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감이나 이야기할것도 없으면서 자꾸 만나자는 친구 어쩌죠?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7-11-27 10:21:45
괜찮은 사람인것 같아 연락했는데
지금은 헷갈려요
괜히 인간관계 좁은데 사람 안만나는것도 문제고
이상한 사람만나는건 더 문제인것 같은데
헷갈려요

만나면 솔직한 이야기는 거의 안하는데
그래도 만나면 수다떨고 만나서 밥먹고 학창시절 같이 보냈으니 과거 추억얘기하고 그러는데
학창시절 자기친구..저도 아는친구에요 친하진않고요
성형수술했네,파혼했네 그러고
무슨이유로 파혼했는지 물어보면 얘기안해요
이유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무슨이유인지 이해하고 싶었거든요
무슨 운만 띄우고 이유도 설명안하고
말만하고 나중에 웁~아니야. 아니야..이래요
그리고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있다고 하네요

또 저랑 사이안좋은 친구 이야기하면서 저를 떠보고
그친구 좋은일 일어난것 이야기하며 제 눈치보고요

제 고민이야기하면 공감하거나 아니면 아닌것 같다 라고이야기하면되지
그럴수도있고^^ 아닐수도 있지^^이래요
저는 막 약올라요ㅠㅠ

자꾸 만나는게 꺼려지는데 만나자고 막 저한테 제안하고
바빠서 못만나면 세상 억울하고 세상 서운하다는듯 말하고
이친구는 시간이 많아요 여유시간이요
저보다 더 친한친구많고 그친구들이랑은 여행이며 어디며 잘놀고 더 잘만나면서 저러네요ㅠㅠ

만나자고 닦달하고 그래서 막상 저랑 또 만나면 말아끼거나 딴친구 얘기 정확히 안하고 운만 띄우고, 남의 얘기는 공감안해주고
이야기 잘안하려고하는데
친구가 저한테 고민이야기 하면( 큰 고민말고 자잘한 고민이요)저는 잘들어주고 이해해주고 공감위로해줘요
제 고민에는 공감이나 위로업지만요ㅠㅠ


만나면 찝찝해요
이 친구와의 만남
전 어떻게 해요?
중학동창이라 연결되어있는 친구들도 많아 이런저런 얘기나올까봐 무서워요
IP : 223.33.xxx.1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7.11.27 10:3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수신차단해요.
    관계폭이 좁거나 친해졌다 하면 이상한 사람이고,
    이렇게 사람 보는 눈이 없으면 무조건 모임에 가야 돼요.
    여럿이 어울려야 피하기도 쉽고, 사람 가리는 것도 배우죠.

  • 2. .....
    '17.11.27 4:02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참 답답하십니다. 어쩌긴 뭘 어쩌나요?
    딱 끊으시면 되지요.
    이런얘기 저런 얘기 나온들 대순가요?
    벌금 무나요?

    내가 성장하고 성숙하는데 도움되지 않는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 3. 원글이
    '17.11.28 3:51 AM (223.33.xxx.180)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707 APC(아뻬쎄) 샌달과 비슷한 샌달 찾아요 1 신발 2017/12/01 761
754706 제 폰에서 누군가를 카톡에서 차단하거나 숨김해놓으면요 3 카톡숨김 2017/12/01 2,847
754705 극세사 이불이 불편해서 잠을 못 자고 있어요.. 20 자다깼어요 2017/12/01 8,285
754704 제옥스 신발 사이즈어때요 7 편한신발신봉.. 2017/12/01 8,138
754703 대구 예비고1 고교선택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0 민브라더스맘.. 2017/12/01 1,188
754702 스리랑카 대통령의 한글 트윗 .jpg 5 세상에 2017/12/01 3,244
754701 돈없는 서민도 자식 만큼은 귀족 만드는 비법 50 신분상승 2017/12/01 22,563
754700 북한미녀 스타일이 뭐예요? 11 ... 2017/12/01 2,350
754699 박수진씨 관련 이른둥이 사망한아기 엄마가 쓴 글이에요. 10 에휴,, 2017/12/01 11,683
754698 지갑 안쓰시는 분들 많나요? 예쁜 지갑 추천 좀 해주세요 1 ㅇㅇ 2017/12/01 1,409
754697 유럽으로 소주 보낼수있나요 3 남편에게 2017/12/01 776
754696 청와대-정부 '발리 화산 대처' 호평.. "네팔 때와 .. 1 샬랄라 2017/12/01 1,388
754695 이시간에 생리통약 먹어도 될까요? 6 잠못드는 2017/12/01 866
754694 이비인후과가 없는데 내과 가도 되나요 1 .. 2017/12/01 492
754693 윤복희씨의 리즈시절 2 지나가다 보.. 2017/12/01 2,307
754692 원룸 4층의 장단점을 알고 싶어요 12 이사 2017/12/01 3,430
754691 우와.... 에어프라이어 이거 신세계네요. 77 엄마 2017/12/01 28,966
754690 시부모님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나요 7 .. 2017/12/01 2,317
754689 부모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4 ㅇㅇㅇ 2017/12/01 2,877
754688 02 2563 4785(가번) 이런 번호에도 1 기역 2017/12/01 749
754687 백화점앞에서 습득한물건 맡겼는데... 1 ㅇㅇ 2017/12/01 2,066
754686 신생아 중환자실 관련 34 전직 2017/12/01 6,349
754685 유명 여행블로거 11 heywo 2017/12/01 6,688
754684 와인 샀어요~ 3 가끔 2017/12/01 859
754683 이시각에 직화짜장 먹어요 ㅠㅠ 15 배고파서ㅠ 2017/12/01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