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때봤던 전설의고향 .내다리내놔~

궁금이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17-11-26 00:48:44
얼핏기억하기로 내다리내놔~~? 그게 제일재밌던데
왜자꾸 그귀신은 내다리내놓으라고 한거에요?
무슨사연이 있었던거에요?
너무어릴때봐서 뭔내용인지를 모르겠어요ㅋㅋ
IP : 175.223.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11.26 12:52 AM (219.248.xxx.230)

    ㅋㅋㅋ그걸 재밌게 기억하시다니 귀여우세요. 제 기준 젤 무서운데ㅋㅋ

  • 2. ....
    '17.11.26 12:55 AM (116.39.xxx.29)

    남편의 불치병을 고치려면 죽은지 얼마 안되는 시신의 다리가 필요하대서 젊은 부인이 야밤에 혼자 무덤에 가서 구해와요.
    근데 문밖에서 다리 주인이 막...내놓으라고 소리지르고 부인은 문 고리 꼭 잡고 벌벌..

  • 3. ㅋㅋㅋ
    '17.11.26 12:57 AM (175.223.xxx.19)

    ㅋㅋㅋㅋㅋㅋ 그런스토리였어요? 아~ ㅎㅎㅋㅋㅋㅋㅋㅋㅋ

  • 4. ᆞᆞ
    '17.11.26 12:58 AM (175.223.xxx.215)

    근데
    왜 산삼으로 변할까요
    변하지 않았나요
    중간기억이 없

  • 5.
    '17.11.26 1:04 AM (175.118.xxx.235)

    밤새 벌벌 떨며 다리 고아 남편 먹이고 나니 싸리문 밖 울타리에 다리부분 잘린 거대한 삼이 기대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 6.
    '17.11.26 1:05 AM (39.7.xxx.171)

    산삼이되었다구요? 그건전혀 기억이안나요ㅋㅋ

  • 7. ..
    '17.11.26 1:21 AM (221.144.xxx.238)

    초딩때 본 것 같아요.
    얼마나 무서웠던지 재방송 보다가
    마당으로 뛰쳐 나갔어요.ㅎ

    나중에 다시 윤유선이 했어요.

  • 8. ..
    '17.11.26 1:45 AM (175.198.xxx.94)

    전설의고향에서 본건 아니지만 그이야기는...
    남편이 큰병이났는데 스님이 시체의다리를 고아먹으면 낫능다고해서 아내가 시체를 구하러가요.
    옛날엔 죽으면 바로 매장을 안하고 시신모아두는곳?에 그냥 방치하듯 놔두던 일도있었다는데(덕대골인가 덕적골인가 하는 지명이 있더라구요) 거기에가서 얼마안된 시신을 구한거죠.
    그런데 다리잘린 시신이 벌떡일어나 쫒아오고..
    죽을힘을다해 다리들고 집으로 도망쳐온 아내가 다리를
    펄펑끓는 가마솥에 넣고 정신을 잃었는데...
    아침에 깨어나보니 따라온시체는 다리가 잘린 산삼으로
    마당에 변해있었던거죠.
    물론 그물을 마신 남편은 병이 나앗다는.

    이런얘기들은 옛날에 정말 비슷한일이 있어서 구전된건가 궁금해요.
    덕대골이라는게 실제 있기도하니...

  • 9. ㅇㅇ
    '17.11.26 1:54 AM (50.205.xxx.66)

    제목은 덕대골이었고요 윤유선 쫓어오며 내다리 내놔 하던 시체는 이광기였대요. 전 이광기보다 남편 역으로 나온 백윤식이 더 무서웠어요. 살아있어도 산 사람같지 않은 그 묘하고 음산한 분위기가 기억나네요.

  • 10. ...
    '17.11.26 5:04 AM (175.113.xxx.45)

    시체가 쫓아오는 소리
    스르르 쿵 스르르 쿵

  • 11. 저는
    '17.11.26 7:09 AM (36.38.xxx.69) - 삭제된댓글

    마지막 하일라이트로
    이~ 이야기는 ~~경상북도 어디어디에서 전해내려오는....
    하고 끝나고 설명하는 성우님의 목소리가 더 무서웠어요.
    왠지 으스스....

  • 12. ..
    '17.11.26 7:37 AM (124.111.xxx.201)

    저도 성우 나레이션이 더 으스스 했어요.

  • 13. 자뎅까페모카
    '17.11.26 1:17 PM (112.151.xxx.34)

    우와 저도 원글처럼 내다리 내놔 전설의 고향 잊혀지지가 얺는데.. 그때 전 흑백으로 본 것 같은 기억이... 46살인데 저 7ㅡ9세쯤 본 것 같아요~~

  • 14. ..
    '17.11.26 3:31 PM (211.202.xxx.66)

    그거 보고나서 혼자 화장실을 못갔어요. 엄청 무서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 15. 성우 나레이션이
    '17.11.26 4:10 PM (112.151.xxx.25)

    더 무서웠다는 댓글에 빵 터졌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맞네요. 이 이야기는 어디어디에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로~ 블라블라 ~~ 그러나 요즘 각박해져가는 현대 사회에서는 찾아볼수 없으니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라고 현대 사회 훈계하는 내용으로 끝났어요

  • 16. 그리고
    '17.11.26 4:12 PM (112.151.xxx.25)

    그 시신은 원래 산삼이었어요. 하늘이, 혹은 신선이 부인이 어떻게 나오나 시험한 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916 어디서든 아이에게 유튜브 들이대는 엄마는 왜 그러는거예요? 5 ... 2017/12/07 1,394
755915 에어프라이어 사세요 두번사세요 ㅋ 10 에어프라이어.. 2017/12/07 5,757
755914 우유가 짜요 3 우유 2017/12/07 902
755913 여수 여행 봐주세요 6 커피향기 2017/12/07 1,665
755912 이온수기 사용중인데 갑자기 물에서 쇠냄새가 나요 이온수기 2017/12/07 761
755911 언니들과의 모임... 14 ..... 2017/12/07 5,683
755910 ‘옵션열기’ 안철수 트위터에서도 발견…“활동영역 어디까지? 17 2017/12/07 2,421
755909 .. 26 ..... 2017/12/07 3,195
755908 올해 병원을 다녔는데 1 연말정산 2017/12/07 691
755907 수원에서 인천 어떻게가는게 젤좋은방인가요? 18 조언좀 2017/12/07 2,101
755906 집된장처럼 콤콤하고 진한된장이 먹고 싶어요 2 된장 2017/12/07 1,307
755905 부동산계약서 원본 어디서 구하나요? 6 기다리자 2017/12/07 1,234
755904 정말 드라마를 유료결제로 보신다고요? 25 40대부페녀.. 2017/12/07 5,463
755903 삼국지로 만나는 중국 1 oo 2017/12/07 621
755902 수시교과내신은 몇등급이 주로 12 ㅇㅇ 2017/12/07 2,613
755901 우리나라 과일 진짜 비싼 거 맞죠? 23 흐음 2017/12/07 4,194
755900 고추씨 김치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8 갠날 2017/12/07 1,444
755899 자기집 전세 놓고 다른데 전세 살기 많이 번거로울까요? 14 00 2017/12/07 5,484
755898 아파트 베란다 바로앞에 버스가 서면 단점이 뭘까요? 17 zzangg.. 2017/12/07 3,629
755897 옵션열기배후는 다스그분일까요?? 5 ㄱㄴ 2017/12/07 858
755896 살도 빠지고 머리도 빠지고..ㅠㅠ 4 ... 2017/12/07 2,484
755895 주먹이 운다를 영어로 뭐라할까요 3 ㅇㅇ 2017/12/07 1,560
755894 가죽가방 손잡이 수선비용 전문수선집으로 가야하니요? 2 oo 2017/12/07 1,268
755893 스노우 - 사진찍는 앱 쓰시는 분 계시나요? 이벤 2017/12/07 713
755892 '다스는 누구꺼?' 다스 주식매입 운동 이틀만에 35억 모아 20 ... 2017/12/07 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