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 아들의 진실

~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7-11-27 02:12:44
이삿짐 업체 사장 아들이 실장으로 있는 팀이 이사를 진행했어요.
제가 가방이 많아 특히 안방 해주는 사람에게 분실되지 않게 부탁드린다 몇번 얘기했구요.
거실을 그 사장 아들인 실장이 맡았는데 거실쇼파 옆에 있던 빨간 까사미아 박스가 이사후 안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박스안에 있겠지 했구요

이사후 사장 아들에게 짐이 많이 없어진것같다. 혹시 차안에 짐박스가 있었던것 아니냐 했더니 자기가 마지막 이사 끝난후 차타고 갔는데 절대 없었데요
그래서 사장 아드님이 그런거면 믿음이 간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결론은 짐이 많이 없어요.
희안한게 안방 장롱에 있던 가방이 많이 없어졌는데 그 안에서 편지봉투에 있는 만원짜리 다섯개는 그대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져가려면 돈을 가져가지 가방을 가져가지는 않았을텐데
믿었는데 짐이 없는거에요

그러니 그 사장 아들이 제일 의심스러운거에요.
모두 협력해서 짐을 차안에 두었는데 속인게 아닌가
사장 아들이라 그럴리 없다 믿은게 잘못이었을까요.
IP : 223.62.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리
    '17.11.27 2:30 AM (121.128.xxx.243)

    진실??최종 도난사건으로 판명났나요?
    글 제목이 이상해요...

  • 2. ~~
    '17.11.27 5:09 AM (223.62.xxx.242)

    사장 아들에게 짐이 없어졌다 . 혹시 차안에 짐이 있었던거 아니냐 하니 "그런일 없다. 차안에 짐 없었다"해서 설마 사장 아들이 거짓말할까 믿었지요

    근데 짐은 없는거지요

    생각해보니 짐이 없어지려면 차안에 두어야하는건데 사장 아들이 직원들과 짜고 그런것이 아니었는가 하는 그러니까
    사장 아들이 제일 의심스럽다는

    직원들이 가져가려면 협력할 수 밖에 없는데
    딸 둘인 사장 아들이 맡은 거실에서 인형넣어둔 박스도 없어졌구요.

    그 이삿짐 업체는 대기업 이름이고 강남 수서에 있다했는데 알고보니 개인이 하는 업체고 사장 아들이 실장인데 직접
    이사 싸는거보면 조그만 회사였다는거죠

    더 이상한건 전 집에서 연락와 가니 가방이 떨어져 있다는데 내가 종이 상자에 꽁꽁 싼 가방중 하나가 어떻게 인테리서랍장 속에 떨어져 있었는지

  • 3.
    '17.11.27 5:55 AM (121.167.xxx.212)

    이사 견적 낼때 귀중품이나 명품 고가 제품은 개인이 챙기라고 하든데요 신발도 명품이면 챙기라고요
    소소하게 한두갠 없어 지는것 같아요

  • 4. dlfjs
    '17.11.27 9:27 AM (114.204.xxx.212)

    많이 없어져요 사장 아들이라고 다를까요
    고가의 물건은 꼭 따로 옮기라고 합니다

  • 5. dlfjs
    '17.11.27 9:28 AM (114.204.xxx.212)

    다른 사람이 그랬을 수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207 좋은 어린이집을 만난게 천운인것 같아요 9 8988 2018/02/18 1,962
781206 논어 읽을 만한가요? 4 공자 2018/02/18 1,016
781205 튀김 전 기름 음식 피해 계속 외식중 8 살만해 2018/02/18 2,287
781204 오늘 시장 할까요? 1 니은 2018/02/18 347
781203 육아 문제 4 .. 2018/02/18 554
781202 빌트인되어있는 서랍식 작은 김치냉장고 어떤가요? 3 .. 2018/02/18 1,796
781201 부대찌개를 먹으면 속이 화악 풀려요 찌개 2018/02/18 633
781200 속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으신가요? 26 ... 2018/02/18 6,745
781199 [고달픈 직장생활①]끊이지 않는 직장 내 괴롭힘.."그.. ..... 2018/02/18 1,000
781198 아까 씀씀이 변함없다는 글 사라진거죠? 3 ... 2018/02/18 1,235
781197 시어머니 제사 지내드린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16 구름 2018/02/18 6,173
781196 딤채에서 쇠고기 한달된거 상하나요? 12 우우 2018/02/18 2,619
781195 점심 뭐 하셨어요? 20 ㅠㅠ 2018/02/18 2,752
781194 독박육아라니...결혼하면 엄마이죠 56 답답 2018/02/18 13,316
781193 윤성빈선수 엄마가 낯이 익다 햇는데 개그우먼 신보라 닮았네요 4 외모얘기라 2018/02/18 8,614
781192 고양 스타필드 지금 사람 많은가요~ 2 고양이 2018/02/18 1,377
781191 아로마맛사지후 피멍이 엄청 들었는데 원래 그런가요? 4 ... 2018/02/18 5,848
781190 지금 60대 초중반쯤 되는 어른들도 손자에 대한 집착이 5 있나요 2018/02/18 2,014
781189 글마다 왜이리 또라이 시누가 많나요 27 고구마 2018/02/18 5,468
781188 막내 대학 졸업식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4 선배님들 2018/02/18 1,111
781187 자동 주차/출차 기능 안심하고 잘들 사용하시나요? 1 이젠자유 2018/02/18 741
781186 세종대 주변 숙소 3 게스트하우스.. 2018/02/18 1,001
781185 아파트 공동명의 셀프등기요. 3 김수진 2018/02/18 3,183
781184 반영구 새도우기법과 자연눈썹 기법중에요 5 .. 2018/02/18 2,787
781183 구운 호밀식빵에 뭘 발라 먹을까요? 4 2018/02/18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