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인지 아닌지 말해주세요.
한바퀴 돌다가 고기를 세일한다길래 구경하니
허브랑 올리브유로 재운 부채살 스테이크가 손바닥만한게 3조각이 한 팩에 들었는데 16,000원이 정가고 10,000원에 세일하더라구요.
요즘 몸이 안좋아 고기라도 구워먹자 생각하며 1팩만 살려했더니 직원이 2팩(밖에 안남았어요)사면 15,000원에 준다길래 사왔어요.
방금 한 팩 뜯어 한 조각 구워서 2점 집어 먹다가 팩에 붙여진 내역을 보니 미국산이네요. 이런 저 미국산 절대 안먹거든요.
마국산인줄 알았음 당연히 안샀구요.
남은걸 누구 주기도 찝찝하고 버릴려던 참에 혹시 판매하던 곳에 갖고가서 마국산인줄 몰랐다며 반품하는건 개진상이죠?;;
1. ..
'17.11.27 8:52 PM (220.120.xxx.177)제 기준에선 진상 맞아요. 님이 판매원에게 원산지를 묻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고기에 원산지가 표기되지 않은 채로 판매된 것도 아니잖아요. 원산지를 따지시는 분이 원산지 확인을 하지 않고 사신게 문제죠.
2. Mnn
'17.11.27 8:53 PM (39.7.xxx.200)우선 미국산 표시 있는데 제대로 확인 안하고 산건 원글님 질못이구요...
미국산 소고기 아주 질 좋고 맛있습니다;;3. ..
'17.11.27 8:54 PM (220.120.xxx.177)하지만 님이 고객센터 가서 쌩 난리치면 아마도 환불해주긴 할 겁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실지는 님의 몫.
4. 개진상 맞음
'17.11.27 8:5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도 미국산 안 사먹지만 이건 내 불찰이고 환불할 생각 안 합니다
5. 구구절절
'17.11.27 8:54 PM (1.241.xxx.222)사연은 잘 들었습니다만, 환불하러가면 진상되겠네요‥
6. 광우병
'17.11.27 8:55 PM (222.117.xxx.188)트라우마가 있고 미국산은 웬지 백화점에서 안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당연히 호주산이겠거니 지레 생각했네요.
걍 버려야겠어요.7. 가격싸면
'17.11.27 8:55 PM (110.45.xxx.161)보통 수입인데
확인 안하신 님이 실수지요.
가난해서 수입산만 먹습니다.8. ..
'17.11.27 8:56 PM (220.120.xxx.177)미국산 소고기, 백화점 및 고급 갈비집(식당)에서 판매되기 시작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9. 님 불찰
'17.11.27 8:56 PM (110.11.xxx.28) - 삭제된댓글판매자은 명시했고 소비자인 님이 확인 안 한 거까지 책임질 이유 없죠.
10. happy
'17.11.27 8:58 PM (122.45.xxx.28)쌀때는 원산지 표기 봤어야죠.
고기 맛있다고 시식하고 두팩 담아가서
일초도 안되서 자긴 절대 미국산 고기 안먹는다 도로 내놓더니
다시 몇초만에 와서 자기애 먹인다고 시식용 고기 컵에 담아 달라던 여자 생각나네요.
고기 고르며 잠깐 서있는데 그여자 세번을 왔다갔다
원글이 안먹는 건 신념이지만
그거 지키자고 상한거 판것도 속이고 판것도 아닌걸
바꿔달라 하는 건 아니죠.
그거 재판매 안되서 그대로 손해 보라는 건데11. 소고기
'17.11.27 8:59 PM (121.176.xxx.40)아무리 고기 가격을 모른다 해도
한우랑 미국산이면 가격 차이가 3~4배는 나지 않나요?
백화점 스테이크용이면 한우 100그램에 만육천원 정도고
미국산이면 삼 사 천원 하겠죠
50프로 세일 해도 8천원 9천원 돈 하죠
그걸 모른다는 게 말이 안 되죠
백화점에서 처음 장 보는 것도 아니고
장 보면서 확인 안하고 산 님 잘못이죠12. Mnn
'17.11.27 9:00 PM (39.7.xxx.200)미국산 소고기 이미 들어온지 이제 10년 되고 국민식단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무 일도 없었고 저도 광우병 난리났을 때 몇 번 광화문 나갔었는데 지금은 부끄러운 흑역사에요. 남편, 아이들에게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잘 구워 먹이고 있고 아무 일 없이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너무 색안경은 끼고 보지 마세요..
13. .....
'17.11.27 9:0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이 정도 분별력도 없으면 그동안 얼마나 진상짓을 하고 살았다는건지
공산품도 아니고 하물며 과일도 아니고
육류를 뜯어놓고 미국산인지 몰랐다하면 다인가요?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미국산 고기로 스테이크 해서 파는데 미국산 소고기가 무슨 불량 음식도 아니고 백화잠에서 팔줄 몰랐다니14. ..
'17.11.27 9:05 PM (114.204.xxx.212)한우가 왜 이리 싸지? 했더니 역시 수입이네요
15. ...
'17.11.27 9:06 PM (175.223.xxx.226)진상질은 물론 바부
16. 원글이
'17.11.27 9:06 PM (222.117.xxx.188)가격보고 한우라고는 당연 생각 안했어요.
제가 요즘 충격 받은 일이 있어 판단이 제대로 안됐나봐요.
평소 분별력 있는 편이니 윗님은 너무 걱정마세요.17. 이건
'17.11.27 9:07 PM (223.62.xxx.17)진상을 떠나 무식한 모지리네요.
절대 미국산 안 먹는다면서 원산지 확인도 안하고 샀다는게 이해가 안되요18. Mnn
'17.11.27 9:09 PM (39.7.xxx.200)질 좋은 미국산 소고기가 얼마나 많은데 원글이는 분별력이 없는 것보다는 평소에 편견이 많은 성격일 것 같아요.. 뭔가 진취적인 면은 부족하신듯 해요.
19. lil
'17.11.27 9:09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소고기 사면 제일 기본 보는 게 원산지 아닐까요?
게다 쎄일이면 어디껀데 이렇게 싸냐????하면서요.20. 음
'17.11.27 9:10 PM (1.245.xxx.103)절대 한우라고는 생각안했다니,,, 그럼 호주산인줄 아셨단건지 ? ㅋ
21. ㅁㅁㅁ
'17.11.27 9:11 PM (116.117.xxx.73) - 삭제된댓글먹기싫음 버리면 되잖아요
원산지 속인것도 아니고...
이런 캐진상22. dd
'17.11.27 9:12 PM (223.39.xxx.161)생각외로 이거 확인 안하고 사는 사람이 많나봐요
얼마전에도 확인 안하고 미국산 샀다가 반품하니 마니 하는 글이 올라왔거든요
다음부터 주의 깊게 보면 되죠 뭐23. ..
'17.11.27 9:12 PM (125.178.xxx.106)원글님이 바꾸러 갈거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물어본건데
악플다는 인간들은 대체 왜 그러는 건가요??24. ..
'17.11.27 9:13 PM (125.178.xxx.106)내 보기에 여기서 악플다는 인간들이 가장 진상짓 많이 할거 같네요.
25. 아이고
'17.11.27 9:13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살다보면 평소에 악착같이 확인하던 것도
깜빡하고 사기도 하고 그래요
기어이 환불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알고는 못먹으니
버린다는데 뭘 이리..26. 또 비아냥 댓글 나오네요
'17.11.27 9:13 PM (112.155.xxx.101)바꾸면 진상이다 라고 알려주면 되지
성격문제까지 들먹거나
하나 잘걸렸다 화풀이 하는 댓글27. ㅇㅇ
'17.11.27 9:16 PM (221.163.xxx.159)트라우마는 무슨 집안에 광우병 걸려 죽은 사람 있나요? ㅋ
유난도 작작 떠세요
촛불들땐 곧 뒤질듯이 그러더니 대체 언제 죽는건지28. ...
'17.11.27 9:16 PM (58.227.xxx.133)아 그러게요...
원글님 기분 나쁘게 왜들 그래요. 당연히 호주산인줄 알았다잖아요. 님들은 평생 실수 안하고 사나요?
원글님...환불하는건 원산지 확인 안하고 산 본인 실수라 안되는게 맞는거 같고요~그냥 경험했다 치세요. 다음에는 꼭 확인하고 사는 버릇 생기는 좋은 경험이요.29. ㅇㅇ
'17.11.27 9:20 PM (175.223.xxx.47)저는 이럴때 수업료냈다 생각하고 털어버려요
이악물고 다는 악플들은 가볍게 무시하시고~~30. ㅡㅡㅡ
'17.11.27 9:25 PM (116.37.xxx.94)빈정댓글이 진상이네요
원글님 버린다했으니 그만들하시죠31. 아깝지만
'17.11.27 9:29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그냥 버리시는게 낫겠네요
근데 댓글이 너무 독하네요32. .......
'17.11.27 9:29 P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나 메멘토인가 이주전인가 일주전에 아주 비슷한 줄거리의 글 있었는데요. 그땐 백화점아니고 그냥 마트 ㅡ.ㅡ
33. 맞아요
'17.11.27 9:31 PM (211.209.xxx.57)원글님이 깜빡하고 사 왔다가 난처한 경우라 여기 물어본 건데
교환하러 가면 진상일 거 같다...정도만 얘기해 주면 되지
무식한 모지리네 분별력이 없네 캐진상이네 이런 험한 말 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 그러나요?
원글님 마음 상했을까봐 내가 다 걱정되네요.34. .......
'17.11.27 9:32 PM (175.223.xxx.49)내가메멘토인가.. 이주전인가 일주전에 도플갱어 줄거리의 글 있었는데요. 그땐 백화점아니고 그냥 마트 ㅡ.ㅡ페이지 과거페이지글 보는건줄알고 글쓴날짜도보고왔네요. 리플달지않으시는게...
35. ,,,
'17.11.27 9:34 PM (1.240.xxx.14)버리지 마시고 잘게 잘라서 길고양이들 주세요
36. 원글이
'17.11.27 9:42 PM (222.117.xxx.188)따뜻한 댓글 감사드리고
비웃는 댓글도 뭐 그러려니 합니다.
길고양이한테 주는 좋은 방법이 있었네요. 그렇게 해볼게요. 저도 마침 줍냥이를 키우고 있어서요.
메멘토라는 분..차라리 악플이 낫네요.
무슨 억측을 저리 하시는지..37. .........
'17.11.27 9:4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잉
원산지 확인하셨어야죠.
환불은 아닌거 같아요.38. ᆢ
'17.11.27 9:48 PM (175.117.xxx.158)먹었고ᆢ 싼건 대부분 이유가 있어요
39. 흠...댓글들이 더 진상.
'17.11.27 10:21 PM (222.117.xxx.236) - 삭제된댓글원글님 이해해요.
저도 미국산 안 먹고 보통 육류는 한살림에서 사는데
이마트에 필요한 것 사러 갔다가 쇠고기 등심이 맛있을 것 같아 사왔더니 미국산 이더군요.
저는 가격을 보고 사지 않기 때문에 가격표에 미국산이라고
써 있는걸 못 봤어요. 잘 보고 사야겠더군요.40. 댓글다는 님들아.
'17.11.27 10:32 PM (39.115.xxx.106)중간 중간 말험하게 쓰는 님들아.배운사람들이 왜그래요?말 이쁘게 합시다.
41. ㄴㄷ
'17.11.27 11:52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광우병 위험 있는 월령까지 수입허가한 게 팩트 아닌가요? 미국소가 다 질좋다고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42. ㄴㄷ
'17.11.27 11:53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당근 환불은 진상같구요 안먹는 분들은 잘 확인하고 사야지 어쩌겠어요
43. ..
'17.11.28 12:44 AM (223.38.xxx.7)221.163 포함 못돼 처먹은 것들이 왜 이리 많은겨?
저런 것들 수거해 가는 쓰레기차는 없나?44. ..
'17.11.28 2:5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헐..고기사면 원산지가 젤 중요한건데 그거 안보고 뭘보고 사신거에요..;;
45. ..
'17.11.28 2:57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그리고 막말하신분.. 광우병걸린다고 바로 죽는거 아니고
치매로 오인받는 경우 허다할것으로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