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어요...

ㅇㅇㅇㅇㅇ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7-11-27 10:36:42
초등 5학년 딸아이 어제 초경을 시작했어요
저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다 생각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솔직히 좀 당황 스럽더라구요 ^^;;
워낙 제가 생리를 하면 요란하게 하는지라(생리통이 말도 못하게 심한 경우예요 그래서 생리라고 하면 으 소리가 먼저 나오는)딸아이가 막상 시작하니 마음이 영 심숭생숭 심란하드라구요
딸아이는 딸아이대로 당황스럽고 본인이 키가 작은 편인데 이제 키는 더 이상 안 크는 거냐고 울고(키가 지금148센티인데 성장판 검사를 하니 150초반대 이야기 하더라구요 160은 넘기기 힘든거 확실하고 155도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지금 크는거 봤을때는 155도 안될것 같긴 하구요) 그거 보고 있으니 저도 덩달아 마음이 안 좋고 그렇네요

오늘 학교 가면서 이것저것 챙겨 보내고 이야기는 해 두었는데 잘 할수 있을려나 걱정도 되고 차라리 조금만 더 늦게 방학때 시작 했으면 좀 더 좋았을것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다른 선배맘님들은 어떠셨나요 ?
저만 이렇게 심란하면서 그런걸까요^^

IP : 110.11.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감주
    '17.11.27 10:38 AM (118.219.xxx.202)

    저희 아이 150초반에 5학년초에(빠른 년생) 생리했어요 정확히 3월..
    지금 163이예요(6학년)
    걱정마세요!

  • 2. 나무안녕
    '17.11.27 10:41 AM (211.243.xxx.214)

    146에 초5 9월에 했는데
    1년2개월 지난 지금 6학년 154인데 정말 더디크네요 .다 큰것같아 마음 비우고 있어요

  • 3.
    '17.11.27 10:42 AM (49.167.xxx.131)

    초5에 반여학생중 거의 3/1이 생리해요 생각보다 야무지게들하더라구요 키는 성장판을 보셔야 아시겠지만 일찍하면 더크긴하더라구요

  • 4. ...
    '17.11.27 10:45 AM (175.223.xxx.45)

    요즘은 5학년때 많이 하나요?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네요.

  • 5. ..
    '17.11.27 10:4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발육이 좋아서 5학년에 시작하는 애들 많더라고요.
    그래도 키는 크는 거 같아요.

  • 6. gfsrt
    '17.11.27 11:53 AM (223.62.xxx.171)

    5학년까지만 버티다 해도 다행이죠.

  • 7. 저도 딸잇어소
    '17.11.27 12:04 PM (125.191.xxx.148)

    남일같지않네요 ㅎ
    키 작아도 자신감잇게 키우기 요즘 저의 다짐입니다.
    5학년말이니 정말 이때해도 어디나 싶네요~~~

  • 8. ㅇㅇ
    '17.11.27 12:24 PM (211.177.xxx.154) - 삭제된댓글

    딸아이 키 150에 생리시작해서 제 통지표 찾아보니 저도 대략 150에 시작했더라구요.. 6학년 초에 했었는데 통지표 키가 149.7 지금 제 키는 161입니다...
    주변보니5학년에 많이 시작하네요. 여드름도 많이들 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077 공부 잘한아이 잘 안풀려도 걱정 마세요 8 .. 2017/12/10 5,142
757076 피자치즈..몸에 나쁜거 아니죠? (댓글보고 충격..ㅎㄷㄷ) 18 열심히먹기 2017/12/10 6,499
757075 이것이 실화다..이해 안가는 이중혼 판결.. 판사 잘못한거 아닌.. 4 불이해 2017/12/10 1,986
757074 이상한 과외선생이죠? 20 노랑이 2017/12/10 5,219
757073 매장 창업시 셀프인테리어에대해 어찌생각하시나요 핫초콩 2017/12/10 393
757072 홈쇼핑 손질문어 사보신분 계세요? 2 ... 2017/12/10 1,159
757071 영화 라푼젤 원제목 의미는 뭘까요? 6 ... 2017/12/10 2,322
757070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1 신기해 2017/12/10 916
757069 남편과제주1박이요 5 88 2017/12/10 1,489
757068 남편복.시댁복 4 5869 2017/12/10 3,538
757067 뒷북)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5 .. 2017/12/10 2,596
757066 이 시대 탑 클래스 여배우 한 명을 꼽으라면 누구 꼽으시겠나요?.. 45 스타 2017/12/10 5,788
757065 월드비전이나 이런 광고 보면 직접 결연하고 싶어요 7 2017/12/10 1,194
757064 고1되는 아들, 고생(세상경험)좀 경험해보게 하고싶어요 37 아들키우기힘.. 2017/12/10 4,118
757063 이사! 인천으로 가야하나 부산으로 가야하나 26 단아함 2017/12/10 3,676
757062 이런 칼을 어찌 검색할까요? 3 찾아요 2017/12/10 876
757061 진정 똥손인가봐요... 7 맹랑 2017/12/10 2,759
757060 사올만한 뭐가 있을까요~ 간식or~~ 20 일본 2017/12/10 4,650
757059 이번주 그알... 2 ..... 2017/12/10 1,353
757058 창틀 닦았어요 1 .... 2017/12/10 872
757057 슬기로운감빵 유대위...원래 연기 잘하는 사람인가요?? 12 ㅡㅡ 2017/12/10 3,780
757056 좋은 마스크팩 추천할게요. 6 ㅜㅜ 2017/12/10 4,172
757055 김장 맛있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11 ... 2017/12/10 3,028
757054 아이둘을 키우는동안 15 2017/12/10 4,429
757053 사적인거 묻는 사람들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9 ..... 2017/12/10 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