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포 아실까요...
감포바다라고 ....
화려함도 없는 작은 어촌 같은 데
너무 고즈넉하니 바다 빛깔에서 센 기운이 느껴지는 게 너무 좋드라구요
검색하니 울산 언저리 포항 울진 밑인...
주말에 무작정 감포에 다녀 오려 합니다
혹시 감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음 얘기 좀 해 주세요
검색하니 맛집은 모르겠고 해국길 이라고 벽화마을이 있네요
1. ...
'17.11.28 10:13 AM (222.111.xxx.38)감포가 경주 문무대왕릉 대왕암 있는 그 바닷가 아닌가요?
감포 가시면 감은사지도 꼭 가보세요.
분위기 진짜 좋습니다.2. 감포가
'17.11.28 10:13 A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경주 문무대왕릉 있는쪽이잖아요
거기 회가 맛있어요3. ...
'17.11.28 10:17 AM (223.38.xxx.207)경주 불국사에서 동쪽으로 달리면 나오는 바다가 감포에요.. 거기 대왕암있잖아요. 바다의 용이 되어서 나라를 지키겠다고 문무왕이 유언남겨서 만든 .. 만파식적 이야기도 전해내려오는..
4. ...
'17.11.28 10:21 AM (58.230.xxx.110)예전엔 참 좋았는데
몇해전 가니 용왕신모시는 무당은 총집결했는지~
아휴....
몽돌소리 기대하고갔다가 방울소리만...
요즘은 없어졌나요?5. 감포
'17.11.28 10:23 AM (121.176.xxx.40)감포를 많이들 알고 계시네요..
감사 합니다
저도 센 기운이 느껴 지는 게
아~ 용왕신을 모시는 굿당들이 있나 봐요
감사 드려요
혹시 맛집은 모르시죠
생각보다 횟집은 자연산 인 지 비싸네요
검색 해 보니6. 화려하지도
'17.11.28 10:28 AM (203.247.xxx.210)고즈넉하지만도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난개발과 방기가 혼재하던 작은 마을...7. 감포
'17.11.28 10:29 AM (121.176.xxx.40)방기가 뭔가요?
8. 감포
'17.11.28 10:31 AM (121.176.xxx.40)어촌에 노부부가 하는 작은 횟집 있으면 싶은 데
맛집 검색하니 어마무시 큰 횟집센터 같은 것만 나오네요9. 님
'17.11.28 10:40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ㅋㅋㅋ님 좀 웃겨요.
환상을 너무 품고 가진 마시구요.
감은사지에 얽힌 얘기가 환상이예요.
감은사지 탑을 멀리서 보면 용의 어금니 모양
배를 대던 선착장 흔적도 남아있어요.
신문왕이 왜 감은사를 지었는지 스토리를 알고 가시면 좋죠
횟집도 뭐 나쁘지 않고 비슷해요.
매운탕이나 회덮밥 드시면 됩니다.10. 감포사랑
'17.11.28 10:41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82에서 감포를 묻는 분이 계시다니 너무 반가워요.
저희 외가거든요^ ^예전엔 도로도 비포장이였던 곳인데
많이 발전했죠?
아마 회는 산지라서 어디가나 비쌀꺼에요.
저희도 싸게 먹은 기억이 없어요!
벽화마을은 좀 으시시 하실수도 있고.^ ^낮에는 괜찮습니다.
등대쪽이 전망은 좋으실꺼에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11. 님
'17.11.28 10:43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시티투어 권해요.
점심을 감포에서 먹거든요. 나쁘지 않아요.
만약 자가용으로 가신다면 운전 조심하세요.
꼬불꼬불 길이 위험해요.12. 좋아요
'17.11.28 10:54 AM (211.224.xxx.63)김포를 잘못 쓴줄 ㅎㅎ
감포바다 좋지요~
찬물 끼얹어 죄송하지만
월성원자력이 그쪽에 ㅠㅠ13. 11111
'17.11.28 11:26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자주 가는 드라이브 코스인데요
갈수록 굿판이 더 늘어나더구요
심지어 거기 사는 바다새들은 엄청 비대해요
굿판음식 마구 마구 먹어서 그런듯~
근데 저는 그런 모습마저도 신기하고 나쁘지 않아요~14. ...
'17.11.28 11:56 AM (221.154.xxx.163)기억이 가물거리는 추억의 감포해수욕장 ㅋ
30년전에 직장동료들이랑 놀러가봤어요.
뜬금없이 반갑네요^^15. 경주와 연결
'17.11.28 2:02 PM (121.140.xxx.93) - 삭제된댓글경주 - 감은사지 - 문무대왕 - 감포...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오래전에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책을 들고 다녀본 곳입니다.16. ....
'17.11.29 12:07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대구 살 때 학생들 단골 엠티장소였어요. 바다 보고 싶을 때 젤 자주 찾는 곳이죠.
정확한 이름은 잊었는데 해안산책로도 걸어보세요. 그 길 한쪽 끝이 벽화마을 있는 항구와 닿아있어요. 오래 퇴적된 단층도 군데군데 보이고 바닷쪽은 다양한 모양의 주상절리를 볼 수 있어요. 세로 기둥이 아닌 부채꼴 주상절리가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