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3,919
작성일 : 2017-11-26 00:00:52
딱한건 사실인데 연을 맺으면 제가 피폐해지니..
댓글주신분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긴가민가 했다가 인간관계 이리 신경쓰면서 하면
끝이 늘 안좋았던 경험이 있어서 글올려봤는데
정리가 되네요.
나이먹으니 조심성만 늘어갑니다.
IP : 180.71.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일종의
    '17.11.26 12:04 AM (118.32.xxx.208)

    정신병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해요. 아마 많이 과장되어 있을 수 있어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막 동정심 유발하고... 윈하우젠증후군도 그런거라그러고 이영학도 일종의 그런거래요.

    암튼 시큰둥하게 반응하고 다른이야기로 화제 돌리고 해보세요.

  • 2. ㅎㅎ
    '17.11.26 12:11 AM (1.229.xxx.143)

    무슨 맨날 어떤사람 얘기만나오면 그사람 장신병자로 만드는 82의 준정신과전문의들

  • 3. 그 엄마 넘 불쌍해요
    '17.11.26 12:16 AM (14.39.xxx.7)

    저라면 님같이 안하고 잘해주고싶어질거 같아요.... 딱하다 오죽하면 첨본 사람에게 터놓을까....

  • 4. 지울수도 있지만
    '17.11.26 12:17 AM (118.32.xxx.208)

    원글님이 쓰신 불편한 마음에대한 답만 할게요.

    중간댓글 143님의 걱정은 잘 알겠구요.

    만약 저 엄마가 다른사람에게도 나한테만한 비밀인줄 알았는데 한거라면 고칠의사가 절대로 없이 현실을 그대로 둔채 동정심만 유발하고 관심받으려는것이고 나를 본 첫느낌이 언니같고 나이많아서 기대려는것일수도 있겠죠.
    저는 전자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 5. ..
    '17.11.26 12:22 AM (70.191.xxx.196)

    그니까 결론은 님은 그 사람의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 6. 뭔가..
    '17.11.26 12:28 AM (27.1.xxx.155)

    기빨릴것 같아요.

  • 7. ..
    '17.11.26 12:37 AM (180.71.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인데 글이 잘렸어요.

    어느순간 보니 제가 그 남편과 시댁 너무하다는 소리를 하고
    그엄마는 늘 해맑게 저만 참으면 돼요 이러는데
    제가 착한사람 나쁘게 만드는것 같은 기분과
    답답하니 고구마 백개먹은 기분이 듦더라구요.

    그 후 그 외로운 착한아기엄마를 제가 피했어요.
    놀러온다고 하면 동네엄마들 불렀으니 같이 아이 놀리자하고요. 그럼 안오더라구요.

    그 하소연 듣고 앞으로는 옳다그르다 언급안하기로 결심했는데 본심은 하소연 자체를 더이상 듣고싶지않아요.

    그런데 제가 왜 자꾸 나쁜사람같을까요?
    나잇값 못하는것같고요.
    암튼 둘만 만나는건 절대 안하고싶어요.

  • 8.
    '17.11.26 12:46 AM (175.223.xxx.175)

    잘하셨어요
    남의 힘든얘기
    들어주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스트레스네요

  • 9. gaslighting
    '17.11.26 12:48 AM (121.134.xxx.77)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 검색해보세요

  • 10. 들어주지마세요
    '17.11.26 2:38 AM (39.7.xxx.60)

    본인이 저만 참으면 된다면서 왜 님괴롭히나요? 자기 스트레스 푸는 거예요..님한테 한바탕 늘어놓으면서 찡찡대다 그래도 난 착한 사람이야 대단한 여자야 하면서 자기 위안 삼고요...들어줘봤자 님만 스트레스 받구요 뭐라 조언해줘도 자기식대로만 해석하고 전혀 안달라져요. 가장 경계해야 되는부류...힘든 시기 지나면내가 언제 그랬나..? 딴소리해요...전혀 원글님이 모ㅅ되거나 나쁜거 아니예요. 아예 만나지 마세요.

  • 11. 이런 사람 가까이 하지 마세요.
    '17.11.26 12:19 PM (59.26.xxx.16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55494&page=2&searchType=sear...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 뒤에 가면 뒤통수칠 가능성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613 취직이 너무 안되서 정말 힘드네요 3 .. 2018/02/15 3,854
780612 설거지 vs 그릇,남은반찬 치우기.. 12 ㅇㅇ 2018/02/15 3,302
780611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 2018/02/15 1,331
780610 아스퍼거 특징 4 .,,,공감.. 2018/02/15 6,329
780609 친정 부모님 제사 참석하시나요 10 Mmm 2018/02/15 4,028
780608 정통까르보나라?에 중독됐어요 11 ㅇㅇ 2018/02/15 2,939
780607 길고양이 영역싸움에서 지면 어떻게되나요? 4 미안해사랑해.. 2018/02/15 5,864
780606 日 개그맨 , 평창올림픽 아닌 문짱올림픽이야 망언 16 기레기아웃 2018/02/15 3,883
780605 슬픈데도 눈물이 안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 rosa70.. 2018/02/15 5,044
780604 재혼해서 다시 이혼한 시누의 늦둥이 12 dkfkaw.. 2018/02/15 10,755
780603 나잇살은 대충 몇살부터 찌나요? 8 2018/02/15 3,758
780602 아유 힘들어요 1 일차끝 2018/02/15 749
780601 방탄) 방탄은 친형제같네요 12 11 2018/02/15 2,663
780600 23 .... 2018/02/15 6,218
780599 시가 거실 쇼파에 길게 누워 쉬었어요 4 고스트캣 2018/02/15 2,886
780598 엄마를 찾지마에 나온 온천 호텔 아시는 분~~ 1 온천하고파 2018/02/15 1,778
780597 조선명탐정 남아들과 볼만할까요? 4 땅지맘 2018/02/15 1,171
780596 급질) 골든슬럼버요. 잔인한가요? 3 크하하 2018/02/15 1,717
780595 #스벅불매 동참해 주세요 35 ,,, 2018/02/15 4,204
780594 마더 질문이요 3 마더 2018/02/15 1,536
780593 어제 식당에서 신기한 일을 경험했어요 4 마키에 2018/02/15 5,693
780592 김상조 국민청원부탁드려요, 8 청원 2018/02/15 976
780591 아이먹일 장조림은 육수끓인후 흐물해진 사태양지가 꿀팁? 4 장졸임 2018/02/15 1,151
780590 샤넬 가브리엘 향수 어떤 향인가요? 3 00 2018/02/15 3,322
780589 설날은 세배돈 부담이네요 1 부담 2018/02/15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