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8세... 아직도 감정에 휘둘리는 ..
나의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감정이 들쑥날쑥해요..
사는게 점점 힘드네요..
경제적인건 많이 좋아졌는데...
헛헛해요......
1. 우리 모두
'17.11.26 5:20 AM (188.154.xxx.21)죽을때까지 그렇겠죠 인간인데 ^^
그래도 어릴때보단 훨 나아진거 같지 않으세요? 당장 기분 쳐질떈 아닌것 같지만 넓게 보면 님도 분명 그렇실거예요.
저도 매우 감정 기복 싶하고 예민한 사람인데 그래도 매년 나아지더라구요, 때때로 그땐 그런걸로 왜그리 화나고 슬펐을까 이해 되지 않을정도로.... ^^
힘내세요! 그리고 겨우 인간인 우리 자신에게 너무 대단한걸 기대하지도 말구요 ^^ 조금씩만 계속 나아지자구요!2. 내 나이 45
'17.11.26 5:30 AM (183.104.xxx.144)이제 1달만 있으면 46 이네요
죽음 외에는 겁 나는 게 없어요
죽는다는 생각하면 소름끼치고 뒷 골이 서늘해 져요
내가 지금 가만히 82 하다가 전등이 떨어져 죽을 수도 있고
이러 저러한 사고로 죽을 수도 있다 생각하며
그냥 순간순간 즐기고 내가 중심 축으로 살자 싶어요
친정부모님이야 날 낳아주고 키워주셨기에
한 번씩 말로 섭섭하게 해도
그러려니 하며 마음 다독 이지만
그 외에는 제가 중심으로 살아요
흔들리지 말고 감정에 나를 내어 주지 말고
씩씩하게 살아요..우리
우린 소중하니깐요
세상의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 이라고..3. 같은 나이
'17.11.26 6:00 AM (125.178.xxx.203)사람인데 감정에 휘둘리는게 당연하지요
저는 제 자식들 먹이고 키우는 거 말고는 이제 무서운게 없기는 해요
이 주말 새벽에 깨어 헛헛한 마음을 달래보고 있네요4. 좀 덜해졌어요 47
'17.11.26 7:11 AM (124.49.xxx.61)그래도 여전히 자신없는건 불안하고 떠는데..
휘둘리는건 쳐다도안보고 듣지않으려구요
단단해져야죠.5. 저도요
'17.11.26 7:14 AM (175.223.xxx.139)70년생
미친뇬 널뛰듯 그래요6. 아이고
'17.11.26 9:03 AM (14.34.xxx.49)49년생도 그래요 죽을때까지 그래요 그래서 사람을 안만나요 사귀지도 않아요
미친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오랜 친구들이나 전화로 만나고 꼭필요에의해서 만나요7. phua
'17.11.26 9:39 AM (211.176.xxx.16)내년 환갑인 저도 그럽니다........... ㅠㅠㅠㅠㅠ
8. ....
'17.11.26 5:40 PM (86.186.xxx.198)79년생 올해 감정에 정말 많이 휘둘린 한해내요.
나쁜 인간 들... 가를 키우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0615 | 밑에 문재인대통령 관련글 조회수 올려주지마세요.쓰레기 알바글이네.. 4 | ... | 2018/02/15 | 436 |
780614 | 문재인 대통령께서 미 부통령과의 환담이 장안의 화재가 되었습니다.. 30 | 01ㄴ1 | 2018/02/15 | 3,151 |
780613 | 취직이 너무 안되서 정말 힘드네요 3 | .. | 2018/02/15 | 3,854 |
780612 | 설거지 vs 그릇,남은반찬 치우기.. 12 | ㅇㅇ | 2018/02/15 | 3,302 |
780611 |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 ... | 2018/02/15 | 1,331 |
780610 | 아스퍼거 특징 4 | .,,,공감.. | 2018/02/15 | 6,329 |
780609 | 친정 부모님 제사 참석하시나요 10 | Mmm | 2018/02/15 | 4,028 |
780608 | 정통까르보나라?에 중독됐어요 11 | ㅇㅇ | 2018/02/15 | 2,939 |
780607 | 길고양이 영역싸움에서 지면 어떻게되나요? 4 | 미안해사랑해.. | 2018/02/15 | 5,864 |
780606 | 日 개그맨 , 평창올림픽 아닌 문짱올림픽이야 망언 16 | 기레기아웃 | 2018/02/15 | 3,883 |
780605 | 슬픈데도 눈물이 안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 | rosa70.. | 2018/02/15 | 5,044 |
780604 | 재혼해서 다시 이혼한 시누의 늦둥이 12 | dkfkaw.. | 2018/02/15 | 10,755 |
780603 | 나잇살은 대충 몇살부터 찌나요? 8 | ㅠ | 2018/02/15 | 3,758 |
780602 | 아유 힘들어요 1 | 일차끝 | 2018/02/15 | 749 |
780601 | 방탄) 방탄은 친형제같네요 12 | 11 | 2018/02/15 | 2,663 |
780600 | 펑 23 | .... | 2018/02/15 | 6,218 |
780599 | 시가 거실 쇼파에 길게 누워 쉬었어요 4 | 고스트캣 | 2018/02/15 | 2,886 |
780598 | 엄마를 찾지마에 나온 온천 호텔 아시는 분~~ 1 | 온천하고파 | 2018/02/15 | 1,778 |
780597 | 조선명탐정 남아들과 볼만할까요? 4 | 땅지맘 | 2018/02/15 | 1,171 |
780596 | 급질) 골든슬럼버요. 잔인한가요? 3 | 크하하 | 2018/02/15 | 1,717 |
780595 | #스벅불매 동참해 주세요 35 | ,,, | 2018/02/15 | 4,204 |
780594 | 마더 질문이요 3 | 마더 | 2018/02/15 | 1,536 |
780593 | 어제 식당에서 신기한 일을 경험했어요 4 | 마키에 | 2018/02/15 | 5,693 |
780592 | 김상조 국민청원부탁드려요, 8 | 청원 | 2018/02/15 | 976 |
780591 | 아이먹일 장조림은 육수끓인후 흐물해진 사태양지가 꿀팁? 4 | 장졸임 | 2018/02/15 | 1,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