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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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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자가 택시 타기 안전한가요?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7-11-28 09:48:08
중학생 딸 아이하고 12월에 여행 가려고 해요.
예전에 갔던 홍콩을 갈지 세부를 갈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세부는 한국에 사는 필리핀친구가
비슷한 시기에 고향에 힐링차 놀러간다고
자기가 가이드 해줄테니 그곳으로 놀러 오라고 하네요.
폐끼치는 것 싫어해서 놀러갈때만 차로 가이드 조금만
해주는 조건으로 하고 식사제공은 거절했어요 .
그 여자분은 일행하고 호수낀 통나무집에서
머물고 저는 근처 호텔에 머물 예정인데..ㅡ 문제는
공항에서 터미널까지 택시 밖에 없다네요.
대중교통만 이용하는 스타일인데 택시라니 불안해서 망설여져요.
그곳의 택시이용은 안전한가요?
IP : 118.34.xxx.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7.11.28 9:49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우버 이용하세요.

  • 2. ㅋㅋ
    '17.11.28 9:51 AM (118.34.xxx.90)

    ㄴ 감사해요

  • 3. ??
    '17.11.28 9:52 AM (175.223.xxx.123)

    세부 막탄 공항에서 내리면 화이트캡 옐로우캡 많은데요... 기사들이 미터기도 잘 안누르고 여행객이면 대놓고 바가지도 많이 씌워여..

    필리핀은 우버보다는 그랩이에요 그랩 택시 이용하세요 안전도 안전이지만 차량 컨디션도 일반 택시보다는 그랩이나 우버택시가 훨 나아요 영어도 어느정도는 되는 드라이버가 많고요

  • 4. ㅋㅋ
    '17.11.28 9:54 AM (118.34.xxx.90)

    그랩택시라고 검색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공항택시는
    '17.11.28 9:58 AM (58.121.xxx.3)

    괜찮은데 그것도 안내키시면 현지에 한국사람들이 렌트카하는거 타세요 택시비보다비싸지만 차도 깨끗하고 기사들도 운전 조심조심해요 네이버에 필리핀여행까페찾아보시면 업체홍보코너에있고 후기보시고 고르셔도되요 그리고 공항이나 쇼핑몰같은곳 택시타는곳에서는 가드가 택시탈때 택시번호적어서 쪽지주는데 요금이나 서비스에 불만있으면 신고하라고 안내되어있어요 호텔이나 몰 한인식당같은곳은 가드가 다있어서 그분들 불러서 얘기하면 되니까 택시때문에 문제된적은 한번도없었고 길거리돌아다니면 애들이 달라붙어서 돈 달라고해서 진짜 난감하고 마음이너무 아프더라구요 리조트랑 그밖이랑 너무 딴세상이라서 마음이 복잡했던곳이었어요

  • 6. ㅋㅋ
    '17.11.28 10:03 AM (118.34.xxx.90)

    ㄴ 감사합니다. 오늘안에 홍콩이든 세부든 결정하려 하는데 제가 아무 정보없이 무턱대고 가는군요ㅜ.ㅜ
    그런데 그렇게 구걸하는 애들이 많다니... 마음 아픈 여행이 될 것 같네요.

  • 7. ...
    '17.11.28 10:13 AM (14.174.xxx.65)

    필리핀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필리핀은 원래도 위험하지만 12월은 일년중 가장 위험해요.
    필리피노들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일년을 살아요.
    옛날 우리나라도 설명절이면 소매치기등 범죄가 많았던것처럼 크리스마가 되면 돈을 옫얻기위해 각종 범죄들이 일어나고 구걸하는 사람들도 늘어 납니다.
    택시 당연히 위험하고 그랩, 우버도 12월에 사고가 많아요. 절대 안전하지 않아요.
    저라면 여자끼리 12월 여행은 절대 안가요.
    필리핀에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트 들어가면 필리핀서 오래 살고 조심하눈 사람들도 12월이 되면 조심조심 합니디.

  • 8. ...
    '17.11.28 10:18 AM (14.174.xxx.65)

    그리고 호텔이나 백화점에서 택시 잡아주고 번호 적는거요? 그 사람들 절대 책임지지 않고요 형식입니다 아무 필요없는 짓이에요.
    오히려 가드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많죠. ^^;;
    결론은 필리핀은 경찰도 누구도 믿을 놈 하나 없습니다.
    그리고 구걸 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들 앞에서 돈줄려고 지갑 꺼내지 마세요. 바로 애들 몰려들거나 집갑 날치기 합니다. 그리고 돈주면 그걸로 본드사고 약사거나 다른 어른들에게 뺏겨요. 차라리 먹을걸 주셔야 해요.

  • 9. ㅁㅁㅇㅇ
    '17.11.28 10:19 AM (27.1.xxx.155)

    여자끼리면 홍콩갑니다~
    파이널 세일도 많이하고 대중교통으로도 얼마든지 잘 다닐수 있어요.

  • 10. ....
    '17.11.28 10:27 AM (125.186.xxx.152)

    세부에서 초행길에 운전은 노노...
    외진 곳은 모르겠지만 시내는 엄두가 안나요.
    신호등없이 엉켜서 뚫고가는 사거리, 오거리...

    택시는 몰이나 호텔에서 줄서서 타면
    몰 직원이 택시번호를 적어서 승객에게 줬어요.
    나중에 무슨일 있으면 신고하라는 거고
    택시기사에게도 경고같은거죠.
    근데 길 막힌다고, 혹은 길 모른다고 돌아가고 그러면
    택시 승객은 할 수 있는게 없고 다만 불안할 뿐이고..
    신고도 무사히 내린 후의 일이고요.
    그랩택시는 모르겠네요..
    차라리 노선대로 다니는 버스가 더 안심인데
    엄청 좁게 앉아요..

  • 11. ㅋㅋ
    '17.11.28 10:30 AM (118.34.xxx.90)

    ㄴ 의견 감사합니다.헉.12월에는 특히 불안하군요.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네요.

  • 12.
    '17.11.28 10:47 AM (84.156.xxx.101) - 삭제된댓글

    공항에서 호텔 가는 택시나 호텔에서 시내갈 때 잡아주는 택시는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그, 러, 나, 시내 쇼핑몰 구경 갔다가 호텔로 돌아오려니까
    택시 기다리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줄이 끝도 없도‥ 몇시간을 기다려서 간신히 택시를 탔는데 폐차 일보 직전의 고물차였어요.
    결국 호텔 가는 도중 으슥한 도로에서 고장이 났고
    바가지 요금만 다 챙겨받고 아무 대책 없이 길거리에 내려놓곤 사라지더군요.
    한밤중에 차도 잘 안다니는 곳에서 택시 잡느라 너무 무섭고 고생한지라 다시는 세부 안갈거예요.
    호텔 내만 안전하고 밖은 위험해요.

  • 13. ......
    '17.11.28 11:11 A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크리스마스무렵에 세부 갔다가
    택시 잡기도 힘들고 (한시간 넘게 기다리는게 보통)
    시내는 또 어찌나 막히고
    운전들도 험하게 하던지....
    여행 갔다와서 병났네요 ㅎㅎㅎ
    세부 자유여행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특히 12월은요

  • 14. 솔직히
    '17.11.28 11:29 AM (175.223.xxx.159)

    세부 필리핀이요
    밖에서 북한이 미사이 막 쏠때 한국여행 바라보는 그런 느낌이에요
    사는 사람들이야 거기가 사는 곳이니 살지만
    대체 왜
    세부를 굳이 가는지 모르겠어요
    거기 장점은 한국에서 4시간 걸리는 가까운 동남아 그 이상이하 아니에요
    음식이 맛있나 바다가 좋나 현지 주민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느 플라스틱 같은 인공 구조물 안에서 수영하다 오는 것 이상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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