히 제 자신은 나름 잘 컸다고 생각하지만

    내 아이가 데려오는 남자가 저같은 환경이면 반대해요
    어떤 마음으로 살앗고 어떤 성격이 되는지 너무 잘 알아서요
    그걸 잘 극복했으면 괜찬겠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아요

  • 17. ...
    '17.11.28 12:08 PM (116.45.xxx.121)

    피해의식 있어 욱하는 다혈질에 조건까지 안좋은 남자, 봐서 뭐하시게요.
    결혼할 나이까지 엄마도 못고친걸 와이프가 무슨수로 고치나요.
    따님이야 본인팔자 본인이 꼬는거고, 어리고 안살아봐서 남자성격 보듬어주면 되겠다 싶겠지만
    어머님은 웬만큼 아실텐데 옛다 똥이다 찍어먹어봐라 하실건가요?
    뻔히 보이는 길이라면 반대하는 것도 부모 역할입니다.

  • 18. ....
    '17.11.28 12:14 PM (14.45.xxx.38)

    욱하는거 안돼요..
    욱하는 사람들 변명이 그러고 나서 자기들은 뒤끝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요
    뒤끝더있구요..보통의 사람들보다 훨씬 더 못됐고 도덕성이 낮아요
    그거 본래 유전자에 타고난 게 커요..
    아마 욱하는 그 성격 이혼한 아버지쪽에서 물려받은거 같고 그 엄마도 도저히 못견디고 이혼했지 싶은데
    편부모인 환경탓(남탓)하는 것도 좋아보이지 않네요

  • 19. ..
    '17.11.28 12:19 PM (58.140.xxx.82)

    부모님 둘다 안계셔도 피해의식 1도 없는 맑고 낙천적인 사람이면 문제 없어요.
    돈많고 배운거 많고 부모님 다 살아계신대도 피해의식 있고 인성 안좋으면 결혼 안합니다.
    어르신들이 무조건 아비 없다고 반대했을까요? 보고 배우고 자란게 없을까봐 망설였던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만나보고 가풍이 괜찮고 사람 또한 인품이 좋다 싶음 결혼 시켰습니다.

  • 20. .....
    '17.11.28 12:21 PM (223.62.xxx.177)

    부모한테 생활태도나 가치관 시야같은건 배우는거지만
    기질은 유전, 타고나는거에요.
    욱하는거 그건 기질이고 욱할줄 모르는 사람은 가르쳐도 못해요. 그분한테 개소리집어치우라고 하세요

  • 21. 아예
    '17.11.28 12:22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남들과 같은 행복을 누리면 고칠 수 있다니요.
    연애만 할 것도 아니고 결혼해서 살다보면 남들처럼 평범하기가 쉬운가요.
    어떤한 상황에서도 중심이 서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해요.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자식키우고 보니 정말 부성이나 모성의 부재가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본인이 노력하겠다가 아니라 환경이 달라지면 바뀔거라는건 이미 별로입니다.

  • 22. 욱하는 성격, 남 탓하는 성격
    '17.11.28 12:34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못고칩니다.
    평범한 행복도 너 때문에 못누린다는 말 들을 확률이 높아요. 성격도 누가 고쳐준답니까? 시작 안하는 게 나아요.

  • 23. ...
    '17.11.28 12:44 PM (211.36.xxx.18) - 삭제된댓글

    어릴 적 부모가 이혼하고 편부모 슬하에 자라서 엄마든 아빠든 얼굴 기억 못해도 성격 밝고 긍정적인 사람도 많습니다.
    자신의 부정적인 측면을 다른 사람 탓을 하거나,
    자신의 능력밖 요인을 탓하는 것이 문제이죠.

    성격이 어둡고 다혈질???
    심지어 그것을 부모의 이혼이 원인이라고 말한다?????

    사윗감인가요, 며느리감인가요?
    죽을 각오를 하고 반대하시길 바랍니다.

  • 24. 욱하는건
    '17.11.28 12:47 PM (110.15.xxx.47)

    그 사람 기질인거지 아버지 없이 자랐다고 그런건 아니예요
    제 남동생들 둘 다 어릴때 친정아빠 돌아가셨지만 욱 하지 않아요
    그리고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은 무조건 배우자로서는 결격사유죠 소개받기도 전에 그런 기질이 보인다면 뭐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 25. 조카
    '17.11.28 12:50 PM (125.140.xxx.197)

    막내 돌배기일때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가 혼자 키웠지만
    인성이든 예의범절이든
    항상 칭찬들어요 긍정적이고 밝고.

    할머니랑 같이 살았고
    할머니도 손주들한테 싫은 소리 한번 안하고
    늘 기 세워주고 손녀한테도 공주 공주 하면서
    며느리 양육에 도움을 줬어요.
    이젠 편부 편모에 대한 이런 편견 없는 사회였으면 좋겠어요.

  • 26. ㅁㅁ
    '17.11.28 12:50 P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

    성격을 고칠 수 있다....
    흐음.
    그럴 수 있죠.

    근데, 그 사람 성격개조되기 전에 님 자녀 암걸려요.
    시부모가 괴롭히더라도 따로 살고 남편보고 산다 쳐요,
    남편이, 아내가 피해의식, 다혈질 덩어리.
    이런 사람들은 또 부모이혼 트라우마니 어쩌니 하며 이혼도 안해줘요.

  • 27. 진심
    '17.11.28 12:56 PM (211.36.xxx.63) - 삭제된댓글

    이 결혼 반댈세.

    제 남편이 욱하는 다혈질에 피해의식, 열등감 덩어리.
    밖에서는 세상 성인군자에 천사.
    집에서는 난폭하고 지 기분에 따라서 쑥대밭 만들었다가 말았다가.

    저요?
    결혼하고나서 우울증, 불면증.
    아이들 모두 틱 장애, 눈치만 보는 소심한 성격, 친구에 집착하고 신데렐라 컴플렉스.

    제일 괴로운 건,
    아이들이 지 아빠 성격 닮아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

    엄마라면 막으시죠, 이 만남.

  • 28. 연을쫓는아이
    '17.11.28 12:57 PM (117.111.xxx.230)

    아뇨 절대절대 안됩니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성질이 욱하고 다혈질이기 때문에 안되는겁니다. 절대 안됩니다. 인생망칩니다

  • 29. 아이고
    '17.11.28 1:00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성격을 고칠 수 있다....
    흐음.
    그럴 수 있죠.

    근데, 그 사람 성격개조되기 전에 님 자녀 암걸려요 22222222222

  • 30. 노노노
    '17.11.28 1:17 PM (121.140.xxx.223)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런지 인상이 좀 어두워 보이고 성격이 욱 하는 면이 있어보입니다.. 22222222

    대학때 홀어머니 아래서 자란 장남과 만나봤는데요 어두운 면 평생 안고쳐지고요 이게 늘 주눅들어있고 도전정신없고 현실안주와도 연결되더라고요.
    뭐든 엄마 동생이 먼저고. 속 터집니다. 헤어지길 천만다행.

  • 31. ㅇㅇㅇ
    '17.11.28 1:18 PM (14.75.xxx.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어떤 핑계를대고 고치겠다라는건 못고쳐요
    본인의단점을스스로 고쳐야지
    평범한생활을 하면 고친다니
    부모이혼은 문제가 아닌데
    저런 남탓하는사람은 별로예요

  • 32. 일단
    '17.11.28 1:30 PM (175.209.xxx.57)

    그건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생긴 성격 아니구요,

    성격 잘 안 바뀝니다. 사람 안 변해요.

  • 33. 그게
    '17.11.28 1:44 PM (112.164.xxx.30) - 삭제된댓글

    남녀 상관 있을듯해요
    사위면 반대를 할듯해요
    보고 자란게 중요하니깐요
    며늘이면 엄마를 보면 아니 ,,,
    그래도 솔직히 둘다 맘에는 안드네요

  • 34. ㅇㅇ
    '17.11.28 1:50 PM (121.165.xxx.77)

    홀어머니라서가 아니라 피해의식이 심해서 안되요 저런사람 나중에 마누라가 양가부모 그늘밑에 자란것도 흠잡습니다

  • 35. ..
    '17.11.28 2:10 PM (180.71.xxx.170)

    저희 남편 어려서 아버님일찍 여의고 홀어머니밑에서
    고생하면서 컸어요.
    시댁형제들이 다그랬겠죠?
    어둡고 욱하는 사람은 없어요.
    남편의경우 좀 공감능력이 부족하긴했는데
    아이낳고 많이 좋아졌구요.
    다들 성격온화하고 가정이루고 잘 살아요.

    근데 어둡고 욱한건 그사람의 성격이에요.
    홀어머니랑 전혀 상관없어요.
    성격 잘 안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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