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대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의사 문의합니다.

...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17-11-27 10:56:20

항상 동네언니처럼 친근한 82에 오늘도 상담하러 왔습니다.


남편이 아파서 현대아산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해볼까 합니다.


얘기를 시작하자면 

작년 초 장염증세로 고생을 하더니,

계속해서 배가 아프다고 해서,

지방병원에서 복부씨티 및 대장내시경, 위장내시경 등을 두루 했지만

특별한 소견이 없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다 동원하여(뜸, 효소, 마시지, 식이요법 이 외에도 다수)

치료를 하고 있지만 특별히 나아지지 않아

계속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남편이 너무 예민한 성격이라

과민성 대장염 같은 증세 같아서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권요하고,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신경정신과 한 곳에선 건강염려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최근 한 병원에서 큰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해보는게 어떻겠냐 라고 해서

남편이 그 말에 매우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제까지 검사결과대로 큰 병은 아닐꺼란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가장 권위있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면

남편 맘이 좀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정밀 검사를 해 볼까 합니다.


남편 주 증상은 주로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선천적으로 장이 안 좋기도 합니다.)

떼굴떼굴 구를 정도가 아니라

그냥 기분 나쁠 정도로 아픈 정도고,

식욕은 좋은 편인데

작년부터 이어진 복통때문에

살이 계속 빠지고(이것땜에 갑상선  및 당뇨 검사도 다 했어요..)

우울증까지 있다고 호소하다보니

지켜보는 가족 역시 힘듭니다.


이런 증세를 잘 봐주실 현대아산병원 소화기쌤은 누구실까요?

하루라도 빨리 검진을 해서

남편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싶습니다.





IP : 117.111.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77
    '17.11.27 11:39 AM (39.7.xxx.184)

    http://www.amc.seoul.kr/asan/departments/deptDetail.do?hpCd=D006&type=K&modul...

    아산병원 의사 중 전문분야 맞으시는 분 예약하세요.
    다 괜찮으시죠.
    신경성도 있으시면 명승재 샘이 환자 이야기 잘 들어주시고 좋아요.
    저희 어머니 10년 이상 통원하며 약드시는데 인품이 좋으세요.

  • 2. 루비짱
    '17.11.27 11:40 AM (121.133.xxx.227)

    아산병원 다니고 있어요
    몇년전 과민성 대장으로 선택진료해서 검진했구요
    전화로 빠른 선생님 예약해서 진료 받으세요
    검사후 의사는 결과 통보ㆍ약처방 이니 진료 받아보세요
    지방은 강변역서 내려 택시타고 내원 하더라구요

    일원동 삼성병원은 srt타고 수서역 하차함 가까워요

    다니기 편한데 가심 됩니다

  • 3. 원글이
    '17.11.27 11:45 AM (117.111.xxx.140)

    안 그래도 댓글이 없어서 실망하던차..
    소중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4. ..
    '17.11.27 1:53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이진혁 선생님 인품까지 훌륭하세요. ㅎ

  • 5. ..
    '17.11.27 1:54 PM (223.38.xxx.214)

    이진혁 선생님 인품까지 훌륭하세요. ㅎ
    그런데 위장 쪽이셔서 님이 원하시는 분이 맞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275 가족 해외여행에 시부모님이 항상 같이 가시려고.. 33 2017/12/11 6,603
757274 담배 끊게 하는 방법 뭐 있을까요 ㅜㅜ 20 파인애플 2017/12/11 3,342
757273 낙지김치죽 비법좀 알려주세요 5 베베 2017/12/11 1,497
757272 오늘 아침, 추운날씨에 걸어서 무릎이 아픈데 뭘할까요? 2 ㅇㅇ 2017/12/11 806
757271 지안이가 자기 엄마 닮아 도둑심보로 아주 맹랑하네요? 14 황금빛인생 2017/12/11 5,339
757270 초등아이 도수있는 물안경을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6 .. 2017/12/11 673
757269 성복역 수지이편한 세상 살기 어떨까요? 5 00 2017/12/11 2,389
757268 광화문 근처에...? 2 돌솥밥 2017/12/11 588
757267 이런 여성바지 파는 곳 아시는분? 2 칼카스 2017/12/11 1,410
757266 왜 여자아나운서들은 2 궁금증 2017/12/11 1,259
757265 수능점수발표가 내일이네요 5 수능점수 2017/12/11 1,741
757264 아이에게 올인 했던 내 삶...... 96 이시간이.... 2017/12/11 29,232
757263 김장매트 좀 추천해주세요. 1 선택못함 2017/12/11 649
757262 흰 파카에 파운데이션 묻었을떄 7 헉. 2017/12/11 2,099
757261 사진정리 어떻게들하세요? 1 ㅇㅇ 2017/12/11 961
757260 외국인이 의외로 좋아하는 한국 음식 뭐 있을까요? 25 dddd 2017/12/11 3,529
757259 나훈아, 2018년 18개 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 개최....소.. 10 .... 2017/12/11 1,757
757258 확통, 미적분 합쳐서 수학 점수 등급 정해지는것 맞지요? 7 고등맘 2017/12/11 1,346
757257 어제 동물농장 23마리 강아지 분양 10 지나가리 2017/12/11 2,531
757256 침대 프레임 가격 좀 봐주세요! 하와유 2017/12/11 827
757255 진부한 스토리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드라마 뭐가 있나요? 23 드라마 2017/12/11 3,422
757254 (급질) 중고나라 고객센터는 어떻게 들어가야 되는건가요? 1 와 이건 진.. 2017/12/11 827
757253 금융쪽 영업부 아닌데도 예금실적이 도움이 될까요? 5 2017/12/11 841
757252 아침부터 울고있어요 ㅠ (그냥 위로받고 싶어요..) 21 풍선놓듯이 2017/12/11 12,757
757251 내년도 보훈예산 5조원 돌파···보훈사업 확대·강화 1 고딩맘 2017/12/11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