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님.칠순 용돈은 얼마드려야할까요?
1.. 정말 식사만 해도 되는지..
2. 용돈을 드린다면 얼마나 더 드리면 좋을까요
3. 다른 기념이 될만한 걸 할까요.. 가족사진을 찍는 다든지..
1. ..
'17.11.26 8:06 PM (49.170.xxx.24)1번이요.
어머님 칠순 때 아버님 같이 여행 가시면 되죠.2. 1번이요
'17.11.26 8:08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정말... 글 읽는 내내 이해가 안 되네요.
한약은 누구 아이디어인지? 시누인가요?
능력껏 내면 되지 맡겨둔 돈 마냥..
저라면 얄미워서라도 1번 이상은 절대 안할 것 같아요.3. .........
'17.11.26 8:0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할만큼 하셨네요.
1번.4. 1번이요.
'17.11.26 8:20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이번이 끝이 아니고 몇년뒤에 또 어머니 칠순 다가오고...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이미 할만큼 하셨어요.5. 읽는사람 위해서
'17.11.26 8:30 PM (1.240.xxx.7)줄끝까지 글 쓰지말고
띄워주세요6. 모모
'17.11.26 8:39 PM (223.63.xxx.100)아니 아버님칠순에 왜 어머님혼자 가시나요?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어머님은
본인 칠순때 가셔야죠
고관절 다친 영감님두고 왜 자기가 가나요?7. ...
'17.11.26 9:05 PM (114.204.xxx.212)둘다 취소해야하는거ㅜ아닌가요 거기다 한약은 또 왜 두분다?
저도 곧 환갑이지만 매년 생신에 환갑 칠순 팔순,,, 뭐 대단하다고 큰돈 들여서 해야 하나 싶어요8. 행복한라이프
'17.11.26 9:15 PM (115.161.xxx.75)어머님이 혼자라도 가신건 더 늙기 전에 갔다오시겟데요. 칠순에 갈 거 지금 다녀오신다고.. 유렂여행 칠순에 가면 힘들어 못가신다구요. 참고로 시누이가 애들데리규 거금들여 같이.가긴 햇어요. 그래서 어머님은 취소 않거 가셧네요. 그러시면서 저보고도 친정엄마 모시고 유럽다녀오라고 ㅋㅋ
9. 행복한라이프
'17.11.26 9:17 PM (115.161.xxx.75)틀린말씀은 아니신데.. 이해를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아버님 칠순엔 해드린게 보약밖에 어뵤어서 참 거시기하네요. ㅋㅋ 그렇다고 무한정 뭘 해드릴 수도 없고..
10. 참나
'17.11.26 9:26 P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식사만 하세요.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이래서 젊은이들이 결혼하기 싫은거에요. 결혼 1년반 된 부부가 무슨 돈이 있어서 그렇게 부담스럽게 하나요. 원글님 정말 착하시네요. 아버님 칠순에 어머니만 여행가는것도 참 말이 안되구요. 세상에 400 만원이나 되는 여행을 가겠다고 하는 어른들도 참... 휴 자식노릇도 하기 힘드네요.11. 내가 시어머니
'17.11.26 9:34 PM (14.34.xxx.49)잘할려고하면 끝없어요 재벌아닌 다음에는 눈치껏 적당히 하세요 시누이가 하자고하면
고민좀 해보고 앞으로 병원비도 많이 들어가요 잘생각하고 사세요12. 아 쫌
'17.11.26 9:44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철없는 노인네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자식 돈으로 그렇게 여행 다니면 마음이 편할까요?
자식이 돈 벌기 시작하니 그리 안스럽고 짠하던데.
몇백씩 어떻게 척척 쓸 생각을 할까요?
이미 돈 많이 쓰셨으니 식사나 한번 하세요.
님네도 애 어릴때 돈 더 모아놔야죠.13. 시가가 재벌아니고
'17.11.26 9:45 PM (117.111.xxx.253)집이라도 받은거 아니면
신경 너무 쓰지말고 100안에서 해결하세요.14. 내 수준이상
'17.11.26 10:05 PM (121.132.xxx.225)일 안벌리는게 좋아요. 나중에 버거워요.
15. 시댁에 들어가는돈
'17.11.26 10:38 PM (124.50.xxx.250)끝없어요. 어머니 칠순때도 또 돈 많이 들어갈껄요.
이번에 미리 여행다녀오셨다해도..16. ..
'17.11.26 10:44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환갑도 아니고 칠순인 거네요.
그때까지 해외여행 한번 못 가셨다니
정말 더 늙으면 여행 가라고 해도 다리 힘 없어 못 가세요.
그리고 노인네들은 휴양지 싫어해요.
그 나이에 물놀이하고 놀 것도 아니고 심심하기만 하죠.
그래서 어르신들은 주로 관광으로 가시는데..
주인공인 아버님이 못 가시는 거면 당연히 어머니도 취소하고 그냥 돈으로 드렸으면 되는데..
얼마나 가보고 싶었음 패키지 여행 혼자서라도 가겠다고 하시는지..ㅡㅡ;;
아버님 칠순 비용을 어머님이 대신 홀라당 쓴 거니 칠순 땐 그냥 밥만 드셔도 충분하고요.
어머니 칠순 때는 그냥 돈으로 드리세요.
그 돈으로 여행을 가든 말든 알아서 하시라 하고..
3백 정도 쓰신 건 잘하셨어요.
칠순, 팔순, 10년에 한번 챙기는 거잖아요.
아무것도 해준 거 없는 부모라도 길러주신 거
생각하면 그 정도 받을 자격은 있다고 생각해요.
친정부모님께도 똑같이 해드리세요.17. ***
'17.11.26 11:40 PM (1.235.xxx.197)1번. 할 만큼 하신 것 같으니 딱 거기서 멈추세요.
지금은 직계만 먹자고 하지만 날짜 가까워 마음 변하실 수도 있고
어머님 칠순 미리 땡겨 다녀온 거라고 하지만
그 때 가서 딴 소리 하실 수도...
저는 그렇게 북유럽, 미국/캐나다 두번 보내드렸어요.ㅠ18. 뭐 그렇게
'17.11.27 9:04 AM (124.54.xxx.150)잘해준 시부모라고 기념될만한 뭔가를 며느리가 해드리고 싶은가요? 그리고 본인들이 미리 여행가겠다해서 돈 받아갔으면 할만큼 한건데 시아버지아파서 못간 여행을 왜 님이 안타까워해요? 어이없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다 퍼주고 사세요. 외벌이라면서 돈은 되게 쓰고싶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