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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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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에서 지안이...

주말드라마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17-11-27 18:28:00

지안이 엔딩장면에서..


그동안 인연생각해서 만나준줄 아느냐...

노블리스오블리제 운운하면서 찾아올  최도경 성격 아니까..

변명 다 끝날때까지 들어줘야  안찾아올것 같아서 만나줬다고..하는데


진짜... 파악 제대로 했네..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ㅋㅋ


아직 자기상처치료가 안됐는데  아버리르 너무 빨리 만나버려서 ...

아버지 마음에 상처를 드린게 가슴 아프지만

자기 자신이 아직은 용서가 안되고 감당이 안되니깐...

아버지를 외면한건데...


그게 그저 우연이 아니라 최도경이 흘린 정보때문이라니깐

그래서 폭주해버린것 같은데...


전 진짜 지안이가 이해가 되네요...  ㅠㅠ

IP : 121.158.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말드라마
    '17.11.27 6:36 PM (121.158.xxx.27)

    제가 인터넷으로 보느라고... 하루 늦게봐서요..ㅋㅋㅋ 뒷북..ㅋㅋ

  • 2. ..
    '17.11.27 7:16 PM (220.120.xxx.177)

    완전 동감이요. 지안이가 폭주했네, 호러 됐네 했지만 저는 서지안 감정선이 충분히 이해가 가서 그 폭주가 이해되더라구요. 사실 최도경이 잘못한거죠. 어제 엔딩에서 서지안 대사가 아주 최도경 내면을 정확히 꿰뚫고 있던데요. 최도경이 본인의 진짜 내면을 상대방이 면전에서 다 토해버리니 현실이라면 진짜 낯 뜨거웠을 거예요.

    마치 찌질한 구 남친의 일반적 행동 같지 않던가요? 헤어질 땐 진짜 엄청 상처 주더니, 그거 잊겠다고 본인이 혼자 지내는데 거길 굳이 알아내서 찾아오고 내가 너 얼마나 걱정한줄 아냐, 왜 연락 안했냐부터 시작해서 뜨뜨미지근 하면 차라리 화를 내라고 읍소하고, 화 내니까 화 내지 말라고 얼르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찌질함의 정석(?)을 보여주더군요.

  • 3.
    '17.11.27 7:19 PM (49.167.xxx.131)

    네 저도요 오죽하면 약을 먹었을까 살아도 산게 아니고 다 잊고살고 싶었던거 같은데 자꾸 찾아오니 맘속에 울분이 터져나온듯

  • 4. ..
    '17.11.27 8:01 PM (59.29.xxx.15)

    저도 지안이 완전 공감가요
    최도경 밉죠.
    키스해 놓고서는 더 다가올까봐 지혼자 지레 선 그으면서 정작 제일 필요할때는 외면 해놓고서는
    이제와서 왤케 질척거리나 싶을꺼같아요.
    거지다가 감정정리도 전에 아버지문제까지 와서는 완전 폭발한듯요

    그나저나 제가 황금빛관련 젤웃겼던 글이
    도경이 친부모가 특히 엄마가 끝임없이 지안이 생각하잖아요.
    지수랑 비교하고.
    이거 며느리로 들이는 밑밥이라고ㅎㅎㅎ

    도경이도 새사람되서 둘이 잘되면 좋겠어요.

  • 5. ..
    '17.11.27 8:18 PM (219.255.xxx.20)

    저도 눈빛흐렸던 지안이가
    확변하면서 얘기하는데
    오 연기좀 되는배우구나 싶었어요
    그것도 찾아오는 도경이 그래그래 귀찮아 대응해주다가
    자기인생 참견하는걸 안순간 확도는 그감정선에 감정이입돼더이다

  • 6. 나나
    '17.11.27 10:36 PM (117.111.xxx.135)

    저두 지안이 맘이 백번 이해됩니다
    정말 순간 눈빛바뀔만 했어요
    도경이 지안이한테 딱 절대 수퍼울트라 을이되려고 저러나 싶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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