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조금씩 할머니가 되어가네요
오늘도 오가며 학부모들 보니 다들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처럼 느껴지네요..예전에는 청순하고 예뻤을 얼굴인데 햇빛아래 보니 할머니 느낌이..
지나고보니 청춘이 정말 짧네요.
지금 20-30대분들..하루하루가 아깝습니다.아름다운 모습으로 삶을 만끽하세요..경제사정이 허락되는 한에서 멋도 부리고 자기관리도 하구요..나이드니 제약이 많네요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조금 더 나은 나를 위해 투자하겠어요..
1. ...
'17.11.27 7:51 PM (125.177.xxx.227)무슨 40대 후반이 할머니 느낌이나나요? 님 생각이 늙은거에요. 인생을 다시 시작해도 되는 나이에요. .. 살아온 날만큼 더 사실건데 평생의 절반을 할머니로 사실건가요??
2. 살림사랑
'17.11.27 8:04 PM (175.112.xxx.201)중년으로 접어드는 나이지
노년으로 넘어가는 나이는
아니지 않나요?3. 50
'17.11.27 8:17 PM (114.204.xxx.212)가끔은 저도 거울보다가 그리 느껴요
노년이란게ㅡ아니고 , 느낌이 든다느거죠4. ᆢ
'17.11.27 8:17 PM (58.140.xxx.39)그건 아니지 않나요 ㅋㅋ
5. 아니아니
'17.11.27 8:31 PM (14.32.xxx.94)40후반이 무슨노인 첨듣네요
60이 넘으니 슬슬 노인네 행동이 나오더만6. 저도
'17.11.27 8:34 PM (61.74.xxx.73) - 삭제된댓글딱 오십 되던해부터 느꼈어요.
그게 계속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니라 가끔씩 문득문득
할머니의 모습이 보여요.
엘리베이터에서, 지하철 창문에서 낯선 내 모습에 화들짝
놀란답니다ㅠ7. ㅇㅇ
'17.11.27 8:35 PM (118.139.xxx.186)다들 관리를 잘하시나봐요.
40대 후반부터는 셀카 찍거나 빵긋 예쁜표정 신경써서 지으면 그런대로 봐줄만한데
확실히 무표정할때나 긴장 풀고 있을때, 눈 게슴츠레하게 뜨고 뭔가 보고있을때 찍힌 사진 보면
여기저기 늘어진 근육이나 피부가 40대 초중반과는 또 많이 달라보입니다.
저만해도 40 후반부터 목을 늘여보면 쳐진 피부 때문에 세로로 주름이 가기 시작해서
어느날 햇빛 아래서 거울에 그 목주름이 비쳐서 얼마나 화들짝 놀랐던지.. 할머니 느낌이 팍 나서요.
지금 50 초반인데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는거 같아요.
시력이며 여기저기 관절이며.. 제가 운동을 안해서 관리가 안된탓도 있지만요.8. ..
'17.11.27 8:59 PM (58.142.xxx.203)저는 40대 초반인데 몸이 할머니몸 같아요 겉으로는 별로 그리 안 보이겠지만 몸은 노화가 많이 진행돼서 노년에 접어든거 같아요
원래 몸이 약한데 관리를 잘 해온게 아니라서 노화가 빨리 진행된거 같아요
앞으로 몇십년을 이 몸으로 어떻게 잘 살수 있을지9. 45세
'17.11.27 9:00 PM (110.45.xxx.161)넘으면
여성성이 없어지고
웬 아자씨가
솔직히 50에 여성들 염색하니 젊어보이지요10. 블루
'17.11.27 9:15 PM (211.215.xxx.85)폐경되면 딱 알아요.
이제 여자가 아니고 그냥 사람이구나.11. ...
'17.11.27 9:56 PM (59.18.xxx.197)40대후반이면 슬슬 할머니 느낌 나는거 맞아요.
아니라는 분들 생얼로 옷벗고 전신거울 앞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세요. 완전히는 아니어도 흰머리에 늘어진 피부...12. 나나
'17.11.27 10:22 PM (117.111.xxx.135)에이 무슨 사십후반이 할머니예요
제 주변 그나이 언니들 아~ 이제 다들 아주머니구나 싶어도 할머니구나 싶은 사람 없어요
그러지마세요
이쁜 아주머니시면서^^13. ..
'17.11.27 11:13 PM (175.208.xxx.220)요즘은 70 가까이 되어야 할머니 느낌나지 않나요?
40후반이면 아줌마느낌나죠.14. ㅇㅇ
'17.11.28 12:24 AM (223.62.xxx.131)동나잇대는못알아차리는데
10대20대가 보기엔 동안50대도 그나이로 보이는지라
할머니티난다는거 공감꾹 눌러드립다15. 정말
'17.11.28 12:42 AM (210.96.xxx.161)40대 후반이면 할머니티가 나려고 합니다.
47살때 겨울이었는데 아무렇게나 오리털에 목도리하고
공원 걷다가 화장실가서 기다리는데 5살쯤 되는 아이가
저보고 할머니 어쩌고 하는데 완전 충격이었어요.
아이눈이 정확한거예요.16. ..
'17.11.28 7:35 AM (211.106.xxx.20) - 삭제된댓글40대 후반이 할머니라는 아니지만 할머니 느낌이 언듯언듯 나는건 맞아요. 할줌마라는 말이 느껴지는 나이죠. 대표적인 노화증세로는 노안. 탈모. 피부상태. 몸매. 이런 관리만 잘 되어 있어도 나이가 좀 덜 들어보이죠.
17. ᆢ
'17.11.28 10:37 A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40중반에 무슨 할머니씩이나....
18. ..
'17.11.28 2:08 PM (223.38.xxx.153)1일1팩이라도 하셔요
그나이대분들보면 피부가 너무 극건조해보여요 그래서 더 늙어보이기도하구요 촉촉하기만해도 2.3살은 어려보여요19. 에구
'17.11.28 2:20 PM (112.164.xxx.30) - 삭제된댓글넘 나가셨네요
제가 50대지만 아직은 아니예요
주변 언니들봐도
60대도 싱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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