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군인자격조건

[궁금]

아이랑 jsa에 관련된 유트브를 보려고 하는데 여기에 가려면 특별한 조건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혹시 주변에 그런 아드님을 두신 분 있으신가요?

영어도 되고 키도 크고 체격이 좋아야 할 것 같아요.

힘들고 어려운 생활이긴 하겠지만 자긍심도 생길 것 같아요.

나이가 드니 40대중반인 저에게는 군인들이  어려보이고 아기 같아서 안쓰럽네요

[헉]

아들을 보내고싶단건가요?
자긍심이야 있겠다만 엄청고생할것같은데..
카튜사도 자격조건 있고 자긍심이나 괜찮을거같은데요. 저 개인적인생각이에요.

[원글]

아이를 보내고 싶은건 아니고 외국에 사니 아이한테 한국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제가 설명을 해 줘야 하는데 아이가 자격조건을 물을 것 같아서요.
아이가 나약하다고 아닌게 아니라 아이 군대 보내야 한다고 애 아빠가 그러는 중인데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요.
한국말이 완벽하지 않아서요.
제가 대안으로 카튜사는 가능하지 않을까 말 한 상태입니다

[ㅣㅣ]

환경조사는 합니다.
주변 친인척 중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는지. 등등

[..]

저희도 아이가 외국에서 공부중이에요.
카튜사는 추첨제라서 확률이 낮아요.
저희도 지원했다가 추첨 탈락했어요.
1회 지원이니 더이상 가망없어요.
jsa는 아마 훈련소에서 차출하지 않나요?

[JSA>GOP]

JSA 에서 근무하는 카추샤들,
신체조건, 학력, 영어수준 다 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곳에서 만나는 카츄샤들은 다른곳에서 만나는 카츄샤와 절대적 차별성이 있으니깐요.

전방 GOP근무보다는 훨씬 편하게 일하고 있어요.
오히려 안전성도 GOP 근무보다는 더 안전한 지역이구요.

[KATUSA]

90년대 중반 카투사로 군 생활을 했던 사람인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있을 당시에는 평택 캠프 험프리 Katusa training Academy 에서 3주간 트레이닝 받고
- 영어 시험 2번 보고 점수에 따라 행정/전부병 구분- 행정병은 주로 용산과 아래 지역 근무 전투병은
동두천, 의정부 등 전방 2사단 근무

훈련 끝날 때 쯤 JSA 담당관이 직접 캠프로 내려와서 막사 앞에 저희들 세워놓고 직접 뽑았습니다

일단 키가 큰 친구들 위주로 뽑았고 나중에 너희들 중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해볼 친구 없느냐?
고 물어봐서 거기에 응한 몇명 친구도 있었습니다

사실 저희는 시험 - 지금처럼 토익이 아니라 영어,윤리,국사로 1차 필기 보고 2차 면접 및 신원 조회를
거쳐서 들어간 중앙 선발 출신이라 다들 행정병으로 가려고 했기에 JSA 가는 것을 다들 안 좋아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