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다쳐서 강아지 2주간 산책 못시켜주고 있어요
제가 발을 다쳐서 잘 못 걸어서 꼼짝을 못하는 바람에 강아지 2주간 산책 못시켜주고 있어요
대신 제가 2주내내 거의 집에만 있으니 강아지랑 24시간내내 옆에서 같이 있구요
맨날 옆에서 같이 누워있고 안아주고 하는데요
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받겠죠?
근데 믿고 강아지 산책맡길 사람도 딱히 없고.. 게다가 강아지가 경계가 심해서 주인외에 다른사람이 목줄잡고 움직이려하면 꼼짝을 안하는 성격이에요..
이럴땐 어떡해야 할까요?
1. 발부터 치료
'17.11.26 5:25 PM (118.40.xxx.79)원글님 발이 완쾌되면 열심히 산책시켜주면...
강아지도 눈이 있어서 울엄마가 아프다는것 알거에요
전 아프지않아도 바빠서 도통 시간이 안나서
산책을 못시키고 있어요2. 갸들도
'17.11.26 5:36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엄마가 아픈거 알거예요.
그대신 하루종일 같이 있고, 더 좋을거예요.3. 강쥐는
'17.11.26 6:06 PM (110.70.xxx.245)바보가 아닙니다...
다 알아요
사실 겉으로 보이는 상황보다는
마음에서 모든 문제가 생기죠
언능 쾌차하시고 강쥐랑 즐거운 산책하게 되시길 바랍니다...4. 발을 접질러서
'17.11.26 7:13 PM (182.226.xxx.200)반깁스 했는데요
첨엔 미세 엄청 심하고 비가 한참 올때라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
그후엔 좀 살만하니 반깁스하고 나갔어요 ㅋㅋ
봉침 맞고 효과 확 있으니깐 바로 고고 ~ㅜ5. 노즈워크요
'17.11.26 8:37 PM (121.169.xxx.217)제품 안사셔도 되요.
그냥 얇은 홑이불하나 세탁할 각오하시구요.
꾸깃꾸깃해서 놓으시고
잘먹는 간식 잘게 썰어서 막 흩뿌려주세요.
진짜 강아지들 스트레스해소에는 산책만큼 좋아요6. ..
'17.11.26 9:48 PM (219.254.xxx.151)밥보다도 나가주는게 중요하다고합니다 실제우리개도 먹는건 별관심없고 나가는거기다리는거알기때문에 매일나가줘요 강사모가면 동네 펫시터한테 산책부탁해도되구 요 울동네는 만원인가 만오천원받고하는 개인이있어요 아님 학생알바라도구해서 해주심되고요 아님 도그메이트라고 산책알바보내주는 업체가있어요 비용은좀있지만 반려견교육이나 공부하신분들로 까다롭게 뽑히신분들이고요 믿고맡길만해요 빈집에도 옷에카메라부착하고들어가서 대형견산책이랑배변판치워줍니다 집에만있다니 님도얼른쾌차하시고 산책알바함알아보세요~
7. 옆에
'17.11.26 9:58 PM (220.80.xxx.109)엄마가 있으면 됩니다.
그 분 같은 경우 아무도 없는 데 방에 혼자 하루종일 갇혀있었던 사례이니까 원글님과 달라요.
강형욱 훈련사가 강아지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장 원하는 반려인의 직업이 "백수"랬어요.
그만큼 강아지들은 주인이 어디 안나가고 자기랑 항상 같은 곳에서 함께 있기를 바란다는 거죠.
그런점에서 원글님 강아지 입장에서는 사실... 땡 잡은 거죠.
내내 엄마랑 같이 있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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