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대기업 17년차 퇴직 남편 글이 있었는데, 결론이 어떻게 났나요?
지금 보니 없어졌는데 대부분의 의견과 결론이 궁금해요.
아침에 대기업 17년차 퇴직 남편 글이 있었는데, 결론이 어떻게 났나요?
지금 보니 없어졌는데 대부분의 의견과 결론이 궁금해요.
좋은 댓글 많았는데ㅣ... 정성스럽게 댓글 많이 달아주신 글은 지우더라도 댓글은 남기고 지웠음 좋겠어요. 너무하네요.
구구절절 경험의한 댓글들
답은 두사람이 어떤 방향이든 풀어가야지요
지금은 희망과 현실파악이 안되서 객관적이 못하지만 세월이 지나야 명료해 보이고 ..
결론은 누구도모르지요
그새 지웠나요?
이래서 댓글하기 싫다니까요...
지울만한 글은 아니던데 왜지웠을까요;;;;에잉...
결론이 아니고 중론_____
나중에 읽어보려고 했는데 지우셨더라구요
더 많은얘기 하고 싶었는데 운동가느라
그런경우 남편이 급여가 적더라도 일자리 있으면
내보내야 해요
부족한 부분은 아내가 조금이라도 벌어 메꾸구요
아이가 중학생이면 집안일도 별로 없을때이기도 하구요
제 생각에는 그 원글이는 남편이 협력사에 취업만 되면
모든게 좋아질꺼란 희망이 있는듯한데
12시까지 자고 뒹글거리는 40대 중후반 남자가
갈곳이 있을까요
그 원글님이 82 오래 해서 나가서 일 하라는 댓글 달릴줄 알았다고 하더니만...그렇게 82 생리 잘 아는 분이셨으면 애초에 글 삭제예정이다 이렇게 밝히고 글 쓰시지. 신경 써서 댓글 단 글, 그렇게 휙 삭제해 버리면 너무 허무한 것 같아요.
좋은 덧글이 60개도 넘게 달렸었어요.
원글만 지우고 덧글은 남겨 두시지..비슷한 처지의 분들에게도 좋은 조언들이었는데,
악플 없이 그런 조언들만 있는 경우는 가능한 원글만 지우면 좋겠어요
너무 공감가는 댓글이 많아 두고두고 읽으려 했는데 싹 지우시다니..
정성껏 써주신 댓글님들 허탈해하실듯~
원글님 너무해요...ㅠ
그 남편이 지금과 같은 상태로 직장 생활 했겠구나 싶더군요.
책임감 있는 남편이면 아내에게 직장 그만 두겠다는 소리 잘 안 해요.
이직 자리 구해 놓고 퇴직 하든지 6개월안에 구해서 출근 해요.
그런 사람이 17년 동안 회사 생활을 했으니 본인이 얼마나 힘들었으까
생각 되구요.
지금이라도 부부가 직장 구해서 일하는게 그나마 나은 선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