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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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없이 생활하시는 분 계세요?
작은방이라서 냉장고와 침대 거리가 바로 앞이고 냉장고 소리가 유난히 큰거같아요.. 그냥 꺼놓고 생활해야할거 같은데 냉장고 없이 사는 분은 안계시겠죠.? 냉장고 안에는 주로 엄마가 주신 반찬 몇개랑 냉동실에 아이스크림 정도만 있어요, 김치 같은거 그냥 실온 보관해서 먹어도 먹을만 할까요?
1. ㅇㅇ
'17.11.25 9:5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김치 같은거 그냥 실온 보관해서 먹어도 먹을만 할까요?
안됩니다2. ...
'17.11.25 9:53 PM (211.108.xxx.216)냉장고를 끄는 것보다 3M 귀마개를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3. ditto
'17.11.25 9:54 PM (121.182.xxx.138)예전에 여기 게시판에 냉장고 없이 생활하신다는 분 계셨는데 제가 봣을 땐 나는 자연인이다 수준이셨어요 굉장히 부지런하셨고... 그때그때 음식 해드셨고 김치 같은 건 땅에 묻어 놓고 막 그러셨어요. 차라리 소음이 적은 냉장고로 바꾸든, 냉장고와 침대의 거리가 떨어진 주방 분리형 원룸으로 이사하시든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4. 음
'17.11.25 9:59 PM (211.204.xxx.24)잔잔한 음악을 켜놓고 지내는 방법은 어떤가요?그리고
냉장고as는 받아보셨나요?5. 아예
'17.11.25 10:00 PM (118.127.xxx.136)집에서는 아예 음식을 안 먹음 모를까 힘들지 않을까요?
6. ..
'17.11.25 10:03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원룸이면 다용도실이나 베란다가 없는데 반찬들 하루만 실내에 둬도 상합니다.
햇반에 레토르트 식품 데워서 먹고 남는 거 버린다면 없어도 되겠죠.
냉장고가 원룸 옵션일테니 바꿀 수는 없고 귀마개를 사용하세요.7. ..
'17.11.25 10:05 PM (124.111.xxx.201)극빈자도 냉장고는 두고삽니다.
필수품이에요.8. 84
'17.11.25 10:06 PM (175.223.xxx.162)에효.. 결국 귀마게 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9. ...
'17.11.25 10:4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겨울이니까 어디 메달아서 창문밖에 두는 방법도 ㅎㅎ
10. 그거는요..
'17.11.26 12:48 PM (58.140.xxx.203)그거 시간 지나면 해결됩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일정하게 반복되는 생활 소음에 적응하도록 되어 있어요.
즉 뇌가 반응을 안하게 되는 시점이 곧 올거란거죠.
예전에 이사간 집 제 방이 하필이면 바로 벽 넘어 보일러 실이었는데 첫날 부터 잠을 제대로 설쳤어요.
잠이 들만하면 웅~ 하며 돌아가는 소음 때문에..
그에 비하면 냉장고 소음은 작은편에 속하는데..
근데 며칠 참고 지내는 동안 보일러 소리에 잠깨고 그런적 없을 정도로 무시 되더라구요.
이건 저만 해당되는게 아니고 모든 생명체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능력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