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브로콜리 선물받은 꿈 해몽 부탁드려요.
참고로 저는 40대 후반 싱글이고 남친이 없어서 태몽일 확률은 제로입니다.
1. ..........
'17.11.27 1:01 PM (211.250.xxx.21)주변분 태몽아닌가요? ^^;
아니면 곧 남친분이 생기겨겨...=3=3=32. ..
'17.11.27 1:01 PM (220.76.xxx.85)딸이라는데 ...
3. ..
'17.11.27 1:03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색상이 선명한 칼라꿈은 태몽이든데
가능성 없다시니 로또 한 장 사세요.4. 정말
'17.11.27 1:13 P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태몽같은데요.. 혹시 주위 형제분이나 가까운 가족중에 아기를 기다리는 가족이 없나요?
꿈이 생생하고 신기하면.. 정말 태몽일것 같은데..5. 물방울
'17.11.27 1:44 PM (117.111.xxx.32)답변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말 주위에 아기를 기다리는 가족이나 친지가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복권 구입했습니다!
6. 제 생각엔
'17.11.27 2:20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원글님 소개팅 제의가 들어올 것 같네요.
태극이란 것이 음양의 조화니까요.
원글님이 40대후반 싱글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고요.
혹시 브로콜리를 주신 여성 동료들의 퇴사 이유가 결혼이나 육아는 아닌지요?
그렇다면 더더욱 인연꿈 같네요.
고급접시에 담아 주었다니 좀 기대되네요.7. 제 생각엔
'17.11.27 2:21 PM (220.80.xxx.68)원글님 소개팅 제의가 들어올 것 같네요.
태극이란 것이 음양의 조화니까요.
원글님이 40대후반 싱글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고요.
혹시 브로콜리를 주신 여성 동료들의 퇴사 이유가 결혼이나 육아는 아닌지요?
그렇다면 더더욱 인연꿈 같네요.
고급접시에 담아 주었다니 좀 기대되는 자리일 것 같습니다.8. 물방울
'17.11.27 2:41 PM (117.111.xxx.32)아, 제 생각엔 님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급한 마음에 폰으로 두서없이 적어서 내용이 불명확해졌네요. 올 여름에 퇴사한 사람은 그 두 분이 아니고 저입니다. 두 분다 유능한 커리어 우먼이시고 그 두 분중 한분은 고위관료를 지내신 분의 자녀이시고 배우자도 검찰의 고위직 인사이십니다. 아주 부유한 분이신데 본인 밭에서 키운 유기농 브로콜리라고 하시는 거예요. 근데 더 신기한 것은 제가 두 색이 만나는 지점에 칼을 대고 브로콜리를 세로로 절반으로 자르려고 하니 브로콜리의 끝이 보이지 않았어요.
한 열흘 전에는 인육이 큰 들통에서 끓고 있고 제가 인육을 한 가방 가득히 담아오는 꿈을 꾸어서 복권을 구입했는데 5천원만 3장 당첨되고 꽝이었다는..ㅜㅜ9. 제생각엔
'17.11.27 4:08 PM (220.80.xxx.109)아. 그렇군요.
그럼 인연운이라기 보다 직업적 성취에 해당되는 꿈이네요.
어떤 유능하고 뛰어난 사람으로부터 어떤 고급스런 제안이 들어오거나, 결과를 얻으시는데 그 것의 성향이 상반성을 띠는 것 같아요.
한쪽만 취할 수 없는, 그 브로콜리가 상징하는 것을 얻기위해서는 양쪽다 원글님이 소화해야하는 그런 내용인 것 같아요.
어쩜 그 일이라는 것이 파란색,빨간색, 즉 남성성,여성성이 동시에 필요한, 즉, 체력과 지력 혹은 사교성이
요구되는 것일 수도 있고, 태극이라 생각하셨으니 국가적인 일, 공무, 이런 것에 해당되는 것일 수도 있겠어요.
혹시 그 두분의 성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 브로콜리가 그 분들의 공통점이라면, 두 가지 색상은 그 두분의 성향과 개성 등등이 될 수 있겠지요. 잘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심리적으로 만약 그 두 커리어우먼분들이 원글님의 롤모델이라면 원글님이 그 분들처럼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고, 그런 기회가 오는데, 그것에 있어 원글님이 양가적인 감정을 가질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끝도 없이 이어졌다라는 것처럼 둘 다 받아들여야 하는 그런 의미도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인육을 한 가득 담아오는 꿈도, 원글님에게 뭔가 특별한 일이나 물질적인 것이 생긴다는 것인데,
심리적으로 원글님이 평소와 다른 원기가 생기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요.
아마 원글님 요즘 의욕충만하지 않으신가 합니다.
두 꿈 다 합하여 원하시는 일 이루시기 바라요.10. 물방울
'17.11.27 4:27 PM (117.111.xxx.32)제 생각엔 님, 자상하게 여러 시각으로 제 꿈을 분석하여 해몽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친절하게 짚어주셔서 제 현실을 돌이켜보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혹시 저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후기로 근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엔 님도 복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11. 제생각엔
'17.11.27 6:47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고맙습니다.^^
원글님 내면에 그 두분을 상징하는 상반된 두가지의 능력이 합을 이뤄 큰 브로콜리가 된 것이니,그 분들을 상징하고 있는 내게 있는 능력이 뭘까 생각해 보시고, 두가지의 능력을 따로따로 쓰기 보다는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인가 고민해 보시고, 기회가 오면 자신감을 가지고 꼭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에 맞는 큰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12. haengmom
'17.11.27 7:04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고맙습니다.^^
원글님 내면에 유기농 밭에서 기른 것 같이 열심히 함양한 그 두분을 상징하는 상반된 두가지의 능력이 합을 이뤄 큰 브로콜리가 된 것이니,그 분들을 상징하고 있는 내게 있는 능력이 뭘까 생각해 보시고, 두가지의 능력을 따로따로 쓰기 보다는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인가 고민해 보시고, 기회가 오면 자신감을 가지고 꼭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에 맞는 큰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13. 제 생각엔
'17.11.27 7:05 PM (220.80.xxx.68)고맙습니다.^^
원글님 내면에 유기농 밭에서 기른 것 같이 열심히 함양한 그 두분을 상징하는 상반된 두가지의 능력이 합을 이뤄 큰 브로콜리가 된 것이니,그 분들을 상징하고 있는 내게 있는 능력이 뭘까 생각해 보시고, 두가지의 능력을 따로따로 쓰기 보다는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인가 고민해 보시고, 기회가 오면 자신감을 가지고 꼭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에 맞는 큰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14. 물방울
'17.11.27 7:35 PM (118.36.xxx.247)네. 덕담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신 조언을 숙고하여 혹시 좋은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이를 붙잡아서 멋지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0951 | 여대생 가방 질문드려요 11 | 츄츄 | 2018/02/17 | 1,680 |
780950 | 약간 쉰밥 살리는 법 16 | 밥 | 2018/02/17 | 15,629 |
780949 | 유기농 생리대 잔뜩 직구해놨는데 폐경인가봐요 ㅠㅠㅠ 9 | 헐.... | 2018/02/17 | 3,277 |
780948 | 초2 남자아이 세계의 나라들에 대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 초2엄마 | 2018/02/17 | 306 |
780947 | 이제 명절 다들 끝나셨나요? 6 | .. | 2018/02/17 | 1,945 |
780946 | 여름 태국 치앙마이와 발리 우붓 9 | 어디가 좋을.. | 2018/02/17 | 3,192 |
780945 | 부지런한 남자와 결혼하면 게으른 성격 좀 고쳐지나요? 19 | ? | 2018/02/17 | 7,325 |
780944 | 톡쏘는 느낌의 향수 4 | 향수 | 2018/02/17 | 952 |
780943 | 윤식당에서 라트라비아 부부 밥하나 더 먹은 거 맞죠? 2 | ㅋㅋ | 2018/02/17 | 6,479 |
780942 | 미스티, 고혜란 너무 정떨어져요 15 | 47 | 2018/02/17 | 8,819 |
780941 | 사촌모임을 1박2일로 한다는데 6 | .. | 2018/02/17 | 3,191 |
780940 | 관상,사주 안맞아요 5 | ... | 2018/02/17 | 4,905 |
780939 | 여자친구끼리 사랑한다는 표현 자주 쓰나요? 5 | .. | 2018/02/17 | 2,076 |
780938 | 집에 있기 힘들어 나왔는데 갈때도 없네요. 13 | ㅠ | 2018/02/17 | 6,669 |
780937 | 나이들면 왜 그리 자기말만 하는지 15 | 음 | 2018/02/17 | 4,839 |
780936 | 서울에서 돈까스를 가장 맛있게 하는 집이 어딘가요? 23 | 돈까스 | 2018/02/17 | 5,731 |
780935 | 마곡지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진가여?? 1 | 궁금 | 2018/02/17 | 969 |
780934 | 힘든 일 생기면 친구들이 찾아서 위로해주나요? 6 | .. | 2018/02/17 | 1,337 |
780933 | 하뉴란 선수 44 | ........ | 2018/02/17 | 7,180 |
780932 | 김수미 묵은지 찜 10 | 한끼줍쇼 에.. | 2018/02/17 | 22,938 |
780931 | 연예인 외모에 불평하는 심리 5 | oo | 2018/02/17 | 1,656 |
780930 | 외로움을 잘 타거나 기대고싶어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다가와요 2 | niko | 2018/02/17 | 2,644 |
780929 |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3 | ..... | 2018/02/17 | 1,616 |
780928 | 두 올케(좀 기네요) 53 | 시누 | 2018/02/17 | 16,616 |
780927 | 뱃살의 주범 7 | ㅜ | 2018/02/17 | 5,5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