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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핑크코트 반품할까요

^^ 조회수 : 4,164
작성일 : 2017-11-27 15:37:41
지금 보면 너무 이쁜데
내년되면 못입을거 같아 아까운데 반품할까요
캐시미어혼방 핸드메이드라 싼코트도 아니예요

올한해 아끼지말고 뽕뽑도록 입을까요
밝은색코트가 소매 더러움이 잘타서 자주는 못입겠더라구요

쨍한 핑크아니고 파스텔핑크인데
예전에 누가 아줌마들이 파스텔색상 코트 입고 오즈세컨
레니본 이런데서 산 분홍코트 입은거보면 토할거같다고
글썼던데 그 글이 머리에 박혀
분홍색이 동동 떠보일까봐 입지도 못하겠어요
취소할까요
IP : 112.153.xxx.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11.27 3:41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올해 입을수있으면 그냥입ㅇ세요
    오늘이 가장 젊어요
    의외로밝은색 코트는 3월까지도 입어요

  • 2. ...
    '17.11.27 3:41 PM (222.111.xxx.38)

    이런 옷은 이벤트성으로 기분전환용으로 몇번 입을만한 옷이지 뽕을 뽑도록 매일 입을 수 있는 옷은 아닐거예요.
    매일 입을만한 일상적인 외투가 있으면 화사하게 몇번 입을 용으로 갖고 계시고 그렇게는 못하겠다 싶으면 반품하세요.

  • 3. ...
    '17.11.27 3:41 PM (203.228.xxx.3)

    파스텔톤 핑크는 이쁘겠는데요 딸기우유 색~ 비싼 브랜드 가면 있던데..제 코트야말로 촌스러운 핫핑크라 입지도 못하고 있네요 ㅋㅋ

  • 4. 입을수 있을때
    '17.11.27 3:42 PM (1.232.xxx.156)

    하루라도 입으셔요~~`

  • 5. ~~
    '17.11.27 3:43 PM (58.230.xxx.110)

    저도 핑크베이지 코트있는데
    우중충한 옷만 입다 한번 입음 화사하고 좋아요...
    왜 남의 옷차림에 토가 나온다느니
    그따위 소리를 할까요?
    누가 뭐라거나 말거나 내돈주고 내맘대로
    사입는데요...

  • 6. ***
    '17.11.27 3:45 PM (115.95.xxx.138)

    왜 겨울 외투는 한결같이 짙은 색으로만 입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완전 연한 화이트 색상 아니면 밝은 코트라고해서 그렇게 때타진 않던데요,,,저는 아이보리 코트 몇년째 잘입고 있어요.그리고 며칠 전에 산 연 베이지 코트도 지금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밝게 입으니 화사해보이고 좋다그래요...

  • 7. ...
    '17.11.27 3:58 PM (59.29.xxx.15)

    저도 핑크 코트랑 하늘색 코트 캐시미어 혼방으로 사고 82쿡에 올려서 물어봤는데 다들 잘 입으라고 만.ㅎㅎㅎ

    저 지금 매일 입고 있는데 조심조심하니 생각보다 때도 안타고 기분도 화사해지고 좋아요
    보는 사람마다 이쁘다고 그러네요.

  • 8. 연한 핑크는
    '17.11.27 3:58 P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봄에 입어도 이뻐요.
    검정보다 훨 이쁠듯해요.
    나이가 뭔상관이래요.

  • 9.
    '17.11.27 3:59 PM (180.224.xxx.210)

    베이비핑크 이런 색 너무 예쁜데요?

    패딩은 때가 많이 타도 모직코트는 밝음 색이라도 그렇게 때타지도 않더라고요.

    토는... 하든지말든지... -. -

  • 10. @@
    '17.11.27 4:06 PM (125.137.xxx.148)

    누가 그런말 했어요?? 토할 것 같다고...
    45세인 저 얼굴도 까무잡잡해서 안 어울리는데 정말 입고 싶어요..너무 예쁘더라구요..
    남말 왜 의식해요?? 그것도 여기 말에.
    당당히 입으세요.

  • 11. ...
    '17.11.27 4:10 PM (114.204.xxx.212)

    올해 입는거 내년엔 왜 못입어요
    맘에 들면 사서 몇년 입으세요
    참 그사람 토할일도 많네요 자기나 잘할 일이지 오지랍도 원

  • 12. 입으세요
    '17.11.27 4:14 PM (211.36.xxx.42)

    단지 색상때문이면 그런 말하는 사람들 보란듯 입으세요

  • 13. 하하핳
    '17.11.27 4:21 PM (211.203.xxx.109)

    댓글보고 사까이마까이 했던 핑크코트 사러 갑니다 ~~얏호~~

  • 14. 비와외로움
    '17.11.27 4:28 PM (211.114.xxx.113)

    마침 오늘 파스텔 핑크 코트 입고 출근했어요. ㅎㅎ
    이너로는 조금 더 진한 핑크 목폴라 입고 청바지 입고요
    저 51살이에요.
    이 코트 샀을 때 딸들이 더 좋아했어요
    엄마 화사하게 보인다고..
    입으세요. 망설이지 말고~

  • 15. 예쁠때
    '17.11.27 4:29 PM (115.88.xxx.60)

    입으세요~ 저도 핑크 평소에 안좋아했었는데 옷카페에 핑크코트 입고 나온 사진 올린거 보니 화사하니 예쁘더라구요

  • 16. 나나
    '17.11.27 4:39 PM (125.177.xxx.163)

    흠 걘 토하라고 두시고
    입어서 원글님이 거울로보기에 자신이 조금 더 환하고 이뻐보이던가요? 그럼 입으세요
    벗고다니겠다는것두 아니고요

  • 17. Rossy
    '17.11.27 4:40 PM (164.124.xxx.137)

    아웃도어 재킷은 핑크색 노란색 잘들 입으시면서 왜 코트는 이렇게 조심스러워하세요 ^^ 예쁘게 잘 입으세요!!

  • 18. 맨 우중충한것보다
    '17.11.27 5:08 PM (110.70.xxx.87)

    포인트되고 이뻐요.
    연핑크는요....

  • 19. 이 웬일
    '17.11.27 6:05 PM (210.176.xxx.216)

    나에게 어울리면 입는거지 남이 무슨 싱관이예여?

    본인이 안 어울리고 못 입으면 질투나서 저딴 못된 소리하는 자존감 낮은 여자들이 꼭 있죠
    남의 옷차림에 이러쿵저러쿵...

    본인은 입지도 못하면서 내참....
    개무시가 답이고 나는 나..
    댓글들 말대로 예쁘게 입어요

  • 20. 핑크코트
    '17.11.27 6:13 PM (175.192.xxx.251)

    하나쯤 있으면 참 이뻐요
    대신 아무 핑크코트나 안되고 핫핑크이런거 안돼요
    우아하고 고상한 핑크톤 있어요
    그런걸로 고르심 오래입을수 있고 코트가 살아나요

  • 21. 왜요
    '17.11.27 7:47 PM (39.118.xxx.96)

    입으세요. 나중엔 더 못 입어요. 일생에 오늘이 가장 젋어요~~~

  • 22. 당근입어야죠~~
    '17.11.27 8:50 PM (1.235.xxx.212)

    우중충한 겨울코트 속에서 단연 사랑스럽습니다.
    겨우내 입지 마시고 가끔씩 꺼내서 오래동안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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