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이 엔딩장면에서..
그동안 인연생각해서 만나준줄 아느냐...
노블리스오블리제 운운하면서 찾아올 최도경 성격 아니까..
변명 다 끝날때까지 들어줘야 안찾아올것 같아서 만나줬다고..하는데
진짜... 파악 제대로 했네..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ㅋㅋ
아직 자기상처치료가 안됐는데 아버리르 너무 빨리 만나버려서 ...
아버지 마음에 상처를 드린게 가슴 아프지만
자기 자신이 아직은 용서가 안되고 감당이 안되니깐...
아버지를 외면한건데...
그게 그저 우연이 아니라 최도경이 흘린 정보때문이라니깐
그래서 폭주해버린것 같은데...
전 진짜 지안이가 이해가 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