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재혼한지 10년,헤어지실지도 모르겠어요
안맞는다고 이제그만 나가라고 한다네요.
엄마는 몇년째 버티고있는데.
사실 연세도많고
자식들인 저희도 형편이 별로라(미혼입니다)
그냥 살고싶어하시는데 새아버지랑 할마니가 강경하다네요.
시골에 지은 집 몇억짜리?는 엄마랑 공동명의고
이혼을 요구받는건데
재산분할은 몆프로정도 받을수있나요?
엄마도이제할머니 나이고, 저는 능력도 별로고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하네요.
그냥 버티시라고도 할수없고
1. 10년
'17.11.27 8:16 PM (14.138.xxx.96)넘었으면 일부 받겠네요
2. ᆢ
'17.11.27 8:37 PM (58.227.xxx.172)나가라는데 왜 구차하게 버티나요?
공동명의면 돈빼서 원룸이라도 얻어드리세요
자식이 돈은 없어도 그정도는 도와드리세요3. 엄마잘못이 없다면
'17.11.27 9:18 PM (211.178.xxx.174)참 나쁜인간들이네요.
나가라니..
부부간의 갈등이 있는건가요?
그러면 정식으로 이혼절차 밟으시라고 하세요.
보아하니 새시모까지 모시고 살았는가본데
다 늙은 며느리 소박이라니 너무하네요.
새여자 생긴게 아니라면
집 팔아서 둘이서 꿀꺼할 욕심일거에요.
그러니 변호사부터 선임하시고 비용은 남자측이 내던가
반반부담(분할할 재산에서)하라고 하세요.
가진것도 없는 원글님이 이혼부추키는거 아닌가
떠맡는거 아닌가 걱정되시겠지만 어머니가 그연세에
빈털터리로 쫒겨난다면 그것보다 큰일은 없겠죠.4. 그 늙은 시애미 독종인듯
'17.11.27 9:21 PM (122.46.xxx.56)먼저 며느리도 어떻게 했을지 뻔하네..
5. 10년 산 사람으로
'17.11.27 9:26 PM (113.199.xxx.14) - 삭제된댓글길바닥으로 나가냐고 살 집 보장해주면
나간다고 버티시라고 해요6. ...
'17.11.27 9:37 PM (121.153.xxx.59)그냥 첫째는 그 할머니가 엄마를 너무너무싫어하고
서로안맞고
저희엄마도 강한성격이시긴해요.하지만 내세울게없어서
많이참았는데
새아빠란 사람은 엄청 효자인데
항상 어미편만 든답니다.
정리하자고한지도 사실 몇년째인데7. 아울렛
'17.11.27 9:38 PM (115.21.xxx.123)일단 변호사에게 물어보세요 이혼전문 여자변호사 괜찮은 사람에게
8. ...
'17.11.27 9:40 PM (121.153.xxx.59)분란일으키고 형제간 부모간 의상하게한다는 명분이고요..
근데 특별히 엄마가 유책배우자도아닌데 빈털터리로 쫓겨날까요? 아는것도 없고 너무답답하네요9. 그래서
'17.11.27 9:55 PM (223.39.xxx.18) - 삭제된댓글할머니 나이라면 몇이세요?
십년전 재혼할때 나이가 몇이셧는지..
이래서 늙어 재혼은 한폯 받고 가야하는거 맞는가봐요
언제 팽당할지 모르니.
아무것도 안받고 가면 저렇게 돼니..매매니 거지니 욕을 한다마는...현실은 그게 똑똑한거에요
처녀총각도 아니고..가서 애낳고 살것도 아니면요.
가사도우미 한것밬에 더돼나요 쩝.
혼자 일을 햇으면 통장이나 남지10. 작당해서
'17.11.27 10:04 PM (210.176.xxx.216)엄마에게 돈 안주고 내쫒으려는 심산이네요
빨리 변호사와 상담하세요11. ‥
'17.11.27 10:25 PM (211.36.xxx.64)위자료랑 재산분할안해주면 못한다하세요
12. ㅇㅇ
'17.11.28 8:31 AM (58.120.xxx.199)처음에 어떻게 결혼 (재혼 )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혼은 나누어지는 것이지
누가 누구를 쫓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집이 할머니 집이면 새아버지와 어머니 재산이 하나도
없다면 문제가 있으니
변호사와 상담하셔야 겠어요13. ...
'17.11.28 3:00 PM (117.111.xxx.202)조언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