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계원예중 남학생 문의드립니다

복잡한 마음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7-11-25 21:41:02
분당에 살고 있고
계원예중 준비중인 초5남아입니다
이제부터
모든 것을 올인하여 입시준비를 더 해야할텐데요..
주변에서 많이 걱정을 하셔서 흔들립니다.

공부를 잘하니 일반중학교 진학 후 예고준비를 하거나
아니면 일반고 이후 그때도 미술전공을 원하면
미대준비를 하는 것이 어떠냐는 조언을 주십니다.

하지만
열심히 예중 준비해서
감사하게 좋은 결과를받아
합격하여
예중에서도 공부 열심히 하고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과 선한 영향 주고받으며
즐겁게 미술을 하면
아이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또한
지금 공부하고 있는 수학선행이나
영어 운동 등을 모두 정지하고
입시미술에 올인하여도
결과는 알 수 없는 도전이고
여학생이 대다수인 학교에서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고...

엄마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마음이
복잡합니다

도움 주실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2.216.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5 10:02 PM (175.117.xxx.75) - 삭제된댓글

    순수미술을 전공할 거면 예중예고를 거치면 좋지만 디자인 전공 이라면 일반고 가서 준비해도 늦지 않아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아이라면요....
    여학생 속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남학생들끼리 똘똘 뭉쳐서 재밌게 다녔어요.

  • 2.
    '17.11.25 10:12 PM (58.227.xxx.172) - 삭제된댓글

    선화도 남학생은 티오가 좀 널널히 있어서
    그닥 경쟁이치열하지 않아요
    초5면 공부를 더 시키세요


    그리고 저 미대출신이거든요
    솔직히 순수미술전공하는 남자동기들
    진짜 한둘빼고 삶이 평탄하지 못해요

    전 여학생이면 몰라도 남해생 미술전공은 정말 비추라고 생각이 듭니다 ㅜㅠ

  • 3.
    '17.11.25 10:16 PM (58.227.xxx.172)

    선화도 남학생은 티오가 좀 널널히 있어서 
    그닥 경쟁이치열하지 않아요
    아이들 친구보니 남학생은 미술 4~5개월 바짝
    입시공부해서 선화가는 아이도 봤어요
    단 남학생요
    초5면 공부를 더 시키세요

    그리고 저 미대출신이거든요
    솔직히 순수미술전공하는 남자동기들
    진짜 한둘빼고 삶이 평탄하지 못해요

    전 여학생이면 몰라도 남해생 미술전공은 정말 비추라고 생각이 듭니다 ㅜㅠ

  • 4. ...
    '17.11.25 10:27 PM (175.117.xxx.75) - 삭제된댓글

    앗 댓글 지우셨네요^^
    제 생각과 같은 글이라...
    남학생이라면 왠만하면 미술 전공하는 거 반대예요. 졸업 후 취업이 하는 거 알고는 못가요. 저희 때 졸업한
    남학생 중 순수 디자인 다해서 2명 정도만 대기업 가고 나머지는 취업은 꿈도 못꿔요. 순수미술은 아예 전멸이구요. 최고의 대학인데도..ㅜㅜ

  • 5.
    '17.11.26 5:13 AM (175.117.xxx.158)

    밥벌이 힘들어요

  • 6. ...
    '17.11.27 12:05 AM (116.120.xxx.77)

    예중 갈 필요 없어요.
    아이가 죽어도 가겠다고 난리난리 치는거 아니라면 보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464 38105명.서명 안 하신분들 ㄱㄱ 2 청기자단해체.. 2017/11/26 686
752463 82글.. 저장하면 읽으시나요? 7 일단저장? 2017/11/26 800
752462 중국어 주제별 회화.. 어떤 걸 참고하면 좋을까요? 소유 2017/11/26 483
752461 슬기로운 감방생활 안보시나요? 9 O1O 2017/11/26 3,615
752460 김장김치위에 배춧잎 덮고 소금뿌리라는데.. 6 땅지맘 2017/11/26 2,848
752459 펄 있는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알려주세요 2 펄 있는 립.. 2017/11/26 794
752458 황금빛내인생 여주 뽕맞은 연기같아요 9 비몽사몽 2017/11/26 7,920
752457 너무 달게된 짜장 구제해주세요. 1 요리 구제 2017/11/26 880
752456 등심과 꽃등심 차이가 뭐에요? 6 엥? 2017/11/26 4,717
752455 온수매트 기분 탓인지 4 제목없음 2017/11/26 2,244
752454 오늘 버스 요금을 못 냈어요 4 147 2017/11/26 2,357
752453 요 며칠 드는 생각-너무 염세적인가요? 29 coocoo.. 2017/11/26 6,538
752452 나문희씨 수상소감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얘긴 없네요 5 추워요가슴이.. 2017/11/26 2,717
752451 황금빛인생 궁금증 풀어주세요~!! 10 ... 2017/11/26 3,278
752450 11월 28일 국빈 방한하는 스리랑카 대통령, 스리랑카는 어떤 .. 6 ... 2017/11/26 948
752449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 12 보석2개 2017/11/26 6,788
752448 봉침 여목사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했어요. 민쭌 2017/11/26 939
752447 길냥이 사료 추천좀 해주세요~ 13 사랑해냥이 2017/11/26 1,536
752446 12월 아이와 여행, 이탈리아, 스웨덴, 뉴질랜드 중 어디? 7 12월 여행.. 2017/11/26 2,055
752445 시댁때문에 힘들때 다른 남편들은 위로해 주시나요? 26 공감 2017/11/26 4,758
752444 아이폰X 너무 비싸네요. 사신분 계세요? 1 애플 2017/11/26 2,287
752443 사피엔스 완독했어요 간만에 정말 좋은 책이네요 22 ... 2017/11/26 5,036
752442 폴스미스 머플러 이쁘지 않나요? 2 오마나 2017/11/26 2,202
752441 맘마이스 공지영 편 들어보셨어요? 3 민쭌 2017/11/26 2,146
752440 범죄도시 진선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수상소감 3 좋네요 2017/11/26 1,654