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 마트 심부름 보내시나요?
마트 심부름 보내시나요?
항상 배달 시켜서 심부름 보낼일도 없고
혼자 어디 잘 안보내는데요
오늘 저녁 준비하는데 콩나물이 없어서
아파트 건너 마트 좀 갔다오라니
자기 혼자 어떻게 가냐고 그러네요
요즘 애들은 다 이러나요?;;;;
1. ..
'17.11.26 5:20 PM (1.240.xxx.25)아파트 앞이라 저학년인데도 가요 가끔요
2. ...
'17.11.26 5:21 PM (118.33.xxx.166)그 정도 심부름은 유치원생도 할 수 있어요.
방과후 집에 오는 길에, 또는 학원 마치고 오는 길에
문구점이나 마트, 분식집 등도 가잖아요.3. 헐
'17.11.26 5:22 PM (1.238.xxx.253)먼 곳인가요? 단지 내 슈퍼에는 울 초딩1학년 조카도 댕겨오는데요
4. 가죠
'17.11.26 5:24 PM (175.223.xxx.237)심부름이 애들에게 큰 경험 돼요
음식물 쓰레기나 택배 작은것도 찾게 하세요
나중엔 은행 공과금 주민센터일도 보게 하세요
어려워도 애들이 성장해요5. . .
'17.11.26 5:44 PM (114.204.xxx.5)4학년이나 됬는디. . ㅠㅠ
4학년때 혼자 시내버스타고 수영도 다녔네요 울 아들6. moomin11
'17.11.26 5:49 PM (115.143.xxx.112)전 안보내요~요즘 세상이 좀 흉흉해서..혹시나 해도 걍 제맘이 편치를 않더라구요.
7. ...
'17.11.26 5:50 PM (125.180.xxx.230)단품살거있을때 일부러 보내요
8. ㅡㅡ
'17.11.26 6:02 PM (118.127.xxx.136)유치원생 길 건너 혼자 다니는건 아니죠.
4학년이랑 비교가 될 일인지..9. ..
'17.11.26 6:09 PM (121.136.xxx.215)초등 4학년 정도면 공부 차원에서라도 다녀올 법 하죠. 길 모르는 것도 아니고, 횡단보도 혼자 못건너는 아이도 아니고, 무거운 것도 아니고 콩나물 한 봉다리 정도면...마트에서 물건 찾아서 계산하는 법, 잔돈 거슬러 받는 법 등...여러모로 배울만한 일인데. 아이가 그동안 혼자 길 한 번 건너본 적이 없나요? 엄마 없을 때 혼자 구멍가게든 문방구든 가서 뭐라도 사봤을 법한데 좀 유난이네요.
10. ㅇㅇㅇ
'17.11.26 6:14 P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할줄 아는데 안하는것과
못하는것은 차이가 있죠
할줄 알텐데 아이도 안전을 말하는거 아닐까요?11. ...
'17.11.26 6:29 PM (118.33.xxx.166)유치원생은 횡단보도 혼자 건너면 큰일 나는 거군요.
처음 알았네요.12. 할수 있겠지만
'17.11.26 6:56 PM (211.178.xxx.174)안보냅니다.
굳이..그런거 미리 안해도 바보아닌이상..ㅠㅠ
안가르친다고 그거 못할까요.
그렇게 아이혼자 내보내기엔 세상이 미쳤구요
구더기가 수퍼 구더기라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는 세상이 바로 지금입니다.13. 더군다나 딸아이면..ㅠ
'17.11.26 7:00 PM (211.178.xxx.174)교육도 좋지만..
거스름돈 받기,간단한 일보기 등은
다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경험이 가능해요.
꼭 아이혼자 내보낼필요는 없죠.14. 초2
'17.11.26 7:18 PM (175.117.xxx.200)단지내 슈퍼는 1학년말부터 가끔 보내요...
처음 보내던 날에는 미리 슈퍼에 전화해서 아이 보낸다고 말도 했네요^^;
길건너는 심부름은 아직 안 시켜봤어요....
그런데 학원버스를 단지에서 길건너서 바로 타는 게 있어서..
그러고 보니 혼자 길도 건너는 것을 심부름으로는 그렇게 단지 밖으로는 안 보내봤네요...15. gfsrt
'17.11.26 7:27 PM (211.202.xxx.83)유ㅊㄱ원생을 혼자 내보낸다고요?
헐.. 육십년대에나 그랫겠죠.
그땐 일곱살이 밥해서 동생멕옇다던데.16. ㅇㅇㅇ
'17.11.26 7:48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외국 속담에
유리와 처녀는 언제나 위험하다라는 구절이 생가나네요
의심이 확신보다 안전하다고 합니다
4학년이 어러서가 아니라
세상이 무서운거니까요17. 여아
'17.11.26 8:08 PM (39.7.xxx.117)라면 반대
세상이 무서워요
윗님 말처럼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해도 충분할듯18. 일단
'17.11.26 8:46 PM (115.136.xxx.67)학교도 엄마가 데리고 오고 데려오나요?
아파트살면 대부분 아파트 앞에 학교 있어서 혼자 잘 오더라구요
그러면 당연히 슈퍼 정도는 다녀올텐데요
흠 아파트건너편까지 가는것도 부담스럽다면
단지내 슈퍼라도 다녀오게 시켜보세요
4학년이니 이제 곧 5학년이니 시키셔야할듯19. gfsrt
'17.11.26 9:41 PM (211.202.xxx.83)학교가는거랑은 다른 뭇제죠.
굳~이 여아를 콩ㅈ나물 사오라고 밖에 혼자 나보낼 이유가 뭔가요.
득보다 실이 더 커요.20. 토토로
'17.11.27 12:45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교육도 좋지만..
거스름돈 받기,간단한 일보기 등은
다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경험이 가능해요.
꼭 아이혼자 내보낼필요는 없죠....222
굳이..그런거 미리 안해도 바보아닌이상..ㅠㅠ
안가르친다고 그거 못할까요.
그렇게 아이혼자 내보내기엔 세상이 미쳤구요
구더기가 수퍼 구더기라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는 세상이 바로 지금입니다.....2222
학교가는거랑은 다른 문제죠.
굳~이 여아를 콩나물 사오라고 밖에 혼자 내보낼 이유가 뭔가요.
득보다 실이 더 커요....222221. 저는
'17.11.27 12:46 AM (175.223.xxx.63)교육도 좋지만..
거스름돈 받기,간단한 일보기 등은
다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경험이 가능해요.
꼭 아이혼자 내보낼필요는 없죠....222
굳이..그런거 미리 안해도 바보아닌이상..ㅠㅠ
안가르친다고 그거 못할까요.
그렇게 아이혼자 내보내기엔 세상이 미쳤구요
구더기가 수퍼 구더기라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는 세상이 바로 지금입니다.....2222
학교가는거랑은 다른 문제죠.
굳~이 여아를 콩나물 사오라고 밖에 혼자 내보낼 이유가 뭔가요.
득보다 실이 더 커요....222222. ...
'17.11.27 5:19 AM (182.227.xxx.205)교육관은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초4가 내가 어떻게 해? 이건 좀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하나하나 다 부모가 해줬나봐요?23. ....
'17.11.27 11:31 AM (121.124.xxx.53)가끔씩은 해버릇해야죠.
아무리 세상 무섭다지만 모든걸 다 차단하고 학교, 학원만 왔다갔다 할순 업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