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에 신랑 소개는 원래 안해주나요?

... 조회수 : 4,969
작성일 : 2017-11-27 21:20:54

신랑 얼굴 본다고 덤태기 씌울것도 아니고..

저는 이미 결혼했고요.

아주 친한 절친도 결혼해...어쩌고 하더니 남자친구인사한번 없이 결혼했고요.

다음달에 결혼하는 친구도 일년에 두어번은 꼭 보는친구인데

(결혼하고 직장다니며 그정도 보는게 쉬운건 아니에요..)

심지어 저 청첩장 주는날 만나서는 하는 소리가 전날에는 남자친구 동창들 하고 인사했고

오늘도 남자친구 대학 동창들만나러 간다고 하더라고요.

만나는 장소는 둘이 만난 장소와 아주 근접했고요.

저라면 남자친구 좀 일찍오게해서 얼굴 인사라도 시킬법한데....

좀 그렇더라고요..ㅜㅜ

둘다 제 신랑은 제 결혼시기엔 여러번봤어요.


IP : 1.224.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7 9:24 PM (119.71.xxx.61)

    절친이면 그러는거 아니죠

  • 2. happy
    '17.11.27 9:26 PM (122.45.xxx.28)

    진짜 친한 친구는 혼자만 불러서 친구랑 예비 신랑 셋이서 인사 시켜주고 밥 사주던데요.
    친구들 무리 있음 한번에 불러서 소개하고 밥 먹고요.
    근데 인사 한번 안시켜 주고 강원도까지 가서 식 올릴 때 처음 본 신랑 있었는데...
    음~따로 안부른 이유가 있었구나 했네요 ㅎ

  • 3. ,,,
    '17.11.27 9:28 PM (1.224.xxx.130)

    댓글보니..담달 결혼하는 친구는 그렇다 치고
    한달에 한번은 보는 절친이 더 섭섭하네요.
    역시 인생은 혼자 네요.;;

  • 4. .....
    '17.11.27 9:43 PM (182.212.xxx.223)

    신랑도 친구들 청첩장모임으로 바쁜게 굳이 인사안시켰어요 신랑도 불편해 할것같기도하고 ㅋ

  • 5. ...
    '17.11.27 9:51 PM (59.18.xxx.197)

    일단 절친은 아닌걸로...

  • 6. ....
    '17.11.27 9:55 PM (175.117.xxx.200)

    글쎄요.. 진짜 절친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제 진짜 절친은, 청첩장도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날짜, 시간, 장소만 알려주면 갈 테니 걱정말라고,
    결혼준비하느라 바쁠 텐데 결혼식때 보자고 하더라고요...
    결혼준비와 고시준비를 동시에 하느라 너무너무 바빴는데
    그렇게 말해주니 진짜 마음이 느껴져 어찌나 고맙던지요...

    좀 덜 친한 친구들이,
    신랑 얼굴은 언제 보여주는 거냐,
    밥은 한 번 같이 먹어야지.. 하더라구요...

  • 7. ....
    '17.11.27 9:57 PM (175.117.xxx.200)

    어차피 진짜 절친이면 결혼 후로 부부동반 종종 모이게 되더라고요..
    결혼전에 친구 신랑 얼굴 외울 필요가 뭐 있나요
    결혼식 가서 신랑한테 말 걸 일도 없고...

  • 8. ....
    '17.11.27 10:08 PM (121.140.xxx.223)

    덜 친한 친구들이,
    신랑 얼굴은 언제 보여주는 거냐,
    밥은 한 번 같이 먹어야지.. 하더라구요...222222

    저도 좋은일 앞두고 신랑얼굴 안보여주면 결혼식을 오니마니 하던 슈레기 친구 있었는데
    결국 결혼 후 계속 감정이 쌓여 절연했네요.
    진짜 절친이라면 좋은 일 두고 이런글 안쓰죠.츳츳

  • 9. ...
    '17.11.27 10:12 PM (1.224.xxx.130)

    저 만나고 난후 인사하러 가야한다는 남자친구 대학동창들은 어찌된일인지
    다 여자동창들만 나온다면서 어쩌고 하길래..
    별로 친한거 같지도 않은 남친 동창은 인사하러 가면서 근처에서 만난 저에겐 인사 언급도 없길래
    여쭤봤어요.
    윗분 말대로 진짜 절친은 아닌가봐요.
    친구에겐 별 말 안했네요...

  • 10. ,,,
    '17.11.27 10:21 PM (32.208.xxx.203)

    원래 결혼전에 말나올까봐 여친 들에겐 안보여 주던데요 절친만 보여 주더이다

  • 11. ......
    '17.11.27 10:5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친구가 가족도 아니고 인사를 꼭 시켜줘야 하나요?
    친구 신랑 얼굴 결혼식날 보면 되죠
    보통 결혼앞두고 예비 신랑도 친구 만나랴 결혼준비하랴 집 알아보랴 바쁩니다.
    일주일에 달랑 이틀 쉬는거 자기시간 거의 없어요
    서치하는 것도 일이라
    굳이 신랑 얼굴 안봐도 되잖아요
    내 친구 결혼이니 의미있는거지요. 남자가 뭔 상관
    그렇게 치면 결혼 앞두고 인사하러 수십군데 다녀야할듯
    고딩 중딩 대딩 절친. 동네 친구. 직장 친구. 교회친구. 남자들은 군대 동기. 알바 친구 등등

  • 12. ..
    '17.11.27 11:28 PM (219.254.xxx.151)

    선보구 70일만에 식올렸지만 각자절친들하고 다만났어요 전 제절친들하고 스승님께 인사갔고요 남자도 잘친들 인사시켰고 동창모임도 가서인사했고요

  • 13. 알고보니
    '17.11.28 8:00 AM (175.223.xxx.123)

    원글님 전남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754 명동에 충무김밥 없어졌나요? 8 2017/12/18 1,675
759753 가려움과 비듬사이 고민 5 .. 2017/12/18 1,103
759752 금융회사 10년 다니면 월급만으로 6억 모으기 가능한가요? 11 fkb 2017/12/18 4,094
759751 G선상의 아리아-국악버전 3 oo 2017/12/18 430
759750 카*라떼 하루 한잔.... 8 유한존재 2017/12/18 2,946
759749 수갑이나 포승줄에 모자이크는 왜하나요? 1 궁금 2017/12/18 848
759748 2인가구 밑반찬 1주일 5-6만원, 넘 많이 쓰는건가요 17 ㅎㅎ 2017/12/18 3,162
759747 오케스트라 악기 9 초등3학년 .. 2017/12/18 1,202
759746 포승줄에 묶인 우병우 사진 보셨나요? 17 하하하하 2017/12/18 5,062
759745 자신이 일베임을 자백한 기레기(펌) 6 richwo.. 2017/12/18 1,709
759744 인상깊었던 한중 정상회담 비하인드 스토리/펌 3 저녁숲 2017/12/18 807
759743 죄인은 오랄을받아. . 무슨뜻?? 9 ..?.. 2017/12/18 13,460
759742 더러움주의)대변 후 샤워기와 비누로 샤워 안하면 못견디는분 계실.. 23 난다 2017/12/18 7,483
759741 시험 때만 되면 예민해져 설사하는 자녀 없으신가요? 4 2017/12/18 722
759740 남편이 얼굴에 뾰루지 같은게 나는데 엄청 고통스러워해요 3 d 2017/12/18 974
759739 욕먹고 제목 고쳐 쓴 기레기 12 richwo.. 2017/12/18 2,103
759738 사소한 고민~ 1 ... 2017/12/18 342
759737 예수가 한말중에 5 ㅇㅇ 2017/12/18 728
759736 전 경향신문 기자 페북 댓글/펌 16 허걱 2017/12/18 1,901
759735 밍크머플러 질문이요~! 5 질문 2017/12/18 1,740
759734 확장한 방에. 단열벽지? 방한커튼? 3 2017/12/18 1,226
759733 지역난방.. 원래 온도가 잘 안올라가나요? 10 궁금 2017/12/18 6,940
759732 오랫동안 배우자 간병하시는 분 어떤 마음으로 하시나요? 10 괴롭 2017/12/18 2,808
759731 아까 1층 전세 방범창해줘야 하냐던 글 싹 지웠네요 21 ... 2017/12/18 3,095
759730 간염바이러스 없에는 약이 나왔나요 4 올해 처음으.. 2017/12/1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