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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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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하고 싶지만, 하고 싶은 대상이 없어요

...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7-11-27 12:06:08

제가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내 눈에 잘생겨보이고 같이 있음 편하고 재밌는 사람이에요

대화 잘 통하고 성실히 자기 일 하는 사람, 참 착하고 선한 사람.. 딱 이 정도까지 에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희 집이 잘 살아서 부모님은 비슷한 집안의 남자와 만나길 원하십니다

집안 뿐만 아니라 직업도 보시고요

부모님 주선으로 남자를 만나면 그렇게 마음이 동하는 남자는 또 없구요

적당히 조건 맞춰서 결혼하면 인생이 허무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있어요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네요 정말~~~~~~~~~~~~~~~ㅠ.ㅠ

IP : 121.166.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7.11.27 12:08 PM (117.111.xxx.114)

    결혼은 누가 합니까?

  • 2. 곧 60 아짐
    '17.11.27 12:14 PM (118.40.xxx.79)

    예전에 내친구가(어마 부자) 사짜란 사짜를 다 보고 다닐때
    하는 말이
    그냥 밥 잘하고 빨래 잘하고 예능에 통하고 글고 돈도 잘버는 사람을
    찾는데 왜 이렇게 그런 사람이 없냐고 ,,
    그래 그 시절에 우리 친구들 모두가
    그냥 혼자 살아라 그랬네요
    맨날 여기에서도 나오는 말,
    물 좋고 정자좋은곳 없다고...

  • 3. 저.
    '17.11.27 3:14 PM (64.228.xxx.137)

    딱 그런 남자 늦게 만났어요. 결혼한지 10년되었는데 아이들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저도 결혼전에 친구들 한테 눈 높다는 말 진짜 많이 들었는데요.
    모솔이었구요. 결혼 늦었습니다. 그래도 짚신짝 진짜 있더군요.

    남들이 해주는 소개팅 절대 잘 안되구요. 자기가 직접 찾아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그런 남자가 나타나길 기다렸다가는 백날 시간만 가구요.
    그런 남자들이 있을 만한 데 가 있어야 합니다.

    주위 사람들 한테 백번 이야기 해도 다들 자기만의 가치관으로 찾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런 불안한 감정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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