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수하다는 말은 장점인가요 단점인가요

....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7-11-26 00:21:04
애 둘 엄마인데 결혼 안했냐는 질문을 받았더니 옆 사람들이 너 오늘 계탔다고 난리네요..ㅋㅋ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이유를 분석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화장을 좀 안하고 다니고 수수해보여서 그렇다네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듣고 있었는데 그 말의 의미가 뭐였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저는 전혀 예쁘지 않고요 옷은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원피스 입고 나머지 3일은 청바지에 셔츠와 니트를 끼어 입고 오버핏 코트에 목도리 칭칭 감는거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IP : 39.118.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6 12:51 AM (211.108.xxx.4)

    외적인 모습으로 수수하다는건 꾸미지 않고 촌스럽단 표현 아닐까요? 화장도 안하고 다닌다면 더욱요

  • 2. ㅎㅎ
    '17.11.26 1:32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화장하면 나이 들어 보이는 분들이 꽤 있어요.
    저는 남편과 마트나 재래시장가면 제가 남편의 딸인 줄 알아요. 한두번이 아니고 5번은 들었을 거예요.
    딸래미 맛있는 것 좀 사주라고..ㅎ
    그런 소리 들은 날 저의 모습은 화장 전혀 안한 생머리에다
    스키니 또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을 때예요.
    살짝 마른 체형에 이목구비가 조그만 얼굴이고요.
    옷 신경써서 입고 화장했을 땐 딱 한번 들었어요.

    원글님도 저 같은 체형에 복장에 신경써서 꾸미지 않은 모습 아닌가요?

  • 3. Mo
    '17.11.26 1:43 AM (59.6.xxx.24) - 삭제된댓글

    꾸미지않은 학생같은 칙칙한 촌스러움이에요. 매끄럽고 세련되게 잘 다듬어진 커리어우먼 같은 느낌은 아니고...
    안꾸미니까 수더분하고 수수해서 어리게보는거죠...좋은의미에 동안은 아님..ㅋㅋ

  • 4. 그거
    '17.11.26 2:12 AM (1.237.xxx.175)

    쌤나서 하는 소리 같은데요. 수수하고 머리 질끈 묶은 아줌마들 미혼 소리 못들어요.
    뭔가 싱그러운 느낌이 남아있어서 그런거겠지요. 좋게 생각하세요.

  • 5.
    '17.11.26 2:30 AM (135.23.xxx.107)

    자신이 이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분 나쁜 말이겠죠.

  • 6. ....
    '17.11.26 6:40 AM (223.62.xxx.120)

    큰의미두지마세요.
    아줌마들스타일로 꾸미질않았다는 소리일뿐.

  • 7. ..
    '17.11.26 7:42 AM (124.111.xxx.201)

    장•단을 다 내포한 말입니다.

  • 8. ㅇㅇ
    '17.11.26 8:58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좋은 뜻으로 쓰일 때도 있지만 원글의 경우는 아닌듯요.
    원글님이 진짜 동안일 수도 있는데 아줌마들은 그 이유를 학생같은 덜꾸밈으로 규정한 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762 여드름 흉터, 프락셀 기기 알아봐야 하는지요. 8 흉터 2017/12/04 2,594
754761 9호선 기관사들 나흘에 한 시간 잔다는데요... 10 ... 2017/12/04 2,023
754760 40대 중반에 회사 관두신 분 9 40대 중반.. 2017/12/04 2,698
754759 네소머신 갑자기 안되는데요 ㅠㅡㅠ 11 네소 2017/12/04 1,334
754758 절에 제사를 모시면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1 zzangg.. 2017/12/04 1,109
754757 강아지 이름 추천이요 15 요키 2017/12/04 1,364
754756 집 사는게 좋을까요?(지방 소형) 7 .... 2017/12/04 1,816
754755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5 싫으신분패스.. 2017/12/04 2,350
754754 딸아이 테스토스태론 수치가 높은데요 1 10세 2017/12/04 1,028
754753 컴퓨터 잘 아시는 분,,질문이 있는데요 3 겨울 2017/12/04 549
754752 아이둘을 낳고나서 다시 직장에 나가려고 하니 하나있는 사람들이 .. 11 2017/12/04 2,328
754751 빈속애 견과류 비교적 많이 먹으면 살찔까요 1 블포화지방산.. 2017/12/04 906
754750 드럼액체세제추천좀해주세요. ........ 2017/12/04 284
754749 영어공부문의 2 풍경 2017/12/04 907
754748 이정재와 비의 공통점 20 댓글들에 있.. 2017/12/04 7,032
754747 부산힐튼 늦은점심할만곳 5 @-@ 2017/12/04 893
754746 느긋한 성격 아들 나만 속터지고 1 Dd 2017/12/04 813
754745 저는 이렇게 화장을 해요~ ㅎㅎㅎ 11 ... 2017/12/04 5,494
754744 중고 거래하다 위염 재발했어요. 4 fjtisq.. 2017/12/04 2,407
754743 30대중반 여자혼자 유럽여행 괜찮을까요? 8 여행사랑 2017/12/04 2,810
754742 63세의 엄마 취업 16 ... 2017/12/04 7,009
754741 어금니 영구치가 하나 없는데 그치아가 옆으로 누워져요. 빼야하나.. 4 영구치가 없.. 2017/12/04 1,871
754740 기미, 잡티 가리는데 좋은 휴대용 컨실러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ㅇㅇ 2017/12/04 2,269
754739 초5딸 생리주기가 넘 빨라요 4 질문 2017/12/04 2,386
754738 일본 오카모토사의 위안부 콘돔이 국내 편의점 판매 1위래요 8 ㅛㅛ 2017/12/04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